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굿즈는 대학교를 일찌감치 졸업한 저도 알고 있을만큼 너무 유명하잖아요. 귀여운 대학교 마스코트 캐릭터가 이 학교 정말 학생 참여가 높은 곳인가 보다 이렇게 젊은 감각이라니하며 학교에 대한 호기심도 무럭무럭 자라게 만들었답니다.(물론 마음 먹는다고 갈 수 있는 학교는 아니지만요.)

오늘은 숙명여자대학교 마스코트인 눈송이 캐릭터로 만들어진 아크릴 키링을 소개하려고 해요. 세모굿이 직접 제작한 제작 사례인데요. 저는 굿즈 제작 팀에서 눈송이 키링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호들갑을 시작했답니다. 세모굿 완전 슈스됐네... 많이 컸다... 하면서 마음 속으로 눈물을 찔끔 흘렸어요.

숙명여대 마스코트 이름이 눈송이야?

네! 숙명여대의 마스코트 이름은 눈송이입니다. 보통은 학교 이름을 연상할 수 있는 이름으로 붙이곤 하는데 숙대의 마스코트는 모양 그대로 눈송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뾰족뾰족한 머리가 바로 눈송이 결정을 떠올리게 하지 않나요? 사실 마스코트의 핵심은 스토리텔링이죠. 눈송이가 왜 눈송이인지 아시나요? 바로 숙명여자대학교의 교표가 눈송이이기 때문인데요. 소리없이 내리는 눈같은 사람이 되라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아요. 시끌벅적 주접대장인 저는 눈송이에 숙며들어버렸어요...이것이 나의 숙명...

교육의 혜택에서 거리가 멀던 여성들을 위해 만들어진 여성교육기관이라는 점을 되짚어보면 주변의 인식과는 상관없이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 가는데서 오는 힘을 함의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 활발하게 굿즈로 만들어져 우리가 알고 있는 눈송이 캐릭터는 2013년도에 리뉴얼 된 디자인이라고 하는데요. 너무 귀엽고... 귀엽고... 귀엽습니다...

숙명여대 굿즈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어느 학교보다 다양한 품목과 디자인으로 실험적인 도전을 하고 있어요.

숙명여대 굿즈 눈송이 아크릴 키링 어떻게 만들었나요?


우선 세모굿에서 진행한 눈송이 아크릴 키링은 투명 아크릴 판에 양면 인쇄로 총 2종의 디자인입니다. 위의 움짤을 보시면 양면 인쇄 아크릴 키링이 어떤 느낌인지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노란 배경 속의 눈송이는 맛있는 샌드위치를 먹고 있고, 분홍 배경의 눈송이는 꽃이 가득한 길을 걷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 많이 했던 포토 키링을 연상시키기도 하는 디자인인데요.

분홍색 배경의 키링은 이런 스토리가 담겨 있답니다.

2020학년도 숙명에 찾아온 편/입학생들의 입학 1주년을 맞이하여 제53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제작한 키링 사례입니다.
입학 1주년을 축하하는 마음과 함께 봄날의 꽃길처럼 행복한 나날들만 펼쳐지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키링을 준비했습니다.
가방, 이어폰 케이스 등 어느 곳에 달아도 잘 어울리는 아크릴 키링! 게다가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오직 2020 편/입학생을 위해 제작된 키링이었습니다.

입학 1주년도 챙겨준다니 숙대는 이벤트의 요정인가요...?

아크릴 소재 제품은 인쇄로 빠르게 제작할 수 있어서 준비 기간이 짧은 분들에게도 추천하는 품목입니다. 세모굿은 세상의 모든 굿즈라는 이름처럼 다양한 품목 핸들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숙명여대 굿즈 제작 다른 디자인도 하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요!

굿즈 제작 가이드가 필요하다면 홈페이지의 제작 안내 탭에서 각종 굿즈 별 제작 꿀팁을 전달하고 있으니 부담없이 홈페이지에 놀러오세요. 눈송이... 우리 꼭 또 보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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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굿즈 제작, 세모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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