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포착 및 계획(WHAT에 대한 질문/ 기업이 발견한 가장 큰 기회)
솔루션 디자인 (HOW에 대한 질문/ 기업이 어떻게 문제를 정의했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했는가?)
솔루션 구축 (HOW에 대한 질문/ 정의된 문제와 해결책을 어떻게 구축했는가?)
솔루션 공유(마케팅)
솔루션 평가 (HOW에 대한 질문/솔루션에 대해 어떻게 성공/실패를 판단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나)
개인적으로 정리해보자면, PD(Product Development) Life Cycle은 Product를 통해 문제 정의(문제가 있으니 솔루션이 필요한 것, Product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이 곧 기회다!)부터 시작하여 디자인(계획)하고 실제적으로 적용(구축)하여 개발하고 공유(마케팅)하여 최대한 많은 사용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테스트하는 과정이다.
2012년에 설립된 뱅크샐러드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 앱 '뱅크샐러드'를 선보인 마이데이터 전문기업이다. 2021년 12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1000만회, 연동 관리금액 410조원을 돌파하여 온라인 자산관리 시장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뱅크샐러드는 오랜 업력으로 쌓아온 노하우와 역량을 이용해 사업자 서비스, 건강 서비스 론칭 등의 서비스 영역을 강화하여 최근 '내 위험 질병 찾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수 많은 카드들을 한 눈에 비교할 방법이 없을까?"
"어떤 카드가 제일 잘 맞는지 한 곳에서 쉽게 비교할 수 있게 만들어보자"
김태훈 대표는 다수의 사람들이 불편하게 생각하는 분야를 생각하다가 "금융"을 생각하게 되었고, 개인의 모든 금융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편리함을 높이는 앱을 론칭한다.
초기 창업 아이디어는 개인에게 최적의 신용카드를 추천하는 서비스로 시작했다.
데이터 드리븐(Data Driven, 데이터를 근거로 결정을 내리는 방식) 전략을 선택했다.
데이터가 얼마나 안전하게 지켜질 수 있는지에 관한 신뢰를 바탕으로 형성하는 방법을 선택했고, 데이터 수집을 통해 서비스의 효용을 극대화 시키는데에 집중했다.
초창기 레이니스트에 소속된 두명의 마케터가 퍼포먼스 마케팅을 독학하여 이끈 사례로 유명하다.
"좋은 고객을 싸게 많이 데려온다"는 목표 아래, 마케팅팀은 10개월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유치하였다.
뱅크샐러드의 마케터는 앱 출시 초반에 고객을 끌어오기 위해 2016년의 처음 만들어진 페이스북의 그룹 기능을 활용하여 시범 서비스를 운영했다.
얼리어답터 1천 명을 페이스북 그룹에 초대하여 그룹을 운영하며 피드백을 서비스에 즉각 반영하고,이들을 집중 타겟팅하는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초기 10만 명의 사용자를 이러한 방식으로 모았고 결국 이 집단이 뱅크샐러드 초기의 다양한 비즈니스 지표를 견인해주었다.
뱅크샐러드는 이러한 퍼포먼스 마케팅을 통해 10개월만에 100만 유저를 달성하였고 여기서 그친게 아니라 소비자의 사용 경험을 반영하기 위해 기존 어플들을 사용해본 사람들을 인터뷰하여 불편했던 포인트나 좋았던 포인트에 대한 정보를 전부 수집하여 어플 개발에 반영했다고 한다.
2021년 모바일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뱅크샐러드의 월간순이용자(MAU, 안드로이드·iOS 합산 추정치)는 지난 6월말 기준 70만명을 기록했다.
뱅샐은 계속해서 자산 업데이트 속도, 금융기관 연결 과정, 연결 금융기관 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켰다.
계속해서 성능을 개선했고, 강력한 한 방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건 바로 "마이데이터 제도"이다.
▷ 마이데이터 전문기업하면 뱅크샐러드가 떠오를 수 있도록 금융 마이데이터 선두주자로 나선듯하다.
▷ 현재 뱅크샐러드 앱에서는 은행, 카드, 증권, 보험, 페이머니, 할부금융업권 등 258개 금융기관 연결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네이버페이’도 연결할 수 있게 되어 페이머니 자산관리 서비스도 고도화되고 있다
뱅크샐러드 고객들은 금융 서비스 ‘마이데이터로 자산찾기 및 가계부 분석’, ‘혜택 더 많이 받는 카드 이벤트’, ‘신용점수 레벨업 및 대출 추천’, 그 밖에 ‘키워드별 보험상품’, ‘뱅샐머니’, ‘뱅샐 용돈 받기’ 서비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원조 격인 뱅크샐러드가 API 방식으로 서비스를 하게 되고 제도적 뒷받침이 생겨, 고객이 느꼈던 자산관리의 어려움을 더 많이 해결할 수 있게 되었고,
1년 만에 긍정적인 성과 지표가 나오고 있다”며,
“다가오는 2023년에는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도 더 고도화할 예정인데, 뱅크샐러드 앱 내에서 세상의 모든 금융상품 정보를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이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도 기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출처 : 대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