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중 4대은행 중 한군데 실무면접을 보고왔다
면접을 통해 은행에서 어떤부분을 중요시하게 생각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
은행과 디지털 기술에 대한 부분을 책과 자료 등을 보고 적어본다
최근 5년동안 시중은행이 영업점 1000곳이상을 폐점시켰다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업무의 종류가 늘어나면서 일반 사람들이 굳이 영업점을 갈 소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업입장에서는 영업점을 폐쇄시켰고, 방문하는 사람은 디지털 취약계층 (주로 고령층) 으로 한정되기 시작했다.
핀테크 기업이 성장하고, 디지털 기술이 한해가 다르게 발달하는 미래에서 은행은 어떤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까?
- 영업점 축소
- 위에서 말한대로 영업점 축소를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다. 큰 도시에 1개 지점 수준으로 합리적 축소를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교외나 작은 번화가는?
- '셀프서비스 위성 허브' : ATM(STM) & 입금기를 사용한 셀프서비스
- 직원과 원격으로 상담을 나누는 비디오 단말기
- 직접 대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디지털 취약층을 위한) 은행 직원이 고객 집이나 사무실 방문할 수 있는 예약 시스템
- 은행과 소셜미디어
- 소셜을 단순히 홍보나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소셜커뮤니티의 일부가 될 수 있다
- 은행 => 유저가 트윗을 올리거나 소셜에서 상태를 업데이트 할때마다 사용자의 금융 니즈를 알아챌 수 있음
- 허용기반 마케팅에 동의한 고객에한해서 아래와 같은 상황을 상상할 수 있음
- 유저 : 나 오늘 한요한 콘서트에 가고 싶어
- 은행 : 당신을 위한 한자리 티켓이 있습니다. 라고 메세지를 보냄
- 유저 : 다이슨 에어랩을 살까 고민 중이야
- 은행 : 정신 나갔어요? 이미 ~~만원 초과 인출 상태입니다. 라고 메세지를 보냄
- 유저 : 방금 오사카에 도착!
- 은행 : 즐거운 여행하세요. 저희가 제공하는 환율 혜택은 ~~이런게 있습니다.
reference : 디지털뱅크, 은행의 종말을 고하다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