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는
어떤 product를, 어떻게, 왜, 누구에게, 언제, 어디서 를 고민하며
이 product를 성공적으로 만들지 전략을 계획하기 위해서는 시장조사가 필요하다.
W1D3에서 전략을 분석했던 노션에 대해 좀 더 조사해보고자 한다.
생산성 도구 앱 '노션(Notion)'은 에버노트 같은 노트 앱, 프로젝트 관리에 쓰는 트렐로, 엑셀이나 구글 스프레드시트, 드롭박스 등을 모두 한 페이지에서 구현한 협업 도구. 마치 레고처럼 블록을 조합해 필요한 문서를 창조할 수 있는 앱이다.
협업 툴이란?
협업 툴이란 팀원이 함께 협업할 수 있는 비즈니스 도구를 의미하며, 협업 플랫폼, 업무 플랫폼 등으로도 불린다. 대부분의 협업 툴은 SaaS(Software as a Service*)형 클라우드로 개발되며, 1개월 또는 1년 결제 주기의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다. 대표적인 협업 툴 업체로는 슬랙, 팀즈, 노션, 줌 등이 있다.
Software as a Service는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제공 모델
글로벌에선: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는 지난해 글로벌 협업툴 시장 규모를 256억달러(약 30조원)로 추정한다. 전년(124억 달러)의 두 배로 커졌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협업툴 ‘팀즈’의 일일 활성 이용자(DAU)는 1300만명(2019년 7월)→7500만명(2020년 4월)→1억 4500만명(2021년 4월)으로 J커브를 그렸다.
국내에선: 한국 스타트업 토스랩이 2015년 출시한 ‘잔디’는 매년 두배 이상 이용자 수를 늘리고 있다. 올해 9월 기준 230만명. 네이버가 만든 협업툴 ‘네이버웍스’의 글로벌 고객사는 지난 1분기 20만곳을 돌파했다. 2019년만 해도 3만곳 정도였다. 지난해 재택근무 시행 기업 중 78%도 협업툴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 업계에선 국내 시장 규모를 4000억~5000억으로 추정한다.
투자 측면에선: 기업용 고객관리 소프트웨어(CRM) 글로벌 1위 세일즈포스는 업무 협업툴 ‘슬랙’을 277억달러(약 32조원)에 샀다. 한국 스타트업 ‘플로우’는 지난달 5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잔디(토스랩)는 지난해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으로부터 14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참고 아티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것들 조금만 더 개선시킨다면 어떨까?
💬 팀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조금 더 개선시키면 어떨까?
👉 대부분의 기업 고객들은 문서 관련 작업은 노션으로 하지만,
커뮤니케이션은 슬랙이나 다른 툴을 함께 사용하는 것 같다.
노션의 강력한 장점 중 하나인 노트처럼 편하게 쓸 수 있는 페이지를 함께 보면서
(이미 동시 편집 작업은 가능하니) 관련 내용을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채팅장 같은 또는 화상채팅 같은 편리한 기능이 생기면 좋을 것 같다.
🤔 개인적 차원에서는 문서를 작업하다보면 여러 노션 페이지를 띄워서
보고 싶을 때가 있는데, 다중 창으로 보는게 번거롭게 느껴질 때가 있었다.
여러 노션 페이지를 동시에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데스크 App의 경우 화면 분할 같은 기능이 있으면 문서 작업할 때
훨씬 편리할 것 같다.
📆 일정관리 기능이 구글 캘린더와 연동이 되면 좋을 것 같다.
일정 연동이 안되다 보니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캘린더에 다시 수동으로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긴다.
⏰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고객들 차원에서도 일정관리 기능에 대한 개선이
빨리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다. 현대사회는 시간관리가 굉장히 중요한 사회이다.
협업툴 또한 업무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도움을 받는 툴이다.
이러한 협업툴에서 입력한 개인적인 일정 뿐 아니라 기업에서 사용하는 경우 회사의 일정을
알아서 내가 사용하는 캘린더에 연동해준다면 노션에 들어가서 확인하거나
개인적으로 수동으로 입력하는 시간을 줄여주고 시간관리에 굉장히 유용한 기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