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굿즈, 다양한 종류 제작으로 팬심을 잡아라

세모굿·2020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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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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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은 아이돌 시장인 것 같습니다.

브로마이드와 풍선, 책받침이 전부이던 그 때 그 시절과는 달리, 최근에는 더 다양하고 일상적인 소품도 굿즈화되고 있습니다.

아이돌 굿즈 시장은 판매량과 매출의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별 소속사에서는 굿즈샵을 개설해 팬클럽 공식 굿즈를 판매하고 있으며 팬들은 이런 제품을 구매하며 아이돌 스타의 새로운 무대를 기다립니다.
인상적인 점은 이른바 '홈마'라고 불리는 팬들이 직접 굿즈를 제작해 판매 또는 배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팬덤에서 굿즈를 따로 제작해 판매하는 것은 SNS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을만큼 널리 퍼진 문화가 되었지만 사실 이런 비공식 굿즈는 초상권, 퍼블리시티권 등에 위배된다고 합니다.

이왕이면 팬덤에서도 공식 굿즈를 소비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소속사 굿즈샵에서도 팬덤의 심장을 저격할 신상 제품을 자주 출시해야겠죠?

오늘은 아이돌 굿즈 제작으로 활용할 수 있는 품목을 몇 가지 소개해보겠습니다.

뱃지


첫 번째는 굿즈 제작의 기본인 뱃지입니다.
금속이 주는 광택감 덕에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앨범 커버를 모아 세트 구성으로 제작하기도 합니다. 프린팅이 아닌 금형 방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단순화된 디자인으로 만들어야 더욱 높은 퀄리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공식 MD 가격은 비싼 편인데 이런 간단한 소품은 금액대도 저렴해 학생들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키링


뱃지를 소개했다면 키링을 빼 놓으면 아쉽죠. 키링과 뱃지는 기본으로 무난하게 제작할 수 있는 품목입니다. 자세한 묘사가 필요하다면 프린팅을 이용하는 아크릴 키링을, 일코(일반인 코스프레:팬이 아닌척 하는 것을 뜻함)가 필요하다면 상징화해서 금속 키링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굿즈는 쓰려고 사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지만 일상 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면 왠지 소비에 정당성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티코스터


실리콘 컵받침대는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개성있는 디자인의 소품입니다. 앨범 디자인을 그대로 담으면 팬심 저격 완료!
사실 이런 제품은 보관용, 구매용으로 두 개 이상은 구매하게 되니 소비가 더 커지는 부작용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텀블러


여름에는 빨대가 있는 콜드컵 형태, 겨울에는 보온이 가능한 보온병 형태의 텀블러도 꽤 괜찮은 아이돌 굿즈입니다. 요즘은 팀마다 앰블럼이 화려해 앰블럼만 새겨 넣어도 간단하게 굿즈가 완성됩니다. 그룹 대표 색상으로 만든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공식 굿즈 제작 시에 꼭꼭 새겨야 할 점은 나도 사고 싶을 제품인가? 인 것 같습니다. 유행과는 먼 디자인에 가격만 비싸다면 팬들의 마음은 차게 식어버릴지도 몰라요.

굿즈 제작 업체 세모굿에서 소개한 4가지 아이돌 굿즈 품목을 확인하시어 더 예쁜 굿즈 출시해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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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굿즈 제작, 세모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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