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2주차 학습회고록

James·2021년 1월 29일
0

2주 학습하면서 느낀 점

  1. 확실히 학습 방법이 다르다. 주입식이 아닌 자기주도 학습이란 게 이런거구나 라는 걸 느낀다.
    • 코드스테이츠 접하기 전에 파이썬 기초와 리눅스 기초를 3주 정도 인터넷 강의를 통해 배웠는데 그땐 강사가 정해진 양의 진도를 맞추기 위해 어떻게든 강의를 끌고 나가고 강사가 전달하는 것을 잘 흡수만 하면 되는 느낌이었다면 여기선 학습 주제와 간단한 핵심 내용만 보여 주고 문제를 내주면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해서 스스로 문법을 찾게 되고 Coding Test하다보니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아올라오는 느낌이 든다.
  2. 페어 프로그래밍 방식이 너무 마음에 든다.
    • 서로 대화하면서 부족한 점도 채워주고 문제를 함께 풀어가니 지루하지 않고 때로는 알려줄 수 있어서 기쁘고 때로는 배울 수 있어서 기뻣다.
  3. 화면 공유를 통한 강의와 소통은 역시 효율적이다.
    • 가장 편안한 자세로 마음껏 시각적인 레퍼런스를 이용해서 설명할 수도 있고 강의 장소로 물리적인 이동을 하지 않아도 되서 시간과 비용도 절약된다. 약 7년간 회사생활하면서 다른 팀사람들과 대화할 때 화면 공유를 자주하면서 정말 효율적인 방법이라 느꼈는데 이 방법을 메인으로 한 공부를 해보니 역시는 역시다란 생각이 든다.
  4. 학습 강도는 아직 할만하다.
    • 한번 프로그래밍을 접해봤고 그 때 재미를 느꼈던 사람이라면 초반부는 대체로 큰 부담은 되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든다. 2주 동안 함께 학습해보니 이미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를 경험해본 분들도 많이 있었고 지금 배우는 HTML,CSS,JS에 대한 경험도 이미 있는 사람들도 꽤나 많았다. 어떤 코스든 대체로 마찬가지겠지만 중반으로 갈수록 점점 학습 강도가 높아질 거란 예감이 든다. 계속 성실하게 임해서 20주 수료할 때 까지 할만하다는 생각이 여전하길 바란다.
profile
웹개발자 James 입니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