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 스터디 4회차 회고

샨티(shanti)·2023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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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위해 질주하는 mkdir bright-future
모르면 큰일나는 개발상식 첫 번째 이야기.
그림으로 배우는 HTTP & Network Basic

배운 점

HTTP의 각 버전별 특징을 정리했다.
초기의 HTTP는 이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HyperText 즉 텍스트에 대한 Transfer를 전제로 만들어진 프로토콜이지만 현재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구글이나 Naver와 같은 웹사이트만 열어봐도 단순히 Text만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든 것에는 발전의 방향과 새로운 기술 등장의 이유가 있듯이 이번 스터디를 통해서도 새롭게 등장할 수 밖에 없었던 HTTP의 new version들, 그리고 앞으로 의 발전 방향을 엿볼 수 있는 HTTP/2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토콜을 정한다는 것은 모두가 통용하는, 그리고 앞전에 사용하고 있는 프로토콜의 규칙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어렵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고민도 하게 되었다.
이번 스터디가 유독 HTTP에 대한 지식을 쌓는 것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생각을 확장해나가는 계기가 되는 것 같이 느껴지는게 기분 탓일까...ㅎㅎ.
사실 개발자에 대한 커리어 뿐만 아니라 이 스터디 운영 방향 자체에 대한 고민이 굉장히 많이 드는데 이런 힌트들을 HTTP의 발전 방향과 히스토리에서 발견하게 될 줄이야.
스터디가 나아가야 할 방향 역시 우리들이 원하는 지향점 + 우리와 함께하는 이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좀 더 명확하게 찾은... 다소 엉뚱한(?) 배운 점을 기록해본다.

아쉬운 점

스터디가 개인 업무로 인해 우선순위에서 자꾸 치이는 느낌이라 그 부분이 아쉽다.
물론 소홀하게 되는 것은 아니나 마지막까지 전력질주를 하며 달리고 싶었는데 약간 숨이 차는 느낌이라 그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아쉬움.

하지만 참여하는 멤버들에게 전하고 싶은 가치는 이미 1, 3회차를 통해 충분히 전달했던 것 같고, 이를 꽃피우는 것이 5회차의 프라이빗 세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거기에 남은 모든 힘을 쏟아야 할 것 같다.

Action Plan

  • 5회차 프라이빗 세션 준비
  • 차회 스터디 기획사항 안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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