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 SW 엔지니어 트랙 4기 합격후기

savazy_gg·2023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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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sw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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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유

퇴사 후 독학하는데 공부루틴이 정말로 세워지지 않아서 이대로 가다가 정말 답도 없게 살 것 같아 지원하게 되었다.

부트캠프는 총 코드스테이츠, 멋쟁이사자처럼, 엘리스 트랙 프론트엔드로 모두 지원하게 되었는데
1. 코드스테이츠는 서류/테스트 모두 한번에 보고 한번에 결과가 나오는데 바로 탈락
2. 멋쟁이사자처럼 1차 서류합격, 2차는 동영상과제/테스트인데 2차에서 탈락 (동영상 때문에 탈락한것같다)
3. 엘리스는 1차 서류, 2차 적성/코딩 테스트 3차 면접으로 진행되는데 합격했다.

3가지 부트캠프중 엘리스를 가장 가고싶었는데 코드스테이츠와 멋쟁이사자처럼 다 떨어지면서 엘리스도 떨어질걸 예상하고 바로 멀티캠퍼스와 코딩온, 패스트 캠퍼스 부트캠프에 지원서를 날렸다 ㅎㅎ
결과적으로 정말 다행히도 엘리스에 합격하며 후반에 지원한 3가지 캠프는 드랍하였다.

엘리스 sw엔지니어 트랙 다음 기수를 준비하는 분들께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자 (왜냐하면 저도 구글로 맨날 합격후기, 면접 엄청 찾아봤거든요) 하기와 같은 합격절차 후기를 남긴다.

1차. 서류심사
서류작성한 건 노션이나 따로 남겨드리길 추천, 나중에 이걸 토대로 면접에서 질문이 나온다.
아무생각없이 서류 페이지에서 작성하고 바로 제출하면서 면접준비때 조금 힘들었던 기억이..

서류심사때 질문은 잘은 기억이 안나는데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하기와 같다

  1. 지원동기
    : 나는 비전공자로 전회사때 어떤 부분에서 개발에 흥미를 느꼈고 전직을 결심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서술한것 같다.
  2. 개발분야 취업 탐색 경험, 취업 계획
    :유투브에서 개발자 관련 콘텐츠 찾아본거 말하고, 따로 다른 교육사이트에서 교육받은걸 말한것 같다.
  3. 개발 공부(?) 관련된 성취경험
    : 공부한지 얼마 안돼서 개발공부와 관련된 성취경험보다는 개발공부를 어떻게 진행했는지? 말했던것 같다.
  4. 협업을 통한 어려움 극복 경험
    : 전 직무 특성상 협업 경험이 많아서 전 직무에서의 경험을 말했던것 같다.

서류합격 이후,
서류 합격 이후에는 역량 테스트 전까지 Pre-Track을 수강할 수 있는데, 해당 트랙에는 javascript기본 강의와 연습문제들이 있는데 연습문제들에는 자바스크립트 관련 테스트와 논리력/추리력/수학력(?) 등등 인적성검사 비슷한 테스트가 있다.

합격발표 날짜가 하루만 정해져있는게 아니고 1차에서 5차정도까지 합격자가 추가되는 형식으로, 빨리 지원하여 합격하면 시험날짜는 정해져있는데 Pre-Track을 수강할 수 있는 기간이 길어지게 되니 빠르게 지원해서 여유롭게 준비하기를 추천한다.

나같은 경우는 1차 합격자가 되며 해당 트랙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1달 정도 였다. 하지만 5차?합격자 날짜를 보면 준비시간이 2~3일정도 였던것 같다.
그리고 선발 합격자들을 위해 원래 테스트 날짜보다 2주정도 전에 역량테스트를 열어준다.
(선발 역량테스트할지 원래 날짜로 진행할지 선택할 수 있다. 나는 선발 역량테스트를 하며 면접까지는 여유롭게 지냈다.)

2차. 테스트
생각보다 쉽다. 아마 테스트 시기때 테스트 후기 많이 찾아보실텐데,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 컴퓨팅적 사고력 테스트(30분)
    : 인적성 검사랑 비슷하고 30분동안 30문제를 풀어야되는데 연습문제보다는 쉬웠다. 하지만 역시 수학문제가 나오면서 시간이 부족해서 뒤에 3문제정도는 찍었고, 3문제정도는 답지도 못찍고 제출되었다.

  • 코딩 테스트(90분)
    : 5문제로 이루어져있고, 공부를 충분히 했다면 쉽다고 느낄 것 같다. 테스트 의도가 등수가 아닌 pass or fail같이 공부에 대한 증명?정도 였던것 같다.

