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덕체 기획일지] 본격적인 기획의 시작

Rudy·2021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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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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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단 뒷단 다 하려니 머리가 복잡해!

저의 웹 프로그래밍 경력은 이제 겨우 2달, 백엔드 API를 조금 만들어본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그런데 앞단에 뒷단까지 다 하려니 여간 머리가 복잡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머릿 속에 있는 것들을 꺼내서 적고 정리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덕밥 프로젝트처럼 해보자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하다가 먼저 덕밥 프로젝트를 할 때를 떠올려 보았습니다.
이호준 멘토님께서 말씀하셨던 시퀀스 다이어그램을 작성해야겠다는 생각에 칠판에 하나 둘 쓰기 시작했죠.
시퀀스 다이어그램

확실히 펀딩사이트를 만들겠다고 못박고 갈 때보다 사고가 유연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목표를 '아이돌 비공식 굿즈의 합법화'로 잡고 그 해결 방법으로 '비공식 굿즈를 홍보하는 커뮤니티를 만든다'를 선정했습니다.

프론트엔드는 처음이라...

프론트엔드의 영역에 강의를 통해 조금 발을 들여보기는 했지만 아직 너무나 갈 길이 멀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덕밥 때 프론트 팀들과 함께 했던 것처럼 레이아웃을 먼저 짜보기로 했습니다.
지덕체 초기 레이아웃

이렇게 레이아웃을 정리하고 나니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API목록이 나왔고, DB모델을 어떻게짜야할지도 어느정도 감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키보드를 두드릴 때!

함께해서 소중한 사람들

지덕체 개발중인 '덕질' 대표님

비록 혼자서하는 프로젝트이지만 함께 지켜봐주고 응원해주는 동료들이 있었기에 오늘도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다음 편에는 조금 훌쩍 뛰어넘어서 기획일지를 끝내고 개발일지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당 시리즈는 네이버 블로그에 있던 저의 글을 velog로 옮긴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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