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자바가 끝났다. 모두 끝나버렸다... 난 시작도 안 해봤는데... 눈물. DB를 시작했다. 뭔가 익숙해질만 하면 새로운 것을 배우는 느낌이다. DB가 자바에 비해서 어렵나면 그건 아닌데, 음, 어렵다. 어려워요. 낯설고... 문법이 달라요. 이상해요. 흑흑. DB하면서 자바 복습하라고 하셨는데 전 DB 복습만 해도... 어려울 것 같아요... 3일만에 심화과정이 끝나버렸다... 눈물나... 근데 다음주에 시험이 있기 때문에 일단 복습 시작이다....

😎 SQL이란?

✏ 데이터 베이스 언어!

데이터베이스를 조작할 수 있는 명령문이다. 처음엔 되게 알쏭달쏭했는데 찬찬히 살펴보면 '여기에서 어떤 데이터를 가져와서 이렇게 보여줘!' 하는 명령을 내리고 있다. '언어'이자 '문법'이라는 것을... 확실히 느낌... 내가 지금까지 배운 것들이 HTML, CSS, JAVA SCRIPT, JAVA인데... (이 중에 그나마 좀 제대로 할 수 있는건 자바 뿐이지만...) SQL이 좀 더 직관적인 명령어를 사용한다는 느낌이다. 근데 왤케 어렵죠? 아무래도... 처음 해보는 거라 그렇겠지...? 😂

SQL 또는 쿼리라고 부르는데 (그래서 명령문들을 총합해서 쿼리문이라고 하는 것 같다. 다음주 쿼리문 시험이래요... 눈물나...) SQL은 Structured Qurey Language의 약자이다.

디바이스와 db가 교신할 때, 디바이스에서 sql로 명령문을 db에 보내면 db에서 데이터를 디바이스로 보내준다.

SQL의 기능

컬럼을 구성해서 테이블을 생성한다.
테이블 구조를 수정하거나 삭제한다.
테이블에 데이터를 조회하거나 추가하고 수정, 삭제할 수 있다.

이런 기능들이 있고, 우리는 이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명령문을 하나씩 배우게 된다.

SQL의 종류

SQL은 두 종류가 있다. 사실 수업할 때 제대로 안 들어서 PPT를 다시 보며 '아 그렇구나...' 하는 중임. 머쓱.

🙄데이터 정의어(DDL)

• 데이터베이스의 구조를 정의하기 위한 언어로, 테이블을 생성하거나 삭제하는 역할을 한다.

• 이후에 배울 거지만 CREATE를 통해서 테이블을 생성하고 DROP을 통해서 테이블을 삭제하는데 이는 데이터를 '정의'하는 것이기 때문에 데이터 정의어로 카테고리를 나눠둔 것 같다.

🙄데이터 조작어(DML)

•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데이터를 조작하기 위해 사용하는 언어이다. 데이터를 검색하거나 추가하고 삭제할 수 있다.

• SELECT를 통해서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고, INSERT를 통해서 추가하고, ALTER을 통해서 변경하고, DELETE를 통해서 데이터를 삭제한다. 간단한 영어 단어만 알면 어떤 식으로 명령을 내리는지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영어 단어 그대로입니다.

DDL(테이블 객체 조작): CREATE(데이터베이스 생성), ALTER(데이터베이스 변경), DROP(데이터베이스 삭제)

DQL(데이터 질의): SELECT(데이터 검색)
DML(데이터 조작): INSERT(데이터 입력), UPDATE(데이터 수정), DELETE(데이터 삭제)

TCL(트랜젝션 처리): COMMIT(트랜젝션의 정상적인 종료처리), ROLLBACK(트랜젝션 취소)

아직 TCL은 배우지 않았지만 커밋은 워낙 익숙한 단어이다보니까 이해가 어렵지는 않은 것 같다. 데이터베이스에 관여하는 언어인지, 데이터에 관여하는 언어인지 안에서 작은 카테고리가 나뉘는 것을 유의해서 기억하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