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탐구 과제] PMB 17기 W1D4 #시장분석 #프로덕트 #전략수립 #자료조사 #리서치

sosohan_challenges·2023년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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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을 계획하기 위해서는 시장 조사가 굉장히 중요하다.

    PD는
    어떤 product를, 어떻게, 왜, 누구에게, 언제, 어디서 를 고민하며
     이 product를 성공적으로 만들지 전략을 계획하기 위해서는 시장조사가 필요하다.

W1D3에서 전략을 분석했던 노션에 대해 좀 더 조사해보고자 한다.

🔶 시장 규모(해당 프로덕트의 직접적인 시장의 규모를 조사)

생산성 도구 앱 '노션(Notion)'은 에버노트 같은 노트 앱, 프로젝트 관리에 쓰는 트렐로, 엑셀이나 구글 스프레드시트, 드롭박스 등을 모두 한 페이지에서 구현한 협업 도구. 마치 레고처럼 블록을 조합해 필요한 문서를 창조할 수 있는 앱이다.

협업 툴이란?
협업 툴이란 팀원이 함께 협업할 수 있는 비즈니스 도구를 의미하며, 협업 플랫폼, 업무 플랫폼 등으로도 불린다. 대부분의 협업 툴은 SaaS(Software as a Service*)형 클라우드로 개발되며, 1개월 또는 1년 결제 주기의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다. 대표적인 협업 툴 업체로는 슬랙, 팀즈, 노션, 줌 등이 있다.

    Software as a Service는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제공 모델

글로벌에선: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는 지난해 글로벌 협업툴 시장 규모를 256억달러(약 30조원)로 추정한다. 전년(124억 달러)의 두 배로 커졌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협업툴 ‘팀즈’의 일일 활성 이용자(DAU)는 1300만명(2019년 7월)→7500만명(2020년 4월)→1억 4500만명(2021년 4월)으로 J커브를 그렸다.

국내에선: 한국 스타트업 토스랩이 2015년 출시한 ‘잔디’는 매년 두배 이상 이용자 수를 늘리고 있다. 올해 9월 기준 230만명. 네이버가 만든 협업툴 ‘네이버웍스’의 글로벌 고객사는 지난 1분기 20만곳을 돌파했다. 2019년만 해도 3만곳 정도였다. 지난해 재택근무 시행 기업 중 78%도 협업툴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 업계에선 국내 시장 규모를 4000억~5000억으로 추정한다.
투자 측면에선: 기업용 고객관리 소프트웨어(CRM) 글로벌 1위 세일즈포스는 업무 협업툴 ‘슬랙’을 277억달러(약 32조원)에 샀다. 한국 스타트업 ‘플로우’는 지난달 5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잔디(토스랩)는 지난해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으로부터 14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참고 아티클

