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changeList라는 부분을 마저 진행을 했지만, 생각 이외로 너무 오래 걸렸고, 오후내내는 거의 1기 멘토링 및 주특기 선택을 위한 이야기를 들느라, 12시간 중 6시간 넘게 허비했고, 나머지 시간은 프로젝트에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오늘은 다들 모두 지쳐있는 터라, 힘들어하는 부분들이 많았다. 일단, 기남님은 프로젝트의 틀을 완성하셨다면, 나는 프로그램이 어떻게 돌아가는 것인지 이해를 하고, 코딩을 보고, 2주차 강의와 3주차 강의를 번갈아 가며, 노트 정리하면서 들었다. 다만 프로젝트 부분에 대해선, 열심히 듣고, 또 의견만 제시했다. 그리고 듣는 내내, 프로젝트에 도움이 될만한 것과 뭔가를 알아가기 위한 부분들을 노트에 적었다. 그 부분이 가장 잘한 부분이고, 못했던 점이라면, 부족한 이론 공부에 대한 압박감으로 인해 프로젝트를 하는 코딩에는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리고 끝날 무렵, 유정님과 도행님과 얘기를 많이 나누었는데, 유정님과 나는 해외에서왔다는 공통점이 있었고, 그 덕분에 얘기가 서로 잘 오고 갔다고 생각한다. 도행님의 경우도, 영문과 졸업했는데, 한때 ceo였고, 앱개발을 위해 공부하시는 점이라는 부분을 알게 되었다. 함께 팀원들과 소통을 나눌 수 있고,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내가 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