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화요일 OT를 시작으로 기다리던 우아한테크코스가 시작되었다. 시작한지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페어 프로그래밍과 팀 과제 등 해야할 것이 많은게 힘들면서도 재미있다.🤣
첫 페어 프로그래밍
첫 과제는 프리코스 2주차때 했었던 자동차 경주 미션이었다. 이미 여러번 했었던 과제였기 때문에 쉽게 해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페어와의 실력 차이🥲 때문에 조금 어려웠다. 내가 조금 복잡하게 짰던 코드들이 페어 의견대로 짜다보면 훨씬 깔끔하고 이해하기 쉽게 짜지는 것이 신기했다.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하면서 나는 내가 의견도 내면서 잘 해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실상은 그렇지 못했다. 페어에 비해 내 실력이 부족한 부분도 있고 확실히 온라인으로 진행하다보니 집중이 덜 되는 느낌이었다. 페어 프로그래밍도 처음이었고 TDD도 처음이었으니 어색했을 뿐이라고 생각하려고 한다. 이번 페어 프로그래밍을 통해서 내 코딩 스타일에 대해서도 알았으니 다음 페어 프로그래밍때에는 시작 전에 서로의 스타일을 공유해서 맞춰나가려고 한다. 그저 내 페어가 이끌어가준것이 고마울 따름이다.🥲
피드백
처음으로 개인 피드백을 받았다.🥳🥳 프리코스때 가장 기대됐던 것이 개인 피드백이었는데 실제로 받아보다니 아직도 신기하다.ㅋㅋ 피드백은 이렇게 하세요 라고 단정짓는 것이 아닌 어떤 방식으로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더 좋을지 고민해보고 내가 생각한 대로 작성해달라는 식이었어서 더 좋았다. 코드를 짜는데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어느정도의 틀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다보니 어느새 요즘 자주 사용하는 방식을 따라가려고 했던것같다. 리뷰어님의 피드백대로 내가 직접 고민해보고 수정해봐야겠다.
마무리
아직까지는 우테코에 적응하는 중이다.😂 이번주는 페어 프로그래밍이 아닌 개인 리팩토링 시간이니 그동안 자바 문법을 더 공부해서 다음 페어때는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