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해한대로 정리한 내용이니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

let, const 키워드와 블록 레벨 스코프

12.1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의 문제점

12.1-1 변수 중복 선언 허용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중복 선언이 가능하다.

var x= 1;
var y = 1;
//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같은 스코프 내에서 중복 선언을 허용한다.
var x = 100;
// 초기화문이 없는 변수 선언문은 무시된다.
var y;

console.log(x); // 100
console.log(y); // 1

위 코드를 보면 x 는 재할당 초기화 문이 있기에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var 키워드가 없는 것처럼 동작하고 초기화문이 없는 변수 y 변수 선언문은 무시된다.

12.1-2 함수 레벨 스코프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오로지 함수의 코드 블록만을 지역 스코프로 인정한다.
따라서 함수 외부에서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코드 블록 내에서 선언해도 모두 전역 변수가 된다.

var x= 1;

// if 문 블록의 변수 선언은 전역변수이다.
if(true) {
  var x= 10;
}

console.log(x); // 10

var i = 10;

// for 문 블록의 변수 선언도 전역변수이다.
for (var i = 0; i < 5; i++) {
  console.log(i);
}

console.log(i) // 5

함수 레벨 스코프는 전역 변수를 남발할 가능성을 높인다. 이로인해 의도치 않게 전역 변수가 중복 선언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12.1-3 변수 호이스팅

변수 호이스팅에 의해 변수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변수 선언문 이전에 참조할 수 있다.

// 이미 런타임 시점 이전에 foo는 선언이 되어 undefined로 초기화 되어있다.
console.log(foo); // undefined

// 런타임 시점에 foo에 123이 할당 된다.
foo = 123;

console.log(foo); // 123

var foo;

위 코드처럼 변수 선언문 이전에 변수를 참조하는 것은 에러를 발생 시키지는 않지만 가독성을 떨어트리고 오류를 발생시킬 여지를 남긴다.

---

12.2 let 키워드

ES6에서는 var 키워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변수 선언 키워드 let 과 const를 도입했다.

var 키워드와 let 키워드의 차이를 살펴보자.

12.2-1 변수 중복 선언 금지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중복 선언이 가능하고 재할당을 통해 값이 변경되는 부작용을 발생 시키지만 let 키워드는 중복 선언이 불가하며 중복 선언시 문법 에러가 발생한다.

// var 키워드 선언 변수는 중복 선언 및 할당을 선언한다.
var foo = 123;

var foo = 456;

let bar = 123;
// let이나 const로 선언된 변수는 같은 스코프 내에서 중복 선언을 허용하지 않는다.
let bar = 456; // SyntaxError: Identifier 'bar' has already been declared

let이나 const로 선언된 변수는 같은 스코프 내에서 중복 선언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
실험 결과 let 키워드는 다른 스코프 내에서 중복 선언을 허용하지만 const 키워드는 중복 선언을 허용하지 않았다. 아래의 코드를 참고하자.

let a = 0;

function add() {
  let a = 3;
  return a;
}

add(); // 3

const a = 0;

function add() {
  const a = 3;
  return a;
}

add(); // Uncaught SyntaxError: Identifier 'a' has already been declared

12.2-2 블록 레벨 스코프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오로지 함수의 코드 블록만을 지역 스코프로 인정하지만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모든 코드 블록 (함수, if 문, for 문, while 문, try/catch 문 등)을 지역 스코프로 인정하는 블록 레벨 스코프를 따른다.

let foo = 1; // 전역변수

{
  let foo = 2; // 지역변수
  let bar = 3; // 지역변수
}

console.log(foo); // 1
console.log(bar); // ReferenceError: bar is not defined

let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블록 레벨 스코프를 따르므로 위 코드에서 코드 블록 내에서 선언된 foo 변수와 bar 변수는 지역 변수이다. 따라서 전역에서는 bar 변수를 참조할 수 없다.

12.2-3 변수 호이스팅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와 달리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동작한다.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foo is not defined
let foo;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선언 단계 와 초기화 단계 가 분리되어 진행된다.
즉, 런타임 이전에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암묵적으로 선언 단계가 먼저 실행되지만 초기화 단계는 변수 선언문에 도달했을 때 실행된다.

스코프의 시작 지점부터 초기화 시작 지점까지 변수를 참조할 수 없는 구간을 일시적 사각지대라고 부른다.

// 런타임 이전에 선언 단계가 실행된다. 그러나 변수가 초기화되지 않았다.
// 초기화 이전의 일시적 사각지대에서는 변수를 참조할 수 없다.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foo is not defined

let foo; // 변수 선언문에서 초기화 단계가 실행된다.
console.log(foo); // undefined

foo = 1; // 할당문에서 할당 단계가 실행.
console.log(foo); // 1

일시적 사각지대는 언제인일까? 🤔
변수의 선언 단계부터 초기화 단계 사이라고 생각하자 ❗️

이런 이유로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let foo = 1;

{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Cannot access 'foo' before initialization
  let foo =2;
}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의 경우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위 예제는 전역 변수 foo 의 값을 출력해야 한다.

