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진행했던 작업물에 대한 Critic을 진행하고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한 내용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고 감상평을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유튜브 '최성운의 사고실험'에서 네이버 최연소 임원이자 카카오 대표였던 디자이너 '조수용'님과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일의 감각'이라는 단어에 내포되어 있는 의미와 디자이너로써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네이버 최연소 임원이자 카카오 대표였던 디자이너 조수용의 '일의 감각
감각 : 현명하게 결정하는 능력으로 수렴시키는 것에 가까움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 만큼 버려야 되는 아이디어가 같은 양이어야만 감각은 존재한다.
무언가 떠올리는 것에 집중하기 보다 빼야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
내가 하고 싶은 것과 상대가 원하는 것에 대한 괴리감
상대가 왜 '예쁘게' 만들고 싶은가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자
디자인이 이 세상에서 왜 필요한 것인가
무언가 때문에 디자인이 필요한 역할이 있는 것이며 많은 디자인을 보고 따라하려고 하고 눈높이를 가지기 위해 훈련을 해야 함
전체 직군을 다 동등한 위치에 두기
더 능력이 뛰어나고 노력하고 개선의 여지가 있는 사람에게 기회를 준다
통합조직의 의미라고 할 수 있으며, 전공이라는 Frame에 가두지 말 것
본능을 움직이게 하는 일
맨 마지막의 사용자들의 본능을 움직이게 해야하며 그 본능이 어떻게 움직이게 하고 싶은지 정하기
마지막 업무를 하는 사람도 '우리는 어떠한 일을 하고 있다' 판단을 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기
쉽고 정직한 사고를 하자
내가 하는 일이 정말로 이 회사가 가는 길에 도움이 되는가? 물어보기
무엇 때문에 되고 무엇 때문에 안 되는 것인가를 생각해보기
디자인이 하는 역할이라는 게 뭔지를 정말 냉정하게 인정하고 그 일이 본질적으로 지향하는 게 뭔지 파악하려고 하고 본질을 중심으로 계속 Communication을 해야 한다.
끊임없는 사고를 통한 결정 능력을 함축적으로 의미하고, 수많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통해 축적된 개인의 데이터가 쉽고 빠르게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감각으로 이어지는 것과 같다. 디자인의 본질은 단순함에 있으며 이미 정답이 존재한다는 것을 영상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최종과제 제출을 한 뒤 강사님께 1:1 Feedback을 받으며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었다.
위 내용을 바탕으로 영상에 대한 감상문 작성과 WEB 화면구상에 대한 수정을 진행하였다.
▼ 아래는 'Figma'와 'Notion'을 통해 작성한 WEB 화면 수정과 감상문 작성 내용이다.
<'일의 감각' 감상문>
<'WEB 화면구성 Critic 최종 수정'>
영상 내용에서 나오 듯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직군에 속하느냐가 아니라,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몰입하는 과정에서 무엇이 진정으로 중요한지를 깨닫는 사고 과정이 핵심 메세지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나의 디자인 눈높이를 위해서는 재차 강조하듯 Reference를 많이 보고, 따라해보고, 분석하는 것이 정말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Critic을 통해서 좋은 Reference를 찾는 능력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고 지금 나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