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다사다난 했던 2주 프로젝트가 끝났다. 확실히 처음에 시작할 때에 비해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딱히 좋은 경험인지, 필요했던 경험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정리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 그리고 로그를 안 쓴지 꽤 시간이 돼 한번은 마무리하는 글을 남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느낀점
- 제일 중요하다고 느낀 건 기획이다. 기획이 튼튼하고 꼼꼼해야 그 계획대로 진행하며 나중에 뒤집어 엎는 참사가 일어나지 않는다.
- 소통.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서나, 기분을 상하지 않게하려고 원하는 바를 다 말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거나 두리뭉실하게 나중엔 어떻게라도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소통하는 것은 옳지 않다.
- 기획, 기획, 기획!
2주간 프런트엔드를 맡아서 리덕스로, 앤트디자인으로 어느정도 감을 잡았다는 건 고무적이나 실상 내 손으로 쓴 코드가 파이널 outcome에 별로 기여된 바가 없어 조금 허망하다. 엔지니어와 같이 체크인할 때 좋은 경험이라고 말해주셨는데...좋은 경험으로 쌓여서 4주 프로젝트에 잘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각오
- 4주 프로젝트에서 열심히 하고 싶다. 프런트를 할지 백을 할지 아직 확신은 없지만 백을 도전해보고 싶다. 프런트가 재밌는 파트가 있긴한데 신경 쓸 부분이 많고 또 힘든 부분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