🍂 오늘 하루

블로그 글을 정리하는 작업이 계속해서 밀리고 있다. 임시 저장 글만 매일매일 쌓여가는구나아ㅠㅠ 주말이든 언제든 짬 날 때마다 조금씩 정리해서 완료되는 순서대로 올려야겠다.

Data structure에 대해서 처음으로 공부했다. 아마 한 번쯤은 다들 관심 있는 주제였지 않을까 싶은데 '데이터 사이언스'. 나도 한때 이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여기저기 정보를 주우러 다녔다. 생각보다 높은 학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에 좌절하기는 했지만.

자료구조가 가지고 있는 property와 method를 찾아보고 코드로 작성을 하는 과정이 신기했다. 오늘 드디어 헬프데스크에 올릴 질문이 생겼는데 다른 거 하다 보니 미루게 됨.. 이러면 곤란하지이 곤란해애ㅠㅠㅠㅠ

이전에 공부한 class, this, 객체지향과 관련해 부실한 느낌이 들었다. 어쩜 이렇게 배우고 뒤돌아서면 또 잊어버릴까! 여러 번 보는 수밖에 없지 뭐^^ 그래서 당일에 배운 내용도 공부하고 있지만 짬에 짬을 더 내서(!) 이전에 배웠던 것들을 다시 보는 중이다. 그래서 블로그에 글을 정리하는 시간이 자꾸만 사라지는 중ㅠㅠ

첫 번째 이머시브 HA를 끝내고 솔로 스터디 기간에는 내 프로젝트를 좀 진행해볼 시간이 생겼으면 하는 소박한 희망이 있다. 아 맞다! 오늘 점심시간에 쓰레기를 버리러 밖에 나갔는데 4일 만에 해를 본 것이었다.. 주말에 보고 처음이었어 밝은 데 밖에 나간 것이! 기뻤다!

🍁 공부한 내용

• Data structure 배우기 시작한 첫날! stack과 queue 전반에 대해서 학습했다. stack은 접시 쌓기와 유사한 것, queue는 영화관에 줄 서서 티켓팅을 하는 것과 유사한 것!
• 이전에 배운 내용을 내 언어로 설명하는 것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 순간 '아, 내가 이해를 잘 못 했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앞에 있는 것들을 조금씩 보면서 나름의 구조화 작업을 하는 중이다. 공부량이 늘어서 엄청 피곤하기는 하지만 의미 있는 작업 같다.
• 오늘은 script async vs defer, datatypes, let vs var, hoisting, mutable vs immutable data type, primitive vs object data type에 대해 복습했다. 블로그에 이미 노트처럼 작성해둔 정리내용이 있지만, 다시 야무지게 나의 것으로 만들어 나의 언어로 설명하는 글을 올려보고 싶다.

🍁 개선하고 싶은 점

• 이번에 만난 페어분은 속도가 느리더라도 정확한 용어를 사용해서 본인의 코드를 설명하려고 하신다. 또 본인이 이해한 내용이 맞는지 꼭 말로 풀어 나에게 설명하며 한 번 더 체크한다. 이 점이 나에게는 굉장히 자극되고 도움이 된다. 속도는 정말 엄청나게 느리지만 나 역시도 코드 '리딩(?)'만 가능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인데 '코드 스피킹(speaking)'을 좀 더 연습해야지 다짐하게 된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잘 설명해야지 다짐!
• 체력 관리는 해와서 아직 힘들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데, 요즘 눈 건강이 많이 안 좋은 것 같다 확실히. 다들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안과를 갈 때가 된 듯?

🌸 오늘 나의 하루는 별 4개짜리였다. (5점 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