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 2024 회고 - 1월[많이 스압]

서희찬·2025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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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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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고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처음 쓰게된 2024회고를 쓰고자 한다.
지금 작성 장소는 고향인 마산에서 서울올라가는 기차 안에서 작성 중이며 사실 서울에서마산갈때 쓸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버스에서 잠들어버렸다 ㅎㅎ

12+1부작으로 만들어보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이번 2024년은 내게 있어 새로운 터닝포인트와 많은 배움과 깨우침, 인연, 행운, 노력의 결실 마지막으로 가치관 확립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되었다.

개발, 공부를 하는 시간뿐만 아니라 한 순간 한 순간들이 내게 있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순간들이였다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를 한 게시글에 녹아내리기 보단, 월별로 녹아내린 12부작 이후에 한 게시글로 정리한다면, 으로 녹아내리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2부작으로 만들어보고자 한다.(네이버 블로그 느낌 날수도 ㅎ)

그럼 이제 1월부터 시작하겠다!

1월

1월 초, 마산과 부산

내 고향은 마산인데 초-중-고..어쩌다 각각에서 따로 사귄친구들이 또 친해져서 이뤄진 무리가 있는데 한 친구집이 주택이라 매년 1월 1일 모임을 여기서 하는게 관례가 됐다.

이번에는 7명 중 나 포함 4명만 오게 됐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친구들이 시간 내기 힘들어 지는 듯 하다 ㅎㅎ...

여기에는 큼지막한 골든리트리버 두마리가 있는데 정말 귀엽다.

그런데 반가워서 차는데 찰때마다 내가 날라간다

1년전에 친구집에서 일용직으로 심은 나무들이다.
나무를 심고 고기를 보상받았다(개이득!)

광란의 파티를 보낸 뒤, 일찍자고 다음날 새해를 보러 왔다


전기차 최고..물 끓여서

라면 냠

커피도 냠

안개가 짙었지만, 해가 뜨긴떴다.

그러고 가족이 부산에 있어서 부산으로 갔다

나는 윤슬이 참 좋다.

단어도 아름답고 물결치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안정된다.. 몰라..예쁨!

꽤나 좋은 숙소로

저녁은 부산이니 역시 회~!

개발자에게 풍경이 좋다? => 노트북 펼쳐야함 ㅎㅎㅎ

햇살에 눈을뜨고, 오늘 하루가 영원했으면 좋겠다 생각을 1월 2일에 하게 되었다

그러고 요트 체험을 했다.
나중에 요트도 사야지

한국도 생각보다 많이 아름답다.


옛날에 더베이에서 이 포즈로 찍은 사진이 있는데... 하도 옜날이라 패스~

시그니엘 뷔페를 갔다.

부자체험을 했는데 부자 벨그없네~!(저러고 집에서 라면만먹으며 연명함ㅎㅎ..)

현생 복귀 - 출근 구름으로!

미국 교환학생 맞이를 해주고 나는 인턴 출근을 하러갔다.. 바로 구름으로!!!!!!!

충무로에서 공항갔다가 판교 구름 가는 미션을 오전 5시부터 수행해서 10시에 출근 완료 했다 ㅎㅎ..

구름인턴은 12월말부터 1달?2달? 가량 하게 됐으며 사실 찐 인턴이라고 하기보단, 이끌고 있는 단체 구름톤 유니브 사이트를 개설하는데 있어 구름 디자인 시스템과 구름 개발 컨벤션을 녹아내려야 했기에 한달간 출근하며 팀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출근하게 됐다.

매우 소소한 내 자리....


그리고 소소하지 않은 간식거리 ㅋ

현생 복귀 - 연합해커톤..해야지!?

이제 다음날, 연합해커톤 온보딩 세미나가 있어 방문하게 됐다.
GDSC연합해커톤으로 이화여대, 홍익대, 숭실대 리드님들과 협업해서 연합해커톤을 열게 됐고 해커톤 하기 이전 각 대학 리드가 해커톤을 더 잘할 수 있도록 온보딩 세미나를 해주자! 라는 의도하에 온보딩 세미나를 열게 됐다.

슬슬 사람들이 들어오게

나는 여러번의 오거나이저로 경험했던 바들을 녹아냈다.

