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테크코스] 3주차 회고

로또 미션 페어 프로그래밍

새로운 미션을 받고 새로운 페어와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했다. 지난번 자동차 경주 미션 페어 프로그래밍 때에는 제대로 의견을 내지 못한 것이 아쉬워 미션 전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아직까지 클래스 설계가 어려워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구조를 설계하고 미리 발생할 예외에 대해 정의내린 후 페어 프로그래밍을 시작했다. 덕분에 페어와 미리 말을 맞출 수 있었고 첫 시작이 한결 수월했다고 느꼈다. 다음에도 이렇게 시작해야짓...👀

좋았던 점

우테코 측에서 제시해준 필독서를 하나씩 천천히 읽을 계획이었는데 책마다의 성격이 너무 달라 그냥 다 사버렸다. 미션을 진행하면서 Java 의 정석(필독서는 아니다), 이펙티브 자바,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를 넘나들며 읽고 있고 필독서는 아니지만 테스트 주도 개발 시작하기도 도움이 많이 될듯하다. (아직 안읽었다..) 저번 피드백에서 어떤 것을 알려주려 하시는 건지 조차 이해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펙티브 자바와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를 읽고 나니 알려주시던 것들 상당수의 내용이 있었다. 답답했던 것들이 해소되는 느낌이었고 클래스 구조 설계를 어떻게 해야할지 아아아아주 조금은 알듯하다. 특히나 객체에게 어떤 역할을 부여할 것이며 해당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객체 간 어떻게 상호작용을 할 것인지 등등 객체를 실존하는 값이라고 가정하고 설계를 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

아쉬웠던 점

미션을 진행하면서 자바의 문법이 많이 부족하다 생각해 문법 서적을 주로 읽고, 그 외의 책으로는 그때그때 도움받으려고 했었으나 미션을 진행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해 공부를 많이 못했다. 매번 당장 끝마쳐야 할 미션을 우선시 하다보니 문법 공부가 가장 뒷전이 되었다. 그래도 다음 주는 페어 프로그래밍 기간도 아니니 공부할 시간이 있겠지...🥲

목표

다음 주 목표

• 자바 문법 공부
  우테코 특강에서 자바 문법이 종종 있다. 강의 진행 속도가 그렇게 빠른 것은 아니지만 미션을 진행하다보니 나에겐 빠르게 느껴졌다. 특히나 얼마전 제네릭은 정의만 알고 사용해보지도 않았는데 강의를 들으려니 하나도 이해가 가지 않았다.. 좋은 강의 내용들을 이해하지 못한 것들이 너무 아쉬워 다음 특강 전까지 강의 내용을 미리 익혀갈 예정이다.

• 테스트 주도 개발 시작하기 읽기
  미션 피드백에서 TDD 의 중요도가 다른 것에 비해 낮다보니 책을 사두었지만 읽지 못했다. 일단 시작해보는 것이 목표이다.

•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읽기
  첫 챕터를 읽고 이정도만 알면 되지 않나? 했다가 다음 챕터를 읽고 읽을수록 매번 새로운 내용이 나온다. 클래스 구조를 설계하는 것은 항상 어렵고 잘못된 설계는 미션 막바지에 고통스럽다.🤣 꾸준히 읽으면서 간결하면서 이해하기 쉬운 코드를 짜보고 싶다.

앞으로의 목표

• 특강 전 내용 파악하기
  다음 주 목표에 작성한 것처럼 자바 특강이 있으면 해당 내용을 미리 공부하고 미션 피드백이면 미리 피드백 내용들을 읽어와야겠다. 내용이 너무 좋아서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다.

• CS 미리 공부하기
  이후에 프론트 크루들과 웹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과정이 있다. CS 는 알면 알수록 좋기도 하고 나중에 고통받기 전에 미리 고통받아 놓는 것이 편하다. 일단은 간단하게 전에 들었던 모든 개발자를 위한 HTTP 웹 기본 지식 강의를 들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