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OCEAN YOUNG 2기] Datadog 테크 세미나 후기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3월 23일 오후 7시에 개최된 테크 세미나, ‘Datadog의 Front-End에서 Back-End까지의 여정’ 후기를 작성하게 된 DEVOCEAN YOUNG 2기 박상우라고 합니다.

저는 Datadog을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처음 접하였던 터라 구글링과 ChatGPT를 통해 부족한 개념을 보충하고 세미나에 참여하였습니다. 처음에 이름이 Datadog인 것이 귀여웠고 유래가 궁금하였는데,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니터링 하는 강아지처럼 동작하여서 Datadog이다’ 라는 말을 듣고 클라우드 모니터링 시스템을 잘 함축한 단어인 것 같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로고도 매우 귀엽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발표

발표는 클라우드 모니터링 프리세일즈 기업인 베스핀글로벌의 유도영 부장님의 Datadog소개 및 활용 사례로 시작하였습니다.

1부 발표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Datadog이 실시간 대시보드를 통해 다양한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며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미래의 이상 징후 등을 포착하는데 능하다는 점과 AWS, Azure, GCP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작동 가능하며, 총 700여가지의 기술 스택과 통합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다양한 기술 스택과도 연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신기하였고, Error의 원인을 다방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능이 큰 강점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외에도 Datadog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그 장점을 자세히 설명하여 주셔서, 앞으로 있을 2부 발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세미나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이 있었는데, 1부 발표가 이 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여 주었습니다.

2부는 Datadog의 Technical Account Manager이신 이호성님께서 발표해주셨습니다. 2부는 사실 현업에서 사용하는 용어와 기술이 많이 등장해서 모두 이해하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호성님의 발표를 통해서 Datadog이 Front-End와 Back-End 단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그리고 이러한 시스템이 타 사의 모니터링 시스템과 어떤 점에서 차별화되는지는 분명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Session Replay 기능을 통해 Error가 발생하였던 그 상황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개발자가 실제로 에러가 발생하는 상황을 체험할 수 있다면 디버깅에서도 큰 강점을 가지겠구나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로그 유입 세분화 제어, 비즈니스 지표 모니터링, AI를 활용한 이상 탐지 등을 통해 Datadog이 단순 모니터링 서비스를 넘어 사업에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느낀 점

저는 본 세미나를 통해 클라우드 모니터링이라는 개념을 처음 접했는데, 발표를 듣고 Datadog이 매우 유용한 툴이며, 도입할만한 유인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다른 소프트웨어 없이 Datadog 만으로 End to End Process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게 매우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보안 솔루션 기업에서 짧게 인턴쉽을 가졌었는데, 짧은 견문으로도 Datadog이 굉장히 완성도 높은 솔루션이고 왜 유니콘 기업이 되었는지 충분히 알 수 있을 만한 세미나였습니다.

이외에도 2시간 가량 멈추지 않고 열정적으로 발표하시는 이호성 TAM님을 보며, 회사에 대한 애정과 함께 그 강점을 완전히 이해하고 계시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 또한 어떤 회사에 입사하게 된다면 TAM님처럼 애사심 넘치는 직원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어렵고, 수준 높은 세미나였지만 많은 것을 배워가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DEVOCEAN과 발표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으로 세미나 후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