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1주차 회고 쓴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2주차...?!?!?
누가 내 시간 빨아먹은 게 틀림 없어
지난 1주차 회고를 다시 읽어보면서 어떤 다짐을 했었는 지 보았는데요, 제가 이런 말을 써놨더라구요
컨디션 관리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말에도 언제든지 보충할 시간은 있으니까 너무 밤새면서 다음날 집중력을 흐트러트리지 말자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ㅎㅎ
물론 지난주처럼 ‘구현을 다 할 때까지 잠을 안 자겠다!’는 각오는 아니었는데 그냥 자려고 누워도 너무 불안하고 두근거리고… 신경이 곤두서고 여러 복합적인 감정들이 물밀듯이 우울하게 밀려왔습니다.
분명 눈도 감기고 몸도 피곤한데 뇌는 혼자 계속 깨어 있는 느낌..?
막상 잠들어도 악몽도 자주 꾸곤 했고요.
하 진짜 .. 이 유리멘탈 진짜 어쩔거야
그래서 금요일 밤에 릴레이 프로젝트 끝나고 지인찬스로 영양제까지 투입했습니다.
다들 이거 보면 “어? 누구 챌린지 하다가 링거 맞았다며?! 그만큼 빡세대!!!” 이런 이상한 소문 퍼질 수도 있는데, 아닙니다.
그냥 제가 허약 체질에 미련곰탱이일 뿐이에요. (게다가 몸살 감기까지 걸린 사람…)
무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갑시다
사실 DAY6 미션 때까지는 무조건 정해진 시간 안에 코드를 완성해서 제출해야 한다는 생각에만 사로잡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학습에서 오는 즐거움이나 흥미 같은 건 뒷전이었고 내가 뭘 배우고 싶은지 추가로 뭘 더 알아보고 싶은지 같은 것엔 솔직히 거의 신경을 못 썼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다짐했던 것과는 달리 자꾸 나도 모르게 욕심이 생겨서 새벽까지 구현하느라 자는 시간이 늦어졌고 결국 다음 날 미션에도 영향을 줬던 것 같아요.
피어세션 때 팀원들에게 이런 고민을 털어놨더니 한 팀원이 바로 "12시 넘으면 그냥 자요!"라고 단호하게 말해주셨습니다..사실 타노스 미션을 할 때도 누군가는 새벽까지 안 자고 코드가 안 돌아간다며 디버깅에만 몰두하고 있었는데, 그때 다른 팀원이
"이번 미션의 핵심은 객체지향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적용해보느냐인데, 작동이 안 되는 코드 때문에 다음 날 새롭게 배울 것들에까지 영향을 주면서 밤새우는 건 좋은 방식이 아닌 거 같다."고 하셨거든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어..너무 맞는 말이다... 싶었습니다ㅜㅜ
정말 똑똑한 분이셨는데 구현을 다 끝내지 못했더라도 학습에선 항상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오는 모습이 부럽고 멋있어 보였어요..
그 이후로 저도 정말로 늦게까지 붙잡고 있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위에서 잠을 못 잤다고 하긴 했지만 그래도 눕는 시간은 나름 일찍이었어요!)
그리고 진짜 신기하게도 그때부터는 코드 완성에만 매달리지 않고 학습 그 자체에서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어요. 설계하면서 고민하는 과정도 즐거워졌고요!
물론 미션을 하면서 얻은 지식이나 깨달음도 많지만,
무엇보다 내 생각이 바뀌고 행동이 달라질 수 있었던 건 그런 동료들의 한마디 덕분이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결과보다는 배우는 과정 그 자체에서 재미를 찾으려고 합니돳!!ㅎㅎ
어떤 날은 구현에만 몰두해서 학습에는 거의 신경 쓰지 않고, AI의 도움을 많이 받기도 했고, 또 어떤 날은 학습과 구현을 적당히 섞어서 진행해본 적도 있었습니다. 설계와 구현만 완벽히 끝내고 학습을 제대로 못한 날도 많구요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느낀 건, 내가 하루를 돌이켜봤을 때 가장 많이 성장했다고 느끼는 날, 혹은 제일 많은 정보를 얻었다고 생각하는 날은 학습과 설계를 어느 정도 ‘완벽하게’ 끝내고 나서 구현에 들어간 날이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베이직 들어오기 전부터도 전 설계를 꼼꼼히 해놓고 구현하는 방식을 더 선호했습니다.