행복하게 웃는다~

웃어야 행복이와요~

많은 분들이 집중해서 들어주셔서 뿌듯하다
이런맛에 행사를 운영하는게 아닐까 !! ㅎㅎ

사진찍을때 내가 제일 좋아하는 포즈이다.
그냥 각자 보고 웃으면 된다

그러면 위와 같이 사진이 나오는데, 그냥 다들 웃는게 좋다!ㅎㅎ
내가 웃는 모습도 좋다!

매번 사진찍을때마다 아~또 그포즈야~? 라는 말을 듣긴하지만 꿋꿋이 이 포즈로 사진을 찍는다 ㅎ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한 자리씩을 빛내준다는게 너무나 아름답다

사실 진짜는 뒷풀이부터!

나는 예전부터 가치관?이 있는데 진정한 배움과 인사이트 확장은 바로 뒷풀이에서 일어난다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건 술이 아니다(사실 맞긴한데...ㅎㅎ)

사실 술 자체를 원한다기 보단, 처음 보는 사람과의 대화를 나누면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이야기만으로 전달받아 그 과정들을 알 수 있다는게 너무나 좋고 신기한 자리다.

행사장에서는 서로 어색해서 이런 대화를 못 나눈다면, 식당 뒷풀이에 가서 술이 약간 들어가고 나면 의미없는 이야기들 보단 서로의 고민, 생각, 그리고 가치관을 엿볼 수 있게 된다.

여기서 하나가 있는데 바로 사람은 0을 알면 계속 0이지만, 0.1을 아는 순간 0.2,0.3.. 쭉쭉 더 확장해나갈 수 있는 학습과 배움의 동물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런것에 있어 그 어떠한 가치관과 자세는 무조건 많이 알면 알수록 좋다고 생각하고 그런 자리가 내게 있어 뒷풀이 자리였다.

그렇기에 무조건 뒷풀이는 끝까지 남아있는 편이다.(술 나쁘지않게 먹기도해서 오래 살아남는것이기도 하다 ㅎ)

그러고 눈이 왔는데 2차를 포기하지않고 가는 모습들이다 ㅎ

다음 날 클라이밍을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클라이밍 나름 꽤 자주 다녔는데 이게 생각보다 클라이밍이 가성비가 좋은듯하면서 안좋다.

그 이유는 시간 무제한에 3만원이에요~ 인데
처음에는 오 ㅎㅎ 그러면 일찍부터 가서 무제한으로 즐겨야지! 해도 막상가면 1-2시간 하면 전완근 털려서 아무것도 못한다. 사실상 1-2시간에 3만원인데 그 정도로 내게 성취감과 재미를 주냐! 하면 음..! 이라고 생각한다 ㅎ

근데 저때는 자주갔음 ㅎㅎ

사실 끝나고 이런거에 돈 더쓰긴함ㅎㅎ

다시 현생 복귀?

그러고 다음날 뭐 출근하고 퇴근하고 반복적인 삶이였는데 나는 처음 출근때 판교 우왕! 이랬다가
퇴근하고 출근하면서 판교 싫어. 싫어.싫어. 싫어.싫어. 싫어.싫어. 싫어.싫어. 싫어.싫어. 싫어. 강건 싫어파로 변했다.

출퇴근 너무 빡쌔고 힘들고 그냥 동네 자체가 삭막하다
썰렁하다

개발자들만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이럴까

저 연말 트리 앞에서 느껴지는 삭막한 서울 모습 ..

퇴근하고 솔루션챌린지 시작 오티?같은게 있어 리드로 참여한듯하다.

복지 다 필요없고, 커피 머신기 있는 회사가 최고!!!!!

구름에서 보는 판교다리

이때, 8-10시 자율출근이엿는데 나는 주로 7시 50분까지 출근했다.
약간 8시 출근이면 8시 10분전에 도착해서 무조건 준비를 해야지~!라는 미리미리병?이랑 일찍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면 더 좋은거 아닌가?랑 8시 출근을 할려면 6시에 일어나 준비하면 이때 출근길에 사람도 별로 없다. 거기에 빠른 퇴근에 뭔가 갓생 사는 느낌도 드니깐?!

그래서 뭔가 주로 자율출퇴근일때는 무조건 빨리 출근하는 스타일이다 ㅎㅎㅎ (아직까지 많은 팀원들과 잘 안맞음..대다수가 10시 출근을 선호하더라구요 ㅎㅎ...)

눈꽃톤..해야지?

이제 눈꽃톤 해커톤을 하게 됐다.
많은 후원사에서 후원을 해주셨고 몬스터 드링크, 풍심당, 한빛미디어,Google .. 등등 정말 후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다.

