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등록한 부트캠프의 첫 날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부트캠프의 원래 의미는 신병 훈련소로 엄격한 규율을 가지고 훈련시키는 군대를 가리킨다.
Wecode = 개발자를 위한 부트캠프 :
신병 훈련소와 같이 엄격한 규율을 가지고 하루 10-12시간 가량 코딩관련 교육을 받는 기관 (성인들의 교육기관이므로 자유로움)
Wecode에 오기 전 :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홀로 엄청난 스케쥴을 구성 (수강생 관리앱 시리즈를 구상하고 두 달 간의 목표를 홀로 구상)하며 쓸데없는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중 선택하는 단계
프론트엔드 HTML, CSS, JavaScript를 한 주 동안 배운 후, Python과 같은 백엔드를 그 다음주 동안 배우며 이후 내가 흥미를 가지고 공부할 분야 선택!
(꼭 2주만에 정할 필요는 없지만 빨리 정할수록 더 많은 것을 가져갈 수 있으므로 Wecode 시작 전 한 달 간의 스터디를 통해서 미리 알아가는 시간 꼭 가질 것)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란?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면)
프론트엔드 : 웹 사이트에서 보여지는 부분과 관련
백엔드 : 보여지는 웹 사이트 뒤에서 서버와 데이터베이스와 관련* 저도 아직 입문자이기에 부족한 정보일 수 있지만 입문자 입장에서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적기 위해 적은 정보입니다. 부족한 점 댓글로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드릴거 같아요~
본인이 정한 프론트엔드 또는 백엔드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면서 Git, API, 알고리즘과 같은 개발자로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공통적인 부분을 배우는 단계
참조 : 위코드 사이트에 있는 커리큘럼
취업 시 포트폴리오로 사용 가능한 두 개의 프로젝트를 팀과 함께 완성 (한 프로젝트에 2주 소요)
특이점 :
프로젝트마다 다른 팀으로 구성하여 개발자에게 꼭 필요한 팀 플레이에 관해 배운다.
프로젝트 선정은 여러 아이디어들을 모아 투표를 통해 선정하거나, 아이디어가 없을 경우 정해진 커리큘럼을 따라 간다.
프로젝트의 주된 활동은 잘 만들어진 웹페이지를 따라 만드는 형식 (클론)이다. (예를들어 Naver의 메인 페이지)
내 기대와의 차이점 :
아이디어 구상부터 개발까지 스스로 구현해 내는 활동이라 예상했지만, 아이디어 구상부터 개발 완성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므로 2주라는 프로젝트 기간 안에 끝내기가 어렵기에 따라 만드는 형식(클론)을 추천하셨다.
상황에 따라 3가지의 선택 사항이 있다.
1. 기업 협업을 통해 실무 경험 (기업 상황에 따라 변화 있음)
2. 홀로 또는 팀으로 프로젝트
3. 홀로 또는 팀으로 공부 또는 취업 준비
부트캠프는 아직은 한국에서 생소한 교육과정이고, 비전공자들의 개발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지만 입문자를 위한 정말 기초적인 설명이나 경험, 자료가 아직은 부족한 것 같아 개인적인 경험이 어딘가에서 헤매고 있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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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의 경우 HTML, CSS 수업을 들으면서 기초를 다진다.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