베이직 때도 코드를 바로 작성하기보단 A4용지에 손으로 설계한 걸 매일 리드미에 올렸고요!!
(아래 사진은 베이직 리드미 중 일부입니다)
그냥 ‘일단 구현부터 해보자’고 덤비다 보면, 어느새 ‘작동하는 코드’가 목표가 되어버리더라구요. 그러면 AI든 뭐든 닥치는 대로 쓰게 되고, 점점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방향을 잃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돌아가는 코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느낌?
반대로 손글씨로 설계를 정리한 뒤에 구현에 들어가면 삽질도 훨씬 덜 하고 생각보다 시간이 적게 걸릴 때가 많았습니다.
중간에 코드가 막히더라도 “아 이 부분 설계가 부족했구나” 하고 돌아볼 수 있어서, 어디서부터 다시 생각해야 할지 감이 잘 잡혔고요!
하지만 오늘처럼 학습과 설계에만 너무 치중해서 구현을 아예 못 하게 되는 건 또 아쉽더라구요.. (증말 어쩌라는건 지 모르겠죠?)
결국 제 목표는 학습·설계·구현 이 세 가지를 ‘오늘 하루’라는 시간 안에 최대한 균형 있게 완성해내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앞으로는 ‘하루에 꼭 해야 할 최소한의 구현 목표치’를 정해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걸 실천하기 위해선 학습과 설계를 완벽하게 끝내지 못한 상태에서 구현에 들어가야 할 수도 있다는 것도 스스로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나에게 가장 잘 맞는 학습 방식은 학습과 설계를 어느 정도 ‘완벽하게’ 끝내고 나서 구현에 들어간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챌린지는 학습량만 해도 너무 많기 때문에 베이직 때처럼 내가 원하는 만큼 학습하고, 원하는 만큼 설계를 하다 보면 금세 밤이 되고, 구현할 시간이 없거등요..
그래서 최소한의 구현 목표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학습과 설계를 완벽하게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걸 스스로 인정해야 했습니다.
그렇다면 학습과 설계 과정에서도 ‘최소한의 목표치’가 필요하겠죠?
저는 우선 구현에 꼭 필요한 학습에 집중했습니다. 루카스에 나와 있는 중요해 보이는 학습 목표나 배경지식, 스스로 확인할 사항, 다같이 확인할 사항에 언급된 개념들을 먼저 살펴보았고
만약 어떤 게 중요한지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LLM에게 “이 문제를 구현하려면 어떤 CS 지식을 꼭 알고 있어야 할까?”라고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최소한의 구현 목표치’는 어떻게 기준을 잡았을까요?
물론 그렇게 정해도 지키지 못할 때가 많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학습을 한다는 이유로 구현을 아예 안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저도 처음엔 “학습으로 얻어가는 게 많다면 구현은 안 해도 되는 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잠깐 들긴 했는데..
하지만 스스로 확인할 사항이나 다같이 확인할 사항을 보면 ‘내가 짠 코드’를 기반으로 어떤 개념의 장단점을 비교하거나 왜 이 방법을 택했는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피어세션 때도, 내가 구현한 코드 위에서 “이 개념의 흐름이 어떻게 적용됐는지”, “이 방식의 trade-off는 어떤지” 같은 이야기를 나눠야 했습니다. 피어세션은 딱 1시간이기 때문에 그 짧은 시간 안에 피어들과 의미 있는 토론을 하고 서로에게 인사이트를 줄 수 있을 정도로는 구현이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기준들을 바탕으로, ‘최소한의 구현 목표치’를 나름대로 정하고 그걸 지키려고 노력한 거 같습니다!!
사실 저는 챌린지도 아닌,, 베이직 첫날부터 데일리 회고를 써왔는데요. 하지만 누군가에게 공유할 생각은 전혀 없었고 그냥 나만의 작은 일기 같은 거라고 생각하며 조용히 적었습니다..ㅋㅋㅋ
그 안에는 나의 어떤,, 흑염룡이 깨어나는..중2병의 검은 감정들, 힘들었던 마음, 그리고 작게나마 깨달았던 점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러다 화요일 미션을 마친 뒤 수요일 새벽에 용기 내서 슬랙 채널에 처음으로 회고를 올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고민을 더 솔직하게 드러낼수록 오히려 가벼워질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고,
나와 같은 고민을 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마음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새벽에 올렸음에도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ㅜㅜ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져주고 응원과 공감의 말을 건네줄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요..훌쩍;ㅁ;
“너무 공감된다.”, “잊고 있던 내 목표를 다시 떠올릴 수 있었다.”
