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오늘은 문자열과 반복문 코플릿을 풀어야 하는 날이었다. 아침부터 저녁 7시까지 페어와 행아웃으로 문제를 풀었다. 오늘은 전반적인 난도가 더 높아져서(특히나 반복문은 아직 구동 과정이 머리에 명확하게 그려지지 않는다) 페어와 굉장히 치열하게 문제를 풀었는데 정규 시간이 끝나고 더이상 머리에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과부하가 왔다. 이쯤 되면 피곤할만 한데 페어와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 정말 너무 재미있어서 몸은 힘들지만 지금 기분은 굉장히 좋다.
페어와 좋은 대화를 많이 나누었지만, 특히나 도움이 되었던 것은 코플릿 문제를 푸는 것에 너무 집중하거나 개념을 완벽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실질적으로 그 내용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이드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해보라는 것이었다. 구체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어찌 보면 아직은 두루뭉술할 수 있었던 나의 공부계획에 한 줄기 빛과 같은 조언이었다. 그리고 페어분이 작업한 것들을 보여주셨는데 눈이 반짝반짝 가슴이 두근두근했다. 재밌을 것 같다!!!!

공부한 내용

• 문자열 코플릿 10문제, 반복문 코플릿 21문제
• str.sort, str.substr, string.toUpperCase(), string.toLowerCase(), js template literal, Math.abs(), Math.floor
• 배열로 생각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Array.push, str.replace(from, to), str.includes(), str.indexOf ()

개선하고 싶은 점

• 코스에 집중하고 나니 저녁 시간에는 도저히 피곤해서 공부를 더 할 수가 없었다. 아침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일과를 수정해야 할까? 고민이다
• 머리도 식힐 겸 이번 주에 처음으로 밖에 나갔는데(...) 환기도 되고 좋았다. 날씨가 괜찮다면 산책이라도 하자!

오늘 나의 하루는 별 4개짜리였다. (5점 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