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사 FE스쿨 회고 #8일차

작성까진 안하려다가 나중에 보고 웃고싶어서 작성하는 글

내가 잘 하고 있나? 시작부터 뒤쳐지고 있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아직 2주차고, 고작 html과 css 맛만 보는 단계임에도 이런 생각이 든 이유가 뭘까?
그냥 생각만 하고 넘기려다가, 호준님께서 글로 적어보는게 큰 도움이 된다해서 적어본다.

1. 점점 해야할것들이 눈에 보인다
-종찬님 css에 관한 유튜브도 봐야한다. css과제 하면서 다른분들 코드 보니까 추가학습의 필요성을 느꼈다 ㅠㅠ
-git에 대한것도 제대로 정리해보고 싶다. 아직 터미널에서 푸시 정도만 할줄 아는 정도라, 조금 뒤쳐지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 추석연휴 일정을 제대로 짜보자. 그동안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것들 연휴동안 공부해보자!

2.기존에 하던 일들을 못하고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히 씻고 바로 컴퓨터 키고, 자기전까지 이것저것 하고 자다보니
하루 시간의 대부분을 사용하고 있다. (이 루틴중 수영은 포기할 수 없다..ㅠㅠ) 원래는 가계부도 쓰고, 오늘 하루 내 감정에 대한 일기도 쓰고 할일 정리도 잘 해왔었는데, 이게 조금 무너진 것 같다. 다이어리에 먼지가 쌓였다.
가장 큰 문제는 하루하루 발전을 느껴야하는데, 어째 시간만 채우는 느낌이다.

=> 수영 다녀온 후 TIL도 후딱 해치우고 추가적인 공부도 끝마친 후 자기전 10~30분정도는 활용해보자
딴짓하지 말고 할때 집중해서 하고, 개인시간을 갖자!

3.친목?
모여서 스터디도 하시고 벌써 친해진 분들이 있는 것 같다..!
공부에 관한 스터디도 들어가고 싶은데, 내 실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에 소극적인 태도가 되는 것 같다.

=> 어차피 막상 들어가면 최고로 열심히 할 자신 있으니 그렇게 생각하지 말길!!! 그리고 금요일날 하는 부천역 오프라인 스터디에 나가기로 했따.

4.집중력
1주차때는 거의 모든 강의를 99%의 집중력으로 들었는데, 지금은 집중력이 조금 떨어진것같다(고작 2주찬데요..?)

=> 늘 깨어있는지 되묻자!!!!!!

5.피곤함
체력이 좋다는 말을 늘 듣고 자라서, 몸이 힘들거나 아프진 않다. 근데 밤에 계속 늦게자니까 졸리다.
수영을 빼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그러면 몸이 소리를 지를 것 같다.

=> 일찍 자기ㅠㅠ

써보니 별거아니네..
강의 들을때도, 무슨 행동을 할때도 '이게 나에게 정말 중요한것인가?' 라는 생각을 한번 더 해보자.
늘 깨어있는 태도가 중요하다

어제 처음으로 게더타운에서 해본 캐치마인드
정말 재밌었다. 머리가 복잡할땐 동기분들과 단순한게임 하는게 소소한 낙이다 ㅋㅋㅋ
그림은 잘 그리지만 잘 못맞추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