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학생들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든 세대에게 개인이 보유하는 스마트 디바이스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포인트는 크게 두가지가 되는 것 같다 (카드사 입장에서)
- 1) '카페인' 중독
-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중독'의 준말이다. 사회연결망(SNS) 에 보이는 연출된 행복에 열광하기도 하고 우울해 하기도 하는, 주로 젊은 층인 MZ 세대 사이를 중심으로 두드러지는 현상이 사회 전반적으로 팽배하고 있다. 좋고 나쁜지를 떠나서 이런 보여지는 삶이 화두가 된 요즘 세상에 이를 타겟팅하는 마케팅이 중요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런걸 잘 하는 기업 중 하나가 현대카드라고 생각한다. 현대카드의 경우, 젊은 층이 정말 많이 사용하는 아이폰에 '삼성페이'와 같은 결제시스템을 추가하기 위해 애플사와 일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 용산동에 현대카드음악감상공간도 갖고 있다. 이외에도 항상 현대카드는 보면 이런쪽으로도 발빠르게 잘 움직이는 것 같다
- 2) 편리함
-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 디바이스를 가지면서 기술이 점점 발달되는 세상에서 우리들은 편리함을 보다 추구하게 된다. 그래서 오프라인 결제는 삼성페이, 애플페이와 같은 형식으로 변형되고 있고 온라인 결제는 플랫폼을 통해 클릭 몇번으로 바로 결제되는 간편페이 같은 방식이 성행하고 있다.
이렇게 요즘 사회를 떠올리며 금융권, 카드사에서 주목할만한 포인트들을 생각해보았다. 오늘은 'XX'페이 등의 형태로 요즘 많이 나오는 간편결제 관련하여 인터넷 기사를 보며 포스팅을 해보겠다. 이에 대해서 지난번에 한번 국내 논문을 참고하여 신용카드사에게 미칠 영향을 중심으로 작성한 적이 있다.
가맹점수수료 인하와 간편결제 확대가 신용카드사에 미치는 영향 분석
네이버·카카오 간편결제 수수료 공시…이르면 내년 2월 첫 공개 (NEWSIS,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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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간편페이사의 경우, 일반 카드사보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로부터 높은 수수료를 받아왔음
- 게다가 업계끼리 비교를 해도 형평성 문제가 있었음
- 일반 카드사 :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3년마다 수수료 결정을 받음 & 그 수수료도 점점 소상공인들을 위해 감면추세였음
- 간편결제사 : 간편페이 같은 전자금융업자에 대해서는 수수료 개입이 없었음
- 때문에 이제 간편결제사에게도 수수료율을 공시를 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내용의 기사며, 이르면 내년 2월에 첫 공개를 한다고 함
-> 간편페이사나 일반카드사나 같은 결제사인데 법 적용을 왜 다르게 받는지에 대해 의문이 있었으나 (코인쪽처럼 직접적으로 다루는 법이 없어서 그런걸까) 이제라도 적용이 된다니 다행인 것 같다
네이버, 페이 ‘내 자산’과 ‘MY플레이스’ 연동… 금융 마이데이터 첫 적용 (ChosunBiz,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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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마이데이터 기반의 네이버 자산관리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내 자산'을 네이버 'MY플레이스'와 연동해 카드 이용 내역만으로도 장소 방문 인증과 리뷰쓰기가 가능해짐
- 소비자 : 영수증을 미처 챙기지 못해도 카드 이용내역만 갖고 리뷰 남기고, 관련 혜택 참여 가능
- 로컬 중소상인 : 보다 많은 리뷰 콘텐츠 확보 가능
- 네이버 : MY 플레이스 사용자들의 네이버페이 내 자산 신규 이용도 증가 기대
간편결제 앱 페이코, 서명키 유출됐다 (ChosunBiz,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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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역시 일반 카드에 비해 간편페이방식이 갖는 단점은 보안 및 안정성일 것이다. 카드야 간수만 잘하면 이런일이 없겠지만 간편페이 방식은 사용자와 별개로 이런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