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을 위해 질주하는
mkdir bright-future
모르면 큰일나는 개발상식 첫 번째 이야기.
그림으로 배우는 HTTP & Network Basic
배운 점
HTTPS
이번 스터디를 관통하는 주제가 있다면 바로 HTTPS이다.
사실 http://localhost:8000이 아닌 이상 HTTP를 보는게 어려울 만큼 HTTPS가 상용되고 있는 것 같은데. HTTPS의 S가 secure인지도 몰랐던 터라 HTTPS는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그 어떤것이었다.
HTTPS를 공부하면서 이전에 배웠던 여러가지 개념을 정리하고 또 복습할 기회를 얻었다.
HTTP가 가진 특징들 때문에 얻게되는 장점도 있지만 뚜렷한 한계로 인한 단점도 필연적으로 따라올 수 밖에 없는 상황. 그 3가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HTTPS가 등장했고 보완을 위한 기술들 중 몇가지를 공부하게 됐다.
텍스트 읽기를 벗어나는 법
이번 스터디를 준비하고 또 공부하면서 두 가지 고비를 만났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텍스트만 읽고 있는 스스로를 마주한 것이다.
검은색은 글씨구나~ 하며 책을 읽어내려가는 데만 집중하니 어느 순간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도 마치 알고 있는 것 마냥, 이해한 것 마냥 스윽 지나치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잠시 멈추어서 방금 읽은 문장을 내 입으로 설명하려 해보니 전혀 설명을 할 수 없었다.
공부가 덜 되었다는 뜻.
책 내용이 어려워서도 그랬지만 약간의 허들을 만났을 때 슬쩍 넘어가려는 습성이 그대로 나타난 것이다.
이번 회차를 준비하면서 자주 발견되었던 모습이기에 스터디 멤버들에게도 이런 자세를 경계하라고 여러번 강조했던 것 같다.
장애물을 만났을 때의 대처법
이번 주차에서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난이도'였던 것 같다.
실무와 직결되지 않으면서 동시에 난이도가 높은 분야를 공부하려니 쩔쩔 매는 시간이 좀 길어졌다.
어떤 분야에서든지 장애물을 만나게 되어 있다. 그게 난이도라는 형태가 되기도 하고, 또 상상하지 못했던 형태의 것이 되기도 하는듯.
특히 난이도라는 장애물을 마주했을 때 나는 대체로 피해가는 편이었는데, 이번 스터디를 통해서 적어도 난이도라는 장애물을 만나게 되면 어떻게 극복해내야 하는지 방법을 찾게된 것 같다.
남은 두 번의 스터디에서 좀 더 잘 녹여내어 전달해줘야지...
Action Plan
- 4회차 자료 중 회의 때 확인하지 못했던 내용 보완
- 스터디 시즌 2 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