이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정말 마음이 울컥했고 혼자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하는 위로도 많이 받았던 거 같습니다.
뭔가 저 때 저런 글 보고 질질 짰던 거 같은데,, 아닌가?ㅎㅎ..
사실 아직도 매일매일 방황 중이긴 한데요,,
나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아 이것저것 시도해보지만 하루라는 시간 안에 모든 걸 끝내기엔 턱없이 부족하긴 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내가 못한 부분’이 계속 신경 쓰이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그리고 가끔은 이런 생각도 .. 듭니다.
“내가 찾은 방식이, 혹시 네이버 부스트캠프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면 어떡하지?”
정말 솔직히 말하면, 멤버십에 가고 싶다 보니 ‘나’의 기준보다 캠프가 원하는 기준이 뭘까를 계속 의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중간중간 마스터님들이 이런 저희의 마음을 아시는 지 “이렇게 학습해보는 것도 좋다”, “이런 접근도 의미 있다” 같은 이야기를 댓글로 남겨주셨습니다 ㅎㅎ
물론 그게 정답이다라고 말씀하신 건 아니었지만 누군가가 방향을 제시해준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편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ㅜㅜ🥹
마스터님의 말씀 중 가장 ㅇ0ㅇ!! 했던 두가지를 잽싸게 가져와봤습니다..
학습과 구현 : 이론과 실습 : WHAT->HOW
과정을 어느 하나만 선택하거나 그렇다고 둘 다 완벽해야 한다고 강박을 갖기 보다는
작은 단위로 나누고 반복하고 점차 연결시키는 게 가장 좋기는 합니다.
미션의 요구사항은 학습하고 연습해보기 좋은 내용들이지만 덩어리가 크기 때문에 작은 부분을 찾아내서 작게작게 구현해보는 게 필요합니다.
목표가 그 자체로 크면 다 못하면 실망감도 크기 마련이죠. 그래서 작은 목표를 자주 실행하면서 성취감도 쌓아야 합니다. 그래야 전체 중에서는 못한 게 있더라도 작은 목표를 어느정도 쌓고나면 쉴 때도 만족하고 쉴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매번 찝찝하거든요.
오늘처럼 자료를 많이 찾아야 할 때는 블로그나 글이 많을텐데 그럴수록 간단하게 정리된 요약글이나 GPT 가 정리해 준 것으로 끝내기보다는
지식의 흐름 - 강물에서 더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보세요. 출처가 어디일까. 공식 자료는 무엇일까. 원문은 무엇일까 그렇게 거슬러가보면 더 명확한 자료를 찾게 됩니다. 번역과 요약 과정에서 빠지거나 실수가 은근 많습니다.
검색을 할 때도 한글 자료가 많으면 아직 하류에 머물러있구나 하고 의도적으로 더 상류로 올라가보세요. 영어 자료만 있거나 공식 문서 이외에 자료가 별로 없다면 원천지 근처까지 다가간 걸 겁니다. 그런 상황에 점차 익숙해지셔야 합니다
듣고 보니 내가 생각보다 '지식의 흐름을 따라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는 방식'에 대해서는 충분히 집중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파일시스템 자료를 찾을 때도 처음부터 블로그나 GPT가 정리해준 간단한 요약에 너무 의존했던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자료마다 미묘한 차이가 있어서 혼란스러웠는데 이제 와 생각해 보니 원천 자료나 공식 문서를 찾아봤으면 훨씬 명확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검색할 때 한글 자료만 보이면 "아직 하류에 있구나" 하고 의도적으로 원문이나 공식 문서로 더 거슬러 올라가 보는 걸 집중적으로 연습해보려고 합니다. 처음엔 어렵고 귀찮을 수도 있겠지만 진짜 믿을 만한 정보에 접근하는 습관을 기르고 싶기도 합니다. 또 이론과 구현 사이에서 너무 한쪽에만 몰입하거나 완벽하게 하려고 하다 보니 쉽게 지쳐버렸던 것 같은데 이제부터는 작은 목표로 나눠서 "이만큼만 하면 충분해!" 하는 성취감을 자주 느끼면서 학습하려고 합니다! 그래야 뭔가를 덜 했더라도 덜 찝찝하고 제대로 쉬는 법도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요!!
평일엔 그렇게 힘들었는데 막상 주말이 되니 주간 회고도 쓰고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 복습하고 채워나가니까…그래도 나름 힐링이 됩니다🧚🏻
여유롭게 공부한다는 게 이렇게 행복한 거였나..?
