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을 알면 내일 죽어도 좋다.
하지만 나는 아직 죽을 때가 아닌가 보다. 아니, 오늘 하는 거 보니 앞으로 제 몫은 다 살겠다.
오늘 if를 배우면서 '만약'을 얘기하다보니 태연의 '만약에' 노래가 떠올랐다. 그래서 3번 들었다. 만약에 내가 간다면 내가 다가간다면 IF는 어떻게 생각할까.. IF.. 너란 녀석 알려고 다가가면 멀어지는 녀석.. 떠나간다면 겁이 나는 녀석.. 태연도 코딩 공부를 한 것이 틀림없다.
본좌, 비록 내일 죽지는 못하지만 끝까지 깨우치려 하겠다.
IF를 러시아 전통인형에 비유하는 그의 필력을 보고 짱친 자리를 노리지 않을 자가 없을 것이다.
리턴은 긴장하는 게 좋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