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회계와 관리회계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우선 회계
가 무엇인지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자.
정보의 전달 !
)회계의 기본가정
발생기준
: 현재 현금의 수취/지급이 아닌, 미래에 현금을 지급&수취 해야하는 것
을 포함.계속기업
: 기업이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가정 하에 회계처리 하는 것.기업실체의 가정
: 개인과는 다르게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실체(법인)로 간주하고, 그 경제활동에 대한 재무 정보를 측정/보고 하는 것.기간별보고의 가정
: 기간 별로 재무제표를 작성 & 공개.계정과목
분개
차변과 대변
이 때 회계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 (=정보이용자 집단
) 이 누구인지에 따라 재무회계
와 관리회계
로 구분할 수 있다.
구분 | 재무회계 | 관리회계 |
---|---|---|
기준 | 외부보고. 주주,정부,기업의 재무상태 | 내부보고. 경영의사 결정을 위한 정보 제공 |
목적 | 외부이용자의 경제적 의사결정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외부 보고 목적 | 내부경영자의 경제적 의사결정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위한 내부보고 목적 |
보고 | 외부 이해 관계자(주주) - 재무제표 | 내부 이해 관계자(경영층) - 양식 없음 |
기준 | 기업회계기준 등 일정한 기준 있음 | 일정한 기준이 없음 |
정보 성격 | 과거에 대한 정보 (정확성, 객관성) | 미래에 대한 예측 정보 위주 (적시성) |
참고
기업들이 작성하는 재무제표는 투자자들이 투자대상을 물색할 때 유용한 정보이기 때문에 객관성 및 비교가능성 등이 중요하다.
따라서 모든 기업들이 일정한 기준을 따라야 하는데, 이를 기업회계기준 이라 한다.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국제 회계 기준)
: 기업의 회계 처리와 재무제표에 대한 국제적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지정한 단일 글로벌 회계기준.
전자공시 DART 에서 기업의 재무제표를 확인할 때, 연결재무제표
라는 말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국제회계기준 에서는 종속회사가 있는 경우 연결재무제표를 기본으로 하고있으며,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금융자삭 or 부채의 가치를 공정가액(시장가치)로 평가하도록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IFRS에 근거하여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을 제정해 기업들이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IFRS의 필요성 ❓
과거에는 국가 별로 각 국가의 상황에 맞는 회계기준을 제정하여 사용해 왔지만, 국가 간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국가마다 회계기준이 달라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했음.
ex) 우리나라 기업이 중국 <-> 미국 사이에서 중계무역을 하는 경우
=> 중국과 미국에서 각각 다른 회계기준에 따라 장부를 작성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작업을 해야했음.
정보이용자 입장에서는 국가마다 다른 회계기준에 따라 작성된 회계정보를 분석하는데 노력을 많이 기울여야 했음. 따라서 회계정보의 국가 간 비교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적으로 통일된 회계기준을 적용할 필요성이 대두됨.IFRS 가 도입된 이유 ❓
국가간의 자본시장이 개방되어 자본의 유입/유출이 빈번해진 현재, 국가간의 상이한 회계기준으로 인해 통일된 회계기준의 필요성이 증대되었고 이에 따라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하는 국가들이 점차 증가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에 맞추어서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고, 자본시장의 유동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하였다.
연결 재무제표
국제회계기준의 기본 재무제표는 개별기업의 재무재표가 아니라 연결재무제표임.
여러 기업들이 사실상 하나의 경제적 실체를 구성한다면, 지배기업이 종속기업과 완전히 하나일 때를 가정하여 재무제표를 산출해야 한다.
ex) 삼성전자가 애플의 주주 지분을 90% 소유했다고 가정해보자.
법률적으로는 두 법인이 구별되지만, 사실상 삼성전자가 애플을 지배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애플에서 주주총회가 열리면 이론적으론 지분의 90%를 가진 삼성전자가 원하는 대로 의견을 관철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삼성전자와 애플을 구분하지 않고 두 회사가 하나의 기업이라는 가정으로 작성한 것이 바로 연결재무제표 이다.
공정가치 측정
국제회계기준의 가장 큰 특징은 과거 취득원가와 같은 역사적원가에 기초한 측정 -> 공정가치 측정으로 그 방향을 전환한 것이다.
why ❔ (●'◡'●)
역사적 원가에 비해 공정가치가 경제적 의사결정에 보다 목적적합하게 이용될 수 있기 때문.
공정가치란
? => 측정일에 시장참여자 사이의 정상거래에서 자산을 매도하면서 수취하거나 or 부채를 이전하면서 지급하게 될 가격.
cf) 모든 회계처리에서 공정가치 모형을 적용하지는 X : 유형자산의 평가와 같은 경우 원가모형이나 재평가모형을 선택해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함.
성과 보고
전통적인 회계에서는 교환거래가 발생했을 때 수익을 인식 (: 실현주의
)
but 국제회계기준은 실현되기 전이라도 자산 및 부채의 공정가치가 변동되었다면 이를 손익의 구성요소에 포함시킴 (: 발생주의
)
재무상태표 중심
국제회계기준 : 수익 & 비용을 지분참여자와의 거래(=자본거래
)를 제외한 자산과 부채의 증감으로 정의함으로써 포괄손익계산서보다는 재무상태표를 중심으로 재무제표 구성요소를 측정한다.
즉, 손익 이라는 것은 자산과 부채의 변동 결과이며, 이것을 신뢰성 있게 측정할 수 없다면 수익과 비용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