동국대 GDSC분들과 함께 사진을찍었다 ㅎㅎ
역시나 내가 좋아하는 포즈인 웃는 포즈로 촬칵~

그리고 많은 참가자분들 감사합니닷!

역시나 해커톤해서 밤샜으면 삼쏘 ㅋ
원래는 국쏘인데 국밥집이 없어 삼쏘로 왔는데 쏘굿ㅋ

진짜 이때 미쳤다 생각한게 다음날 오후 10시까지 술먹고 집들어갔다

그러니깐,......충무로에서 해커톤을 밤샘끝내고 아침 뒷풀이에서 만난 분들이랑 신촌에서 2차 달리면서 저녁 10시까지 마셨단 말....................................................미친건가 나 자신..........................

N잡러 서희찬

스파크 공유 오피스를 출근했다.
1년전 싱가포르에서 만난 약대생분이랑 함께 '약알'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있었으며 이때 공유오피스 한달 계약도 겸사겸사해서 가게 되었다.

끝나고 친한 지인과 함께 충무 오뎅을 갔는데 여기 2차로 가기 좋은 오뎅 술집인데 추찬!!

그러고 판교 퇴근길은 항상... 웨이팅의 연속이였다..

그렇게 쓰리잡인지, 뽀잡인지,,,,

  • 약알 업무
  • 구름 인턴
  • 구름톤 유니브 업무
  • GDSC 운영
  • 교내 동아리 회장 운영
    ...

를 하면서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 가끔가끔 유흥을 즐겼다.

친구들과..젠가~


구름에서 일하다 피곤할때 서서 작업하기 좋았던 곳


이건 GDSC세미나!

대표 온보딩, 나의 첫 프로필 사진

구름톤 유니브를 운영하게 되면서 단체 소속감을 고양시키면서, 컬쳐를 만들어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강해졌다.
거기에 있어 중앙 운영단과 대표분들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고, 해당 프로필 사진으로 디스코드 프로필 이미지를 통일하면 엇?! 대표나 중앙 운영단이 되면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것인가!? 좋다! 나도 되고싶어!! 와 같이 이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프로필 사진 촬영을 해드리게 됐다.

사실 나도 프로필 사진 한번도 안찍어봤기에.. 많이 떨리고 화장 팍팍 해갔다 ㅎㅎ

구름 스튜디오를 활용해서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였고,

대표님들께 모집 요강과 구름톤 유니브 의의?를 쭉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즉, 친해지고 단체에 소속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보면된다


그렇게 옹기종기 다같이 뒷풀이가서 네트워킹을 즐겼다 ㅎㅎ

이것 저것

그 이후 이전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저렇게 살고 있었는데,
지난 23년 11월 학교 해외학술탐방에 선정되어 실리콘벨리를 갈 수 있게 되었다.
학교에서 보내준다기보다는 팀원을 모집해서 학술탐방으로 어디 기업갔다가 어떤 분 인터뷰하고~ 이런것들을 보고서 써서 내면 학교에서 면접을 보고 선발해서 인당 280만원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도 우당탕탕 지원해서 선정됐긴 했지만 가야지! 하고 준비하던 와중 친한 동생이 미국간다고 밥먹자고 불러서 갔다.

밥먹으면서 선물을 와다다 받았는데 미국 가서 안돌아오는건줄 알고 있었다고 한다.
2주 동안 놀러가는건데 ㅋ ㅎㅎ... 하고 밥 사주고 돌아와서 우당탕 준비를 하고 있었다

가자, 미국으로!

280만원의 돈을 지원받긴 했지만 사실 돈 600만원써서 320만원 증발하긴 했다 ㅎㅎ..

가기전에 학교를 들러서 프린터를 할려고하는데 GDSC 코어 멤버 두분께서 플러터 공부를 하고 있었당 ㅎㅎ(한명이 다른 한명에게 알려주고 있는!)
그래서 인사를 하고 떠났다

떠나는 길에 필름카메라 인화도 한번 쫙 했다
면세점에서 젠몬 선글라스도 쓰윽 ㅋ

그렇게 기나긴 여정으로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했다

낭만의 도시, 샌프란

샌프란에 도착했다!
역시나 나에게 시련을 주셨다
바로 입국심사에 걸려 세컨더리 룸에 끌려갔고 끌려가니 안에서 휴대폰도 못만지고 다들 울고 발발발 떨고 있었다
나도 혹..내가 비자나 뭐 준비못했나 하면서 발발발 떨고 있다가
40분정도 기다리니 부르셔서 갔는데 그냥 왜왔냐해서 여행왔다! 하니 오키~ 하고 보내주셨다
-ㅅ-........ 처음부터 무섭게 시리..

