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를 위한 파이썬이라는 책을 읽다가 소프트웨어 개발과정이 분재 나무를 키우는 것과 매우 흡사하다는 표현을 보았다.
나무를 키우는 것은 나무가 자라도록 시간을 주어야하고, 그런 다음에 나무가 어디로 자라야 하는지 안내하고 그 쪽으로 크도록 격려해야한다. 나무를 너무 자주 자르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며, 부자연스러운 형태를 강요하면,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다.
특히 내가 공감을 하는 부분은, 나무를 너무 자주 자르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는 부분이다.
이는 설계를 할 때 너무 빨리해서도 안되고 너무 늦게 해서도 안된다. 이 타이밍을 잘 알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고수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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