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beyond sw부트캠프를 시작했다.
사실 블로그 형식으로 글을 태어나서 처음 써 본다..ㅎㅎ
6월 19일날 개강했으며 12월 15일날 끝이 난다.
왕복 2시간30분 거리를 6개월 동안 해야되는 긴 여정이 되겠지만.. 경험을 쌓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고통이라고 생각한다..!

(아침 7시에 일어나니 니가 왜 지금 일어나냐라는 표정으로 쳐다본다)
이틀 동안은 리눅스에 대해서 배웠다. 학교에서 이미 배운 내용이었지만 복습한다는 마인드로 들으니 몰랐던 부분이나 학교에서 공부할 땐 귀찮아서 넘어갔었던 내용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앞으로 있을 백엔드 파트 수업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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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친절하신 것 같고 앉아서 나는 앉아서 듣기만 하는데도 힘이 빠지고 지치는데 오전부터 오후까지 수업하시면서 똑같은 텐션을 유지하신다. 분명 8시간을 수업하시면 힘드실 텐데 지친 내색 한 번 없으신 게 정말 대단하시고 앞으로 6개월 동안 믿음직스러우실 것 같다.
노트북 대여와 장소, 그리고 라운지에 커피 머신까지 있다. 자격증 시험 지원까지 해주시는 것 같고 공부하고 싶은 책이 있으면 2주 동안 빌릴 수 있는 것 같다. 정처기 실기까지 한 달 남아서 어떻게 공부해야 하지 고민이 있었는데 책이 있어 대여받아 공부할 생각이다.
화장실의 크기가 작아 사람이 많으면 줄을 서야 된다는 단점이 있다. 건물 화장실이라 어쩔 수 없는 것 같지만 이렇게 작은 화장실은 처음 봐 충격을 먹었었다...
여기가 서울이라 식비가 그렇게 싸지가 않다. 그런 점에서 도시락을 싸오는 사람도 몇 명 있는 것 같다. 교통비와 식비까지 생각하면 남는 게 없을 것 같아 아무래도 나도 나중에는 도시락을 싸게 될 것 같다.
사실 위에 언급한 두 가지 점은 노력한다고 해결될 수 있는 사안들이 아니라 그냥 불편하더라도 안고 가는 게 맞는 것 같다.
지금까지 너무 게을리 살아온 것 같아 이번 6개월 동안에는 그래도 열심히 살아보려고 한다. 수업도 들으면서 스터디도 하고 다음달에 있을 정처기 실기 준비와 플젝, 어학 준비까지 한다면 나름 의미 있는 6개월이 될 것 같다. 솔직히 어학까지는 너무 욕심인 것 같고 수업 이외에 부가적으로 1~2가지를 꾸준히 병행한다면 나한테는 성공일 것 같다.
수료만 해도 이번 6개월은 성공한 거에요! 데이터베이스, 백엔드, 프론트엔드, 배포, 프로젝트 등등 6개월 안에 다하기 힘들어 보이지만 또 그만큼 제대로 해낸다면 풀스택 개발자로서 인정받을 수 있으니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