그렇게 우당탕 샌프란 공항을 나오게 됐다.
이때 Lyft라는걸 처음 알게 됐는데 uber같은거라고 한다.
신기했던게 리프트, 우버존이 따로 있는데 저렇게 공항 표지판에 표시를 해둔다는게 신기했다.

우리나라 같았으면 Kakao Zone이 있다는건데 이런게 공항에 있다면 온갖 욕을 듣지않았을까 생각도 들긴했다.

그렇게 리프트를 타고 도착했고 주택앞에서 한장 촬칵~
당연하게도 주택 전체가 아니라 차고에 룸이 있어서 차고에서 잤다 ............

우버타고 금문교가서 금문교도 쏴악 봐주고

개발자 종특.
예쁜 배경에서 노트북 펼치기 스킬을 시전했다.


그러고 도심을 봤는데 예뻤다.

다리도 걸어봤다
옆에 차가 진짜 쌩쌩 달려서 무서웠다.

더 어두워지기 전에 돌아가야지 했고 사실 금문교 후기는 "광안대교아냐?" ㅎㅎㅎ 였다
현대 공학의 집합체라는 금문교를 보고 그냥 에~ 저거 그냥 광안대교잖아~~ 마창대교잖아~ 뭐 이런식으로 생각밖에 못하는 나 자신 아주 한국사람~


그 후 숙소 앞에 식당에 와서 밥을 먹었고, 왠지 모르지만 웨이팅이 엄청 길었다!
맛은 그냥저냥

그러고 도넛집에 와서 도넛 냐냐냠

차고 치고는 나쁘지 않았던 숙소였다.

이제 산호세로,

이제 산호세로 넘어갔는데 인터뷰하기로 한 박사님과 인터뷰를 위해 넘어갔다.
사실 산호세랑 실리콘벨리랑 약간 뭐지? 했는데
지역명이 산호세이고, 이를 수식하는 용어가 실리콘벨리였다.
나는 실리콘벨리가 지역이름인줄 알았는데 아니여서 약간 옹? 했다


귀여운 고양이


같이간 형님들이 배고프다고 해서 데니스? 에 들려서 밥을 먹었는데 이렇게 먹고 12만원인가 14만원 나왔다.
미국 물가 너 무 비 싸 다~미국 물가 너 무 비 싸 다~미국 물가 너 무 비 싸 다~~~

그렇게 박사님들과 산호세 교수님을 만나서 자리이동을 했다.

추천 해주신 햄버거집에가서 햄버거를 먹으며 이야기를 1-2시간 가량 나눴는데
교수님과 이구형 박사님께서 서로 창업, 기술,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약간 다큐멘터리 라이브를 직접 눈앞에서 보는것같다.

정말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자리였다.
그러고 박사님과 함께 카페에 가서 1시간 가량 더 이야기를 나누고

애플 파크에 갔다 ㅎ

신기방기 하게 구경을 했고

나는 비지터...Visitor Center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
여기 내 눈 앞에 보이는 커다란 회사가 전세계에 영향을 이끌고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고
쿠퍼티노, 메테리얼 이런 명들이 애플, 구글이 만든게 아니라 각 동네명이였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각 동네명으로 디자인 시스템을 만들다니 진짜 낭만이 미쳤다

우리나라로 치면
해운대, 마산 이런느낌으로 디자인 시스템인건가? 이렇게 생각하면 약간 짜치는 면이 없지않아 있어보이긴하는데 몰라~!

그리고 나도 꼭 여기서 일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고 가게 되었다.


그러고 쭉 걷다가 초코파이 같은 치즈버거를 먹었다.
나는 맥도날드 치즈버거가 좋다.

그냥 모르겠다 그냥 이유없이 좋은 느낌으로 좋다!

그러고 피자랑 타코 사서 저녁 냠냠!

다음 날이 밝았다.

진짜 왜삿지?
후회됐다..눈이 헤까닥 해서...구매해버린 비싼 티셔츠

실리콘벨리 인턴친구를 만나다.

마침, 학교 동문중 실리콘벨리에서 인턴 근무 하는 친구와 시간이 맞았고, 나는 모르는 사이였지만 같이간 지인과 아는 사이여서 하루 같이 돌아다니기로 했다.