3차. 면접
일단 자기소개서를 저장을 안해놔서 내가 뭐라고 썼는지 기억이 안나다보니 준비가 살짝 힘들었다.
그리고 진짜 망했다고 느낀게 초반 1~3문제는 긴장해서 제대로 질문을 이해를 못하고 거의 내가 하고싶은 말만 한것처럼 봤고, 긴장하면 말이 엄~청 빨라지고, 너~~~무 간략하게 말하는 습관이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 거의 랩퍼 아웃사이더처럼 속사포로 답변했었다.

10분~15분정도로 면접을 보는데, 나는 10분정도 봤고 질문은 13개정도 받았던거 같다. 다른 분은 3개만 받았다고 하니, 답변의 길이에 따라 질문 갯수가 15분내외에서 유동적으로 변하는듯하다.

내가받은 질문은 대충 생각나는건 하기와 같다.

  • 왜 엘리스트랙인지
    : 내가 준비한건 엘리스만의 교육 전용 플랫폼이 있고, 커리큘럼이 있고, 생활코딩 이고잉님이 코치로 뛰시고 등등 준비한건 많았는데
    답변한건 다른 부트캠프는 언제 몇시 일방적으로 정하는데, 엘리스트랙은 언제부터 언제 기간을 주고 그안에서 지원자가 선택하는 방식이라, 시험과 면접일정이 서로 양방향으로 조율해 주는 것을 비추어봤을때 트랙안에서도 케어를 많이 받을 것 같다라고만 답변했다.
    이렇게 답변하면서 다른 부트캠프도 지원했냐, 그 부트캠프는 합격발표 언제냐고 질문하셔서 당황했다.ㅋㅋ
  • 여러 분야가 있는데 생각하고 있는 포지션이 있는지
    : 사실 이때 질문을 제대로 못들었는데 예를들면 프론트엔드의 어느부분담당, 쪼개지는 직무를 나열하시면서 이렇게 많은데 생각한거 있어~~~? 물어본것 같은데 그 직무들이 완전 처음 들어보는거라 그게 프론트인지 백인지도 모르겠고 너무 당황해서
    원래는 pm을 생각했는데 ~ 어쩌고 저쩌고 백엔드도 관심있고~ 어쩌고 저쩌고 허우적 허우적
  • 취업하고 싶은 분야
    : 따로 없고 재미있어 보이는거면 시도해보고 싶다.
  • 재밌다는것? 관심있는 산업군이 있는지
    : 패션도 관심있고~ 서비스도... 근데 다양한게 있어서 관심사는 많은데 특정한 이거!는 없다 어쩌고 저쩌고 허우적 허우적
  • 엘리스 트랙후 기대하는 바가 있는지
    : 트랙에서 몰입하고 성장한 뒤, 기업에서 비전공자지만 자기소개서나 포트폴리오를 보고 성장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고 판단이 되어지는 사람이 되고 싶다.
  •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힘든 상황이 있었는지
    : 팀간의 목표, 이해도 동기화 작업이 선행되어야 되는데 해당부분을 누락하고 업무진행이 되면서 후반에 업무들을 연결할때 마감일자는 임박한데 조합이 안되는 상황이 곤란했다.
  • 본인이 어려워하는 상황이 있다면 어떻게 할건지
    : 어렵다고 포기하고 싶다는 말을 할 자격이 주어지는지에 대해 먼저 생각해볼거같다. 열심히 했는지에 대해? 객관적으로도 열심히했는데도 그런 마음이 든다면 팀원들의 목표치 및 방향과 내가 생각한 목표치 및 방향이 맞는지 얘기해볼것 같고, 일치함에도 문제가 있다면 멘토님에게 상담요청을 할 것 같다.

(질문은 어려운 상황이 있을때 어떻게 할건지를 물어보는데 혼자 오버해서 포기얘기까지 가면서 결국에 후반에 비슷한질문 하나 더 받음)

  • 팀원이 프로젝트에 참여를 안(못)한다면
    : 일단 이유를 알려고 할 것 같다. 참여를 안(못)하는 이유가 집안사정일수도 있고, 프로젝트의 프로덕트가 마음에 안드는 걸수도 있고, 과정이 어려운걸수도 있고, 포지션이 마음에 안드는 걸수도 있고 케이스가 너무 많아서 케이스에 따라 최대한 해결하려고 노력할 것 같다. 일단 팀인 이상 끝까지 함께 완주하려고 노력할 것이고 만약 저희가 해결을 못하는 부분이라면 멘토/상급자에게 면담 요청을 드릴것 같다.

(비슷한 질문 한개 더 받았는데 기억이 안난다.)

  • 내가 프로젝트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 제가 잘하는 파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기한이 있는이상 제가 잘하는 파트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잘 못하는 파트는 다른 팀원에게 부탁해서 조율할 것 같다.

면접 후 느낀점은 프로젝트가 빡세긴 빡센가보구나 느꼈다 질문의 70%가 프로젝트 관련 질문이었던것 같다. 관련 대답은 모두 문제점에 대한 원인 파악/시간 제한에 따라 효율적으로 움직이는것 위주로 답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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