하지만 호이스팅이 발생 하기 때문에 블록 스코프 내에서 foo 는 스코프 제일 위에서 선언된 것처럼 동작 하기 때문에 전역 변수 foo 를 참조하지 않고 지역변수 foo를 참조하는 것이다.

const 와 class 를 사용한 선언문도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앟는 것처럼 동작한다 ❗️

12.2-4 전역 객체와 let

var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와 전역 함수, 그리고 선언하지 않은 변수에 값을 할당한 암묵적 전역은 전역 객체 window 의 프로퍼티가 된다.

암묵적 전역이란 ? 🤔
암묵적 전역은 var, let 과 같은 키워드를 사용하지 않고 식별자 이름에 값을 바로 할당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var x = 10;
y = 3;

console.log(x) // 10;
console.log(y) // 3;

위 코드에서 변수 y 를 참조할 수 있는 이유는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y 를 암묵적으로 window 객체에 프로퍼티로 동적 선언 하기 때문이다. 또 window 는 전역 객체이므로 y 를 전역 변수처럼 사용할 수 있는것이다 ❗️

---

12.3 const 키워드

const 키워드는 상수를 선언하기 위해 사용한다.

12.3-1 선언과 초기화

cons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반드시 선언과 동시에 초기화해야 한다.

const foo = 1;

const bar; // SyntaxError: Missing initializer in const declaration

cons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도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와 마찬가지로 블록 레벨 스코프를 가지며,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동작한다.

12.3-2 재할당 금지

cons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재할당이 금지된다.

const foo = 1;

foo = 2; // TypeError: Assignment to constant variable.

12.3-3 상수

변수의 상대 개념인 상수는 재할당이 금지된 변수를 말한다.

상수는 상태 유지와 가독성, 유지보수의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 세전 가격
let preTaxPrice = 100;

// 세후 가격
// 0.1이 의미하는 것이 뭘까? 가독성이 좋지 않다.
let afterTaxPrice = preTaxPrice + (preTaxPrice * 0.1);

console.log(afterTaxPrice); // 110

위 코드에서 0.1 이 의미하는 것은 세율이다. 그러나 0.1 리터럴을 가지고 코드를 처음 보는 사람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기 쉽지 않을 것이다. 위 코드를 아래와 같이 바꿔보자.

const TAX_RATE = 0.1;

let preTaxPrice = 100;

let afterTaxPrice = PreTaxPrice + (preTaxPrice * TAX_RATE);

console.log(afterTaxPrice);

위 코드와 같이 변경한다면 0.1 리터럴이 의미하는 것이 TAX_RATE 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고 추후에 세율이 변경되어도 일일이 수정할 필요없이 상수 TAX_RATE 만 수정하여 유지보수성도 향상 시킬수 있다.

const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에 원시 값을 할당한 경우 원시 값은 변경할 수 없는 값 이고 const 키워드에 의해 재할당이 금지되므로 할당된 값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12.3-4 const 키워드와 객체

const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에 객체를 할당한 경우는 값을 변경할 수 있다.

변경 불가능한 값인 원시 값은 재할당 없이 변경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변경 가능한 값인 객체는 재할당 없이도 직접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const person = {
  name: 'Lee'
};

//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다. 따라서 재할당 없이 변경이 가능하다.
person.name = 'Kim';

console.log(person); // {name: 'Kim'}

const 키워드는 재할당을 금지할 뿐 불변 을 의미하지 않는다.

const 키워드를 이용하며 할당한 객체는 변경 가능하다면 변경 불가능한 것은 무엇일까 ❓ 🤔
새로운 값을 재할당하는 것은 불가능 하지만 프로퍼티 동적 생성, 삭제, 프로퍼티 값의 변경을 통해 객체를 변경하는 것은 가능하다. 그렇지만 변수에 할당된 참조 값은 변경할 수 없다.

12.4 var VS let VS const

변수 선언에는 기본적으로 const 를 사용하고 let 은 재할당이 필요한 경우에 한정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 ES6를 사용한다면 var 키워드를 사용하지 말자.
• 재할당이 필요한 경우 한정해 let 키워드를 사용하자. 이때 변수의 스코프는 최대한 좁게 만든다.
• 변경이 발생하지 않고 읽기 전용으로 사용하는 원시 값과 객체에는 const 키워드를 사용하자.

변수 선언시 우선 const 키워드로 선언해보고 추후에 재할당이 필요한지 생각 해보고 let 키워드로 변경하는 것을 권장한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