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9일 수요일 AWSKRUG 프론트엔드 소모임 에 참여했다. 작년에 대학동기가 추천해서 한번 들었었다. 세션은 장비 이슈로 조금 아쉬웠지만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동기부여도 얻고 좋은 경험이였다. 그래서 이번에 메일로 소모임 알림이 뜨길래 다시 참여하게 되었다.
요즘에 개발자 친구들만 만나면 하는 이야기가 AI이다. 처음 대학에 입학했을때와 너무 달라진 개발 세상에 다들 적응하려고 노력해가고 있다. 다들 불안감은 조금 있지만 개발자의 역할에 대해 다시 정의하려고 하는거 같다. 요즘에 AI에 대한 역할도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는거 같다. 이전에는 검색을 대체하는 정도의 정보 바탕으로만 사용하다가, 코드의 오류를 찾고 해결하는 정도에서 이제 프로젝트의 시작과 끝 모두 맡길 수 있을만큼 변화했다. 그러면서 지금 새로 업데이트 되는 AI 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는 확실히 클로드가 대세이긴 하지만 각자에게 맞는 툴을 사용해서 써도 될만큼 상향 평준화가 됐다.
첫번째 발표자 분은 통제가 없으면 시스템 자체가 흔들린다고 봤다. 사원이 코드를 짜거나 20년차 팀장이 코드를 짜거나 같거나 거의 비슷하게 코드가 작성되어야한다고 봤다. 그러기 위해서 통제를 철저하게 해야한다고 이야기하셨다. 또한 요즘 md파일로 AI에게 규칙을 부여하는데 이게 너무 많아지게 되면 AI 스스로 권장사항으로 받아드릴 수 있게 때문에 인간의 뇌처럼 7단계로 분류하여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하셨다.
두번째 발표자 분은 피드백 루프를 빠르게 돌리는 방향이 나은거 같다고 이야기 하셨다. 엄청난 토큰을 사용하신 수집 결과도 보여주셨다.
첫번째 분과 두번째 분의 AI에 대한 관점 차이점이 존재하여 다들 흥미롭게 들었던 거 같다. 그래서 발표 분위기도 좋았고, 질문도 상당히 많이 나왔다.
이 모임에 나가기전에 요즘IT 글을 하나 봤는데 딱 그 얘기가 나와서 신기했다.
간단히 요약하면 Anthropic 코드가 유출되면서 사람들이 평을 남겼는데, 형편없는 코드다. 6만줄이 넘는 코드에도 오류 검증이 없었다.라는 비판을 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요즘 최고의 호응을 얻고있는 아이러니한 현실이다.
실수를 막는 게 회복하는 것보다 낫다 vs 실수는 어차피 생긴다, 그러면 빨리 알고나서 고치는 게 낫다
요즘 사람들이 고민하는 부분인 거 같다. 현재 내가 하고있는 코드 방식은 전자에 가깝다. 그래서 현재 토큰이 남는게 아깝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여러 방식으로 AI를 다뤄보며 토큰을 야무지게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마지막에 질문 시간을 갖다보니 토큰의 비용이 더 비싸질까? 싸질까?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더 비싸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현재 AI에 대해 엄청난 에너지에 대해 이야기가 많은데 지금보다도 더 AI가 발전하고 실생활에 적용이 된다면 엄청난 에너지를 사용할거라 생각한다.
이번에 다양한 사람들과 AI 도구를 어떻게 사용하는게 효과적일지, 개인, 조직에 따라 어떤 관점으로 다뤄야하는지 이야기를 나눠보고 재밌었다. 이런곳에 오면 훌륭하신 분들도 많아서 많이 배우고 가는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