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 스파르타코딩클럽 커리큘럼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개인프로젝트 개발기간이 시작되었다. 주제 고민하느라 지난주에 나름 머리를 짜내며 고민해봤는데 두가지 방향중에 약간의 현실과의 타협이 필요했다.ㅠㅠ 현실과의 타협이란 이런거였다.
약간 참신하고 좀 재밌을법한 (내 기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보느냐
아니면 커리큘럼동안 배웠던 지식을 한번 써먹어보는데에 의의를 두고 프로젝트를 시도해보느냐...
아쉽게도 엄청나게 창의적이고 참신한 주제가 떠오르지 않기도 했고 ㅎㅎㅎ
마침 위코드 사전스터디의 3주차 주제도 파이썬이었기 때문에 이참에 파이썬 열심히 한번 파보자 하고 주제의 큰 가닥을 파이썬으로 잡았다.
일상에서 쓰레기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제로웨이스트(zero-waste)'의 인식 확산을 위해 '제로웨이스트' 온라인 편집샵 개념의 쇼핑몰 페이지를 개발 한다.
노션이 프로젝트 기획하고 기록하기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노션을 열심히 활용해보기로 했다. 코드 블럭도 입력할 수 있고 넘나 좋은것!
프로젝트를 어떤식으로 진행할지 큰 그림을 그린 기획안을 아래에 첨부한다.
But... 역시 프로젝트 자체도 처음 해보고 또 개발 기획은 어떻게 하는건지 도통 모르겠어서 내용은 쩜 부실하다. ^^...
사실 프로젝트는 총 3주에 걸쳐서 진행되지만 마지막주차가 위코드 개강과 겹치는지라 마음이 좀 급한 상태다. 그래서 최대한 2주안에 할 수 있는 데까지 개발하는게 목표인데 할 수 있을런지....
어쨌든 1주차 계획은 이렇다.
개발 과정 중에 맞닥뜨리게 될 삽질들은 이후 1주차 개발 로그를 정리해서 올려야겠다. 휴... 이제 진짜 처음으로 나혼자 힘으로 코드를 쳐보는 순간이 도래했다.... 할 수 있겠지...
나중에 망해서 계획했던거랑 다른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지만 어찌됐든 열심히 해봐야겠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