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먼저 Python(백엔드)이나 JavaScript(프론트엔드) 단계로 넘어가는 분들을 보며 마음이 급했다.
Wecode 이틀째, 비전공자/비경력자에게 필요한 정보는 무엇일까? 하루 종일 고민하며 주어진 CSS 문제를 풀어갔다.
전공자와 비전공자는 단순히 문제를 풀어가는 속도뿐만 아니라 블로그를 정리해가는 속도와 퀄리티 차이도 크다.
속도 맞추기에 급급해 문제를 풀면서, 내 경험을 어떻게 녹여내면 좋을까? 다른 사람들처럼 오늘 공부한 내용을 빠짐없이 블로그에 정리하는 것이 내게도 의미가 있을까? 고민하였다.
속도 맞추려고 급하게 따라가는 것도 문제지만,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정보를 붙잡고 외우려고 노력한다는 건 어쩌면 시간 낭비일 수도 있다.
입문자는 넓고 넓은 코딩 세계 속에서 알고 있어야 하는 정보와, 검색으로 해결가능한 정보를 잘 구분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검색으로 필요한 도구를 찾는 기술을 익히는게 우선이다는 생각이, 나만의 정신승리가 되지 않으려면
내 현재 상황에 맞게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위코드 7기 동기분들의 블로그도 관찰하고, 작성하는 모습도 관찰하며 나아갈 방향을 찾는 것이 현재 내 과제!
각 개념은 모아뒀다가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읽고 푸는 동시에 블로그에 정리해 나가는 것
아이템의 중요성 : 보조 모니터를 이용!
웹페이지를 옮겨 다니지 않고, 두 개의 모니터에 Wecode 문제, 블로그, 검색 페이지를 동시에 띄워놓고 작성해 시간 활용을 최대화한다.
개인적인 생각 : 모두 같은 것을 배우고 있기에 TIL도 비슷할 수 있다. 나만의 차별점 또한 고려해볼 필요성을 느꼈다.
사실 힘들고, 벌써 하루에도 수십번 내가 왜 돈주고 이 고생을 하나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나큰 장점이 있다!
혼자 공부하면 재밌는 것만 하게 되고, 본인에게 부족한 부분이 뭔지 모를 수 있다.
Wecode의 과정을 쫓아가면서 혼자 공부했다면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을 기술들을 연습해보고 검색하면서 하루에 소화하는 개념의 양이 많아진다.
저렴하지 않은 수강료를 내고 공부해서 그런지 다들 정말 열심히한다. 그 모습을 보면서 손놓고 있을 바보는 없다.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입문자는 시작이 어딘지, 끝이 어딘지 모를수도 있다. 남들이 달리니까 그냥 달리다가 지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세계 최고의 개발자가 되고자 하는게 목표는 아닐 것이다.
내가 차별화할 수 있는 부분, 집중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일반화할 수 없지만,
쉽게 말해서 들여쓰기 된 태그 = 자식 선택자
그 들여쓰기 된 태그를 감싸고 있는 상위 태그 = 부모 선택자
<body>
<div>
<img src="~~~">
</div>
<img src="~~~">
</body>
위의 예시에서 <div></div>는 <img>태그를 감싸고 있으므로 부모 선택자이고,
그 안에 있는 <img>태그는 자식 선택자가 된다.
예시문에서 처럼 img태그를 CSS로 꾸밀 때, div의 자식 선택자인 img태그 이외에 또 다른 img태그가 있을 경우
두 개 중 꾸미고자 하는 img 태그를 명확하게 하기 위함이다.
구문 :
element > element {
// CSS property
}
첫 번째 element는 부모 선택자이고, 두 번째 element는 자식 선택자이다.
class 정의 예시 :
<body>
<div class="first">
<img src="~~~">
</div>
<img src="~~~">
</b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