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을 진행하면 할수록 점점 여유로워지는 것이 느껴진다. 첫 미션 때에는 피드백 받은 모든 것을 몰라서 자는 시간도 부족하게 공부했었는데 요즘은 드라마도 본다. 히히 우테코 자소서에서 짧은 기간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작성했었는데 잘 지켜지고 있는 것같아 뿌듯하다.
이번엔 레오
🦁 와 페어 미션을 하게됐다. 처음으로 만나서 했던 페어 프로그래밍이었고 확실히 만나서 하니까 진행 속도가 훨씬 빠르게 느껴졌다. 투표날 때문에 페어 기간이 하루 늘어나긴 했지만 총 걸렸던 시간만을 봤을 때 빠르게 마무리했다. 다음에도 가능하다면 하루정도는 만나서 해도 좋을 것 같다.
좀 아쉬웠던 점은 설계 시 많이 참여하고 싶어서 미리 요구사항 분석, 클래스 설계를 하고 갔는데 그러다보니 내가 페어의 고민 시간을 뺐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같이 분석하고 설계해야 이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같이 고민할 수 있다. 다음 미션 때에는 미리 파악은 해두더라도 설계는 처음부터 의견을 나누면서 해야겠다.
지난 주에 이번 주는 전에 했던대로만 하면 좋겠다~ 했으나 못했다. 🥲 페어 기간은 항상 바쁘다... 지난 주 처럼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못했고 조금씩 찍먹은 했다.(ㅋㅋ) 다른 책들도 꾸준히 읽고 있고 이번엔 특히나 테스트 주도 개발 시작하기 를 읽었다. 항상 TDD 를 한다해도 이게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테스트도 뭔가 더 추가해야할 것 같았는데 책을 읽으면서 테스트 범위에 대해 감을 잡았으면 좋겠다. 데일리 코치님 제이슨
의 추천으로 읽게 됐는데 잘 쓰여진 책인것 같다. 🤓
오우 유콩 엄청 부지런하시네요.. 좋은 동기부여 받아갑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