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30 오늘은 쉽니다?

샨티(shanti)·2022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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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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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마무리 하기 전, 오늘 있었던 일들을 잔잔히 되짚어봅니다.
성공과 실패의 모든 요소에서 '배울 점'을 찾아내어 기록하고,
더 성장하는 내일의 나를 위해 'action plan'을 세웁니다.

이번주는 여름 휴가들이 몰린 기간.
여기저기 오늘은 쉽니다 표시가 붙어있던데.. ㅋㅋ
마음같아선 나도 쉬고 싶지만 그러면 평생 쉬겠지 아마?
오늘은 몸이 많이 안좋아서 짧게 TIL을 쓰고 다시 공부하러 가려 한다.

어제 늦게까지 밀린 과제와 씨름하다 처참히 패배하고 새벽 네시 반쯤이었나 다섯시쯤이었나.. 그 때 잠들고 오전에 강의 좀 듣고, 병원을 찾아 나섰는데 병원들도 다 휴진에, 겨우 찾아간 한 곳은 수액맞는 사람이 너무 밀려있다고 퇴짜.

좀 알아보고 나왔으면 나았으려나.
어쨌든 좀 멀긴 했지만 찾아간 곳에서 수액을 맞고 꽤 오랜 시간 정신차리지 못한 채 오후 시간을 허비했던 것 같다.

이번 주말은 버퍼가 전혀 없기 때문에 한 시간이라도 아껴써야 하는데 어제에 이어서 2연패다. 윽.

왜 시간을 허비했을까?

병원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길바닥에서 쏟은 시간이 너무 많다.
나름 집중하고 또 체력을 끌어올려보려 했지만 실패했다.
밀도있게 쓰려 했지만 커버해야 할 양이 꽤 있었다.

그럼 남은 오늘 두어시간 엔 이를 커버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 마카오뱅크 강의 2개 남은 것 2배속으로 듣고 빠르게 강의 필기하기(자세하게 하려 하지 말자. 어차피 이번 강의는 여러번 쳐 보고 이해해야 할 강의임)
  2. 오늘 자기전에는 개념노트를 완성하고 자야 내일 과제가 밀리지 않음

이 두가지는 반드시 지키고 잔다.
근데 잘 수가 없을 것 같음.. 아직 지난주차 홈페이지 모바일쪽을 구현하지 못했고, 데스크탑 기준 으로 작성한 html이 너무 똥망이라 모바일 사이즈로 줄였을 때 css를 바꿀 엄두가 나지 않는다.

유유.. 속상한 글이지만. 우선 오늘 하루만이라도 선방하기 위해 위 두가지 액션플랜은 지키자.

좀 더 버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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