⛓ 시장에서 경쟁 중인 프로덕트와 대안재

1. 전통의 강자, 통합형
    - 직장 전화까지 ‘복붙’, MS 팀즈: 올 7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MAU) 2억 5000만명. 문서작성 필수템 ‘MS 오피스’에 익숙한 이들이 팀즈의 타깃 소비자다. 여타 협업툴에선 찾기 힘든 기업용 전화 서비스 팀즈 폰(Teams Phone)을 제공한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월 10억 통 이상 통화가 이뤄졌다. 팀즈에선, 콜 포워딩(회사에 전화가 오면 스마트폰으로 연결)이 아니라 PC를 회사 전화처럼 쓴다는 의미.
    - 인터넷만 있으면 OK, 구글 워크스페이스: 구글은 지난해 10월 지메일·구글독스·챗·캘린더·미트·드라이브·시트 등을 통합해 구글 워크스페이스로 리브랜딩했다. 이미 글로벌 사용자가 상당한 개별 서비스를 하나로 모은 게 특징. 따로 사용법을 배우지 않아도,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쓸 수 있다.
    - 네이버웍스: 한국 기업들의 문화적 특성을 꿰고 있어, 특화된 장점이 많다. 직원을 클릭하면 조직도 상 위치, 직책, 맡은 업무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다. 메신저에는 네이버 파파고의 실시간 통번역 기능을 붙였다. 영어·일본어·프랑스어·중국어를 쓰는 외국인 팀원들과 메신저 가능. 일본 유료 업무용 메신저 점유율 4년 연속 1위다.
2. 협업의 기본에 충실한, 대화형
    - 대화라 쓰고 협업이라 읽는다, 슬랙: 150개국 50만개 이상 기업에서 하루 1000만명 이상 쓰는(2020년 12월 기준) 대화형 협업툴. 주제별로 채널을 설정하고 채널별로 대화창을 따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특징. 올해 7월엔 음성 대화, 영상 녹화 기능을 추가했다.
    - 익숙한 라이언 전무, 카카오워크: 지난해 9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선보인 업무용 협업툴, 시장에선 후발주자. 국민메신저 카카오톡과 유사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장점. 심지어 카카오톡에서 산 이모티콘도 그대로 쓸 수 있다. 출시 1년 만에 누적 가입자 45만명을 모았다.
3. 프로젝트 관리 끝판왕, 보드형
    - 개발자 없이 내맘대로, 노션: 원하는 대로 정보를 조직화할 수 있고 손쉽게 재수정하고, 웹페이지 형태로 공유가 가능하다. 지난해말 기준 글로벌 사용자수는 약 400만명. 초기엔 사용법 교육이 필요할 정도로 접근성은 좀 떨어지는 편. 그러나 개발자·디자이너 도움 없이 웹페이지를 뚝딱 만들 수 있어 스타트업 같은 소규모 팀의 채용공고나 블로그로 인기.
    - 온라인판 포스트잇, 트렐로: 웹 기반 프로젝트 관리툴, 글로벌 이용자는 5000만명. 보드에 붙는 포스트잇과 유사한 디자인이 특징. 포스트잇 역할을 하는 카드에 ‘해야 할 일(To do)’, ‘진행 중(In progress)’, ‘완료(Done)’ 등의 이름을 붙이고 팀원들이 코멘트를 달 수 있다.
4. 오프라인과 똑같은 온라인, 화상 메타버스형
    화상회의 최상위 포식자, 줌: 10년 한우물, 코로나로 빛 본 사례. ‘끊김없는 화상미팅=줌'이란 공식을 만들며 코로나19 최대 수혜 기업이란 타이틀을 땄다. 지난 6월엔 실시간 번역 기술기업(카이트)을 인수하고, 지난 9월 줌에 실시간 자동번역 기술을 적용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 ‘올인’하고 있다.
   - 가상공간 화상회의, 오비스·게더타운: 메타버스(Metaverse, 3차원 가상공간)에 화상회의 솔루션을 더했다. 가상공간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움직여 회의하고 동료와 대화하며 일하는 서비스다. 최근엔 줌도 페이스북(오큘러스)의 VR 회의앱 ‘호라이즌 워크룸’과 협업해 VR 헤드셋을 착용하면 가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개선했으면 하는 아주 소소한 것들(아이디어)

    🌼 노션은 굉장한 장점이 많다. 대표적인 장점으로는...
   📑 Notion: 문서 + Wiki + 작업

    ➡️ "유연성"  한 페이지 안에서 노트, 프로젝트 관리, 데이터 베이스 등 구현 할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다.
    ➡️ "비교적 간편한 사용법"  사용법을 배우는 것이 오래 걸리지 않고 적용하기 편리하다. 또한 링크만 있다면 인터넷이 가능한 어느 곳에서든지 사용할 수 있다.
    ➡️ 개인에게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이 처음 사용할 때 접근성이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것들 조금만 더 개선시킨다면 어떨까?
    
    💬 팀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조금 더 개선시키면 어떨까?
        👉 대부분의 기업 고객들은 문서 관련 작업은 노션으로 하지만,
        커뮤니케이션은 슬랙이나 다른 툴을 함께 사용하는 것 같다.
        노션의 강력한 장점 중 하나인 노트처럼 편하게 쓸 수 있는 페이지를 함께 보면서
        (이미 동시 편집 작업은 가능하니) 관련 내용을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채팅장 같은 또는 화상채팅 같은 편리한 기능이 생기면 좋을 것 같다.
    
     🤔 개인적 차원에서는 문서를 작업하다보면 여러 노션 페이지를 띄워서
        보고 싶을 때가 있는데, 다중 창으로 보는게 번거롭게 느껴질 때가 있었다.
        여러 노션 페이지를 동시에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데스크 App의 경우 화면 분할 같은 기능이 있으면 문서 작업할 때
        훨씬 편리할 것 같다.


    📆 일정관리 기능이 구글 캘린더와 연동이 되면 좋을 것 같다.
     일정 연동이 안되다 보니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캘린더에 다시 수동으로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긴다.


위에서 정리한 아이디어 중 프로덕트에 반드시 도입해야 할 것이 무엇인까?

     ⏰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고객들 차원에서도 일정관리 기능에 대한 개선이
     빨리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다. 현대사회는 시간관리가 굉장히 중요한 사회이다.
     협업툴 또한 업무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도움을 받는 툴이다.
     이러한 협업툴에서 입력한 개인적인 일정 뿐 아니라 기업에서 사용하는 경우 회사의 일정을
     알아서 내가 사용하는 캘린더에 연동해준다면 노션에 들어가서 확인하거나
     개인적으로 수동으로 입력하는 시간을 줄여주고 시간관리에 굉장히 유용한 기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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