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서 글또 9기를 시작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8기와 9기 사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 시간동안 무엇을 했을까요?
약 5개월 시간동안 우선 면접을 정말 많이 봤습니다. 이직을 목표로 하면서 글또가 끝난 7월부터 많은 서류를 제출하고 면접을 정말 다양하게 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커피챗도 다수하고 제가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에 강점이 있는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은 그 이직 여정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는데 제 행동과 그 시간이 부끄럽지 않은 시간이었으면 좋겠네요.
그렇지만 면접과 서류 제출로 바쁘다는 핑계로 글을 작성하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시간을 내서 할 수는 있었겠지만 면접에 대해서 오랜만에 준비를 하는 것이다 보니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실제로 면접을 준비하는 시간보다 면접 준비를 위한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정말 매우매우 지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는 추후에 이직 면접에 대해서 한 번 자세하게 작성해보고 싶네요.
회사 업무는 크게 변한 것이 없습니다. 그렇게 동기부여가 되진 않고 그러다보니 점점 업무에는 흥미가 떨어집니다. 지금 글을 작성하면서 8기 마지막 회고글을 읽었는데 그 때보나 제가 훨씬 더 시니컬해졌네요.
8기와 9기 사이에 업무나 학습 상 대단한 일을 하진 못했습니다. 10번의 면접을 봤고 면접을 위해 이력서를 작성하고 공부만 진행했네요. 그리고 머신러닝, 딥러닝 공부를 위해서 부트캠프에도 참여했습니다. 업무와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업무 외 새로운 지식을 배우니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글또 쉬는 시간에 커피챗의 이점을 많이 깨달았습니다. 제가 너무나도 부족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고 있고 많은 분들과 대화를 하면서 이를 해결해나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한 달에 한 번은 글또 참여자분들과 커피챗을 해나가고자 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새로운 분과 대화는 항상 저에게 자극이 되고 그 뿐만 아니라 네트워킹은 커리어에도 분명한 도움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