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와 자바 문법, 그리고 스프링까지 백엔드 수업이 끝이 났다. 계속해서 머리에 지식이 주입되는데 너무 많아 혼란이 오기도 했다. 그리고 수업 한 내용을 온전히 내 걸로 만들지 못해서 몇 개는 머리속에서 빠져나가기도 했다. 어쩔 수 없나..
공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뇌로는 느끼지만 몸은 그렇지가 않은 것 같다. 머리만 대면 자고 싶고 집에 도착하면 눕고 싶고 신생아랑 다를 게 뭐인가. 의지력이 나약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프로젝트 때문에 바쁘지만 그 와중에도 스터디를 꾸준히 했다. 솔직히 코테 스터디는 이제 양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하는 게 어디인가. CS는 꾸준히 공부하고 코테는 최소 하루에 1문제라도 풀어보자.
문제라 하면 지금은 모든 게 문제라 할 수 있다. 수업은 들어야 되고 스터디도 준비해야되고 준비와는 별개로 코테 문제로 풀어야되고 프로젝트 기능도 개발해야되고 능력 부족은 절실히 느껴지고 미칠 지경이다. 한번 미쳐보자.
이제는 집에 갈 생각을 버리자. 남들처럼 10시까지 남아서 공부해보자. 한 2틀 정도를 그렇게 해봤는데 정신이 나갈 것 같았다. 맨날 남아서 10시까지 하는 사람들 빈 말이 아니라 정말로 존경스럽다.. 다들 의지력이 강한 것 같아서 부럽다.
집이 멀어서 10시까지 남는 게 더 힘들 수도 있죠! 등하원하는 시간동안에는 뭐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