그렇게 만나서 샌프란시스코를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가는 사진..


난 이런 사진이 좋다..

언젠간 저도 미국에 살고싶어요!

산톨리스? 모르겠다.. 어떤 부촌
섬에 가서 한번 쭉 돌아보고 왔고
여기가 약간 부자들의 은퇴지라고 한다
은퇴하면 여기와서 산다고.... 엄청 비싸다고,...그만큼 좋았다


그러고 샌프란 유명한 동네들도 둘러보고


난 이공원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여기가 산톨리스 공원이였던거같은데..........

아이폰 카메라로 이런 감성의 사진이!
그렇게 돌아와서
비싼 물가 감당못하고 집에와서 요리를 해먹었다

비빔면은 기본 ㅎㅎ

다음날 스탠포드에 왔다.

나도 대학생이고 여기다니는 분들도 결국 대학생일텐데 환경차이가 엄청났다.
진짜........................................같은 대학을 4년 다니더라도 이런 대학에 4년 다니면 진짜 다르겠다 라는 생각과 함께 정말 여기 한명한명이 세상에서 뛰어난 사람들이 온것일텐데 진짜 나는 좁은곳에 살고 있었구나 나의 우물 흐어어엉 하고 있었다.
뽕받아서 북스토어에서 옷이랑 기념품을 십만원치 질러버렸다..

구글에 가다!



구글에 방문했는데 진짜 정말 넓었다
이건 걸어다닐 수 없었다

다행히 구글러를 위한 구글 자전거가 있었는데 자전거가 어어어엄청 많아서 한대쯤은 ㅎㅎ 하고 타고 빙빙 돌아다녔다.
그리고 퇴근하는 구글러들을 봤는데 다들 도시락 포장해서 퇴근하는것을 봤다.

그렇다! 실리콘벨리 구글러들도 감당못하는 물가인것이다 여기는!!!!!!!!!!!!1

구글도 정말 좋았다.
꼭 구글에 가고싶다라는 마음을 먹었다(이틀전에는 애플 가고 싶다며1!!!!!!!)

그렇게 인앤아웃 버거를 냠했고 그냥 그저 그랬다
나는 맥도날드 불고기버거가 아직 원탑(한국)


산호세에서의 마지막 저녁 잭콕에 치토스를 먹었는데
아니 치토스 먹으면 진짜 매워서 그냥 몸이 아프다 매워서 진짜 빨간 치토스 비추!!

이제 라스베가스로

이제 라스베이거스~로 떠났다


'



비쥬얼은 개밥인데 진짜 미국에서 제일 맛있었다

그리고 스피어 구경 왔는데

휴머노이드보고 대화나눴는데 정말 신기했다
이 세상 미쳐돌아가고 있어~
이때까지만 해도 내가 로봇틱스 일을 할줄은 몰랐는데......(글쓰는 현재 기준...카네기멜런 로봇틱스 RA직을 맡고 있다..)



진짜 돈이 하나도 안아까우니 강추!
이걸 보고도 진짜 미국의 자본력에 미쳤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24년 1월이 끝났다..

이제 24년중 1/12를 보내게 됐다.
정말 한국에서도 많은 일이 있었고 미국에서 하루하루가 정말 내게 많은 깨우침과 가르침을 줬다.

무엇보다 "미국에서 살고싶다."라는 생각을 하고 미국에 처음 오게 되면서 아, 여기가 전세계 서비스를 이끄는 곳이구나라는 생각을 몸소하면서 생각보다 인프라가 잘 안되있네?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 여기는 정말 크기로 승부보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진짜 상위 몇퍼센트가 이끄는 미국이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판교로 출퇴근 경험을 하면서 판교 극혐! 판극!!!! 출퇴근 으억!! 이라는 마음도 ㅎㅎ가지게 되었다
창업도 머리 뒤죽박죽..아직까지 머리가 뒤죽박죽하긴 했지만 삶에 대한 고민을 하기전이였던것같다.

이제 2월 초에는 그랜드 캐년, 그리고 LA를 가고..2월도 곧 작성하겠다!

profile
Developing For Our Lives, 세상에 기여하는 삶을 살고자 개발하고 있습니다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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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Your 2024 reflection is beautiful and full of memories. Me too, the past year was a year of great change in all aspects, but we are still Geometry Dash Lite happy with what we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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