아 그리고..! 2주동안 챌린지하며 나에 대해 확실히 깨달은 게 하나 있는데요,
저는 집 안에 박혀서 혼자 공부하는 걸 절대!! 못하는 거 같습니다.
어느날 피어세션이 12시에 끝나자마자 씻고 나가는 그 과정이 약간 시간 아깝게 느껴져서 처음으로 그냥 집에서 혼자 3시까지 공부해봤는데…
와~
진짜 집중도 안 되고 뭔지 모를 괜히 우울한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옆에 있는 침대는 계속 날 유혹하고...
그래서 그 뒤로부터는 12시에 피어세션 끝나고 너무 힘들고 나가기 귀찮고 시간낭비 같더라도 무조건!!!!!!!! 나갑니다.
(지금 거의 투썸 스벅 지박령이에요)
그리고 확실히 저한텐 소통없이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라운지에서 여러 사람들과 줌 켜고 모각코 하면서 공부하는 게 훨씬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너무 힘들 땐 서로 실시간으로 캠 켜서 웃기기도 하고 위로도 해주고 격려도 해주고…
저는 고민이 생기면 혼자 삼키는 편이 아니라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말해보면서 조언을 구하는 타입인데 여기선 다들 진심으로 조언해주고 응원해주더라구요.
정말..혼자만의 싸움이라고 하지만, 또 다른 의미로 혼자만의 싸움이 아닌걸 느꼈습니다 ㅎㅎ
저는 이번 주에도 정말 좋은 팀원들을 만났어요!! 학습 방향에 대해 고민이 되어 팀원들과 함께 만든 채널에 제 고민을 살짝 털어놨더니 다들 정말 진심을 담아 답해주셨습니다 ㅎㅎ
사진에 나온 재호님뿐만 아니라, 영우님, 성은님도 피어세션 때마다 자신이 얻은 인사이트를 아낌없이 나눠주시고 유튜브 링크나 유용한 학습 자료도 많이 공유해주셨어요!
이렇게 모각코도 하고.. 여러 팀원분들도 만나면서 함께 고민도 나누고 배워가다 보니 벌써 정이 많이 들어버렸는데…나중에 혹시라도 헤어짐이 온다고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슬픈데요?(아직 겨우 2주차인데 벌써요?)
아무튼.. 저랑 인연이 닿았던 분들 모두 멤버십에서 보도록 죽도록 합시다 같이.
왜냐면 제가 정들어버렸거든요! 아무도 못떨어져.
++ 아 그리고 저번 회고에 비해 너무 진중한 얘기들이 많아서 무도 짤 괜히 중간에 안넣었어요. 마지막에라도 넣을게요
저도 슬님 댓글 달려고 아이디 만들어왔습니다..ㅎㅎ
이참에 벨로그로 블로그를 옮길까도 고민이 되는군요 🤔🤔
항상 밝고 긍정적이셔서 링거까지 맞고 오셨을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컨디션 관리를 잘 해야 미션 수행도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최근에는 학습을 끝내기 전까지는 구현을 아예 시작을 안 하는 편입니다.
슬님 말씀대로 학습 - 설계 - 구현 순으로 가야 스스로 성장하는 느낌을 받더라구요.
하지만 학습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구현한 부분이 적어지고
아무래도 멤버십 입과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보니
불안감에 조금이라도 더 구현하자고 무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학습과 구현 사이의 균형을 잡으면서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저도 다음 주 부터는 JK님의 말씀대로
조금 더 작은 단위로 학습과 구현 목표를 세분화하고
하나씩 달성해 나가는 식으로 해볼 생각입니다!
3주차에는 일정상 모각코 분들과 자주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계신 분들에게 좋은 영향 많이 받았습니다!
남은 챌린지도 화이팅입니다!! 같이 잘 이겨내보죠! 🔥🔥
슬님의 회고가 저에게 있어서 제일 큰 분기점이었습니다. 덕분에 새로운 기준을 세울 수 있었고, 그 날 공개된 미션부터 성취감을 크게 얻을 수 있었거든요😁
저도 지금의 동료들이 너무 소중해서 멤버십도, 그 이후에도 보고 싶어요. 동료들이 있어서 어려운 순간을 위로와 격려로 이겨낼 수 있었으니까요.
남은 챌린지 과정도 함께 즐겨봐요! 3주차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