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으면서도 여유롭게(?) 흘러간 첫 주
Repl.it : Wecode에서 사용하고 있는 교육 플랫폼 (이하 리플릿으로 명)
Wecode (이상적인) 진행과정 :
1) 코딩의 기초인 HTML/CSS 리플릿을 이틀동안 풀이 - 대략 23문제로 구성
2) Javascript 리플릿을 첫 일주일 안에 풀이 - 대략 30문제로 구성
3) Pythone 리플릿을 두 번째 주에 풀이
저는 Front end로 거의 확정이라서 Javascript만 선택했습니다.
코딩에 있어 가장 기초인 HTML/CSS가 이전에 공부 경험이 있었던 분들과 입문자들 간의 진도 차이가 많이 나 마음이 급했던 것에 비해 Javascript 단계로 넘어가니 진도 차이가 현저히 줄고, 백엔드 (Pythone)만 하시는 분들도 많아 마음이 한결 여유로워졌다.
두 번의 세션 :
세션 결과 :
세션 전에는 이런 강의가 필요할까? 생각했었지만, 대략 2시간 가량 진행되는 각 세션 이후, 개발 직군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가 더 증가하였다.
대략 6명에서 7명으로 구성된, 5개의 팀으로 나눠 개발자 도구, 스토리지와 쿠키에 대한 이해 등 서로 다른 주제로 팀원들과 함께 공부한 후,
각 팀에서 한 명씩 뽑아, 7개의 또 다른 팀 구성하여 본인이 공부한 주제를 팀원에게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
결과 :
이전에는 불빛 없는 동굴을 헤매고 있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대략적으로 개발자 분야가 어떤 분위기인지 이해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동기들과 Wework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맥주를 마시며 코딩을 하고 있노라면 이 또한 신선놀음?!
목적이 비슷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부하니 너무 좋다!
문제가 이상하다고 느껴질 때는 멘토분께 연락드리고 싶은 시점에서 최소한 20분 가량 문제를 다시 읽어보고, 고민해보기!
이미 수십명이 풀었던 문제인데, 잘못되어 있을리가 거의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