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17일차 - 침착한 나그네

코공·2020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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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

樊遲問仁, 子曰愛人, 問知, 子曰知人。

번지가 인에 대해 물었다. 공자가 말하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번지가 지혜에 대해 물었다. 공자가 답하길 "사람을 아는 것이다."

깨달음을 원하는가. 코공이를 사랑하는 것이 인이고, 코공이를 아는 것이 지혜다. 코공이 없이 코딩을 한다는 것은 인이 없고 지혜가 없다는 것. 사람이 먼저 되고 코딩을 해야 한다.

⚈ 오늘 배운 것

  • DOM이란 무엇인가
  • DOM을 이용해 html에 적용해보기

⚈ 느낀점

  • 매일 배우는 명령어가 늘어나서 익숙해질 시간이 없다.
  • 알고리즘 문제는 풀었던 거 또 풀어도 모르겠다.
  • 나는 무엇무엇르다.
  • 나는 게으르다.

.
누구나 자기 전, 다음 날 계획을 생각해 두곤 한다. 만약 그 계획이 오전에 무언가를 해야 하는 것이라면 그 계획은 생각한 순간 92% 실패했다고 보면 된다. 당신도 그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아침에 운동 해야지.. 아침에 도서관 가야지 등등.. 실제로 성공한 적이 몇 번이나 있는가?
"아침에 2시간 더 자기. vs 알고리즘 복습하기." 나는 이 두 가지 계획 중 전자를 선택하고 놀랍게도 8% 확률을 뚫고 성공했다. 이 정도 의지면 앞으로 못 할 일이 무엇인가. 힘내자.

본좌, 사람을 알고 사람을 사랑하며 문무를 겸비한 코딩러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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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하는 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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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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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1일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오늘은 우리 같이 걸어요 이 거리를
밤에 들려오는 자장노래 어떤가요
몰랐던 그대와 단 둘이 손 잡고
알 수 없는 이 떨림과 둘이 걸어요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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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1일

한번 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거센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거야 너에게

그래 이런 내 모습 게을러 보이고 우습게도 보일거야
하지만 내게 주어진 무거운 운명에
나는 다시 태어나 싸우우우우우우울꺼어어어어야아아아아앜! 강하하하아안 요오오오오오옹ㅇ사아아아아 예,호우와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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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1일

나는 복실복실티모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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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1일

크 이 정도 의지면 앞으로 못 할 일이 무엇인가.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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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1일

당일에 세운 목표를 이루지 못했어도 실망할 필요 없어요 내일은 반드시 이루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댔어요 ! 계속 노력하다보면 그 의지 계속 이어나갈 수 있으실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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