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idian 제대로 사용하기 프로젝트 4일차

이주영·2022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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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차 진행 방향

어제 how to zettel-kasten을 읽고 실질적으로 옵시디언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았다면 오늘은 제텔카르텐이 무엇이고 제텔카스텐식 메모 방식으로 얻을 수 있는게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나의 IT 지식, 관심분야를 모조리 나만의 언어로 바꾸어 네트워킹하는 노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노트의 체계에 대해 조금 더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오늘은 하루 종일 책을 읽었다.

📙 제텔카스텐 글 쓰는 인간을 위한 두 번째 뇌
숀케 아렌스 저/김수진 역 | 인간희극 | 2021년 05월 20일

아이디어 메모

12p. 모든 글쓰기의 체계를 향상 시키는 것 만으로도 커다란 차이가 나타난다는 사실
13p. 글쓰기는 연구나 학습, 학문에 부수적으로 뒤따르는 것이 아니라 이 모든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매체
15p. 생산적이고 좋은 글쓰기는 좋은 메모법을 바탕으로 한다.
17p. 어떤 일을 할 때는 작업 전반을 아우르는 흐름이 매우 중요하다.
18p. 구조가 훌륭하면 몰입이 가능해진다.
23p. 널리 알려지고 입증된 두가지 아이디어만 결합하기만 하면 된다.
1. 단순한 메모 상자 (제텔카스텐)
2. 두번째 뇌 (메모 체계)
33p. 성공은 저항을 극복하는 능력이나 강인한 의지력의 결과가 아니라 애초에 저항력이 생기지 않게 방지하는 스마트한 작업 환경의 결과다.
42p. 배운 것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다면 적어야하고 정말로 무언가를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다면 그것을 자기만의 말로 바꾸어야한다.
74p. 한곳에 메모가 쌓여 임계치에 도달하려면 표준화된 포맷이 필요하다.
88p. 이해한 것을 자기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은 글을 쓰는 모든 사람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능력
117p. 정말로 해야 할 일은 책을 읽을 때 펜을 들고 메모하는 것이 전부 (노트를 펴고 책 읽어라)
124p. 스마트한 메모 작성의 열쇠는 선별능력에 있다.
135p. 이해는 그저 학습의 전제조건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단계까지 학습이 이해이다.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얼마나 진전이 있었는지 스스로 테스트하는 것.
158p. 유용하고 진정한 학습이 이루어지려면 한 가지 정보에 의미 있는 맥락을 최대한 많이 연결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나에게 적용할 부분

  1. 임시 메모를 작성 -> 언제든 아이디어 저장, 하루 이틀 후 폐기
    (목적 : 바쁜 와중에도 떠오른 아이디어를 재빨리 포착 {임시노트가 의미가 있으려면 1~2일 안에 다시 검토!})
  2. 문헌 메모를 작성 -> 무언가 읽을때마다 그 내용을 메모하다록 한다. 꼭 기억하고 싶운 것이나 나중에 생각하거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문구들을 적어둔다. 길이는 아주 짧게 내용은 지극히 선별적으로 나만의 표현으로 적는다. 인용문은 잘 선별해야한다. 자세한 서지정보와 함께 한군데 본인이 정한 서지 정보 시스템(reference system)에 보관한다. 어려운 텍스트일 경우에는 메모에 정성을 더 많이 들이는 것이 합당하고 쉬울때는 키워드 몇자만 끄적여도 충분할 수 있다.
    (목적 : 어떤 아이디어를 파악하거나 이해하는 데 추가적인 단계가 필요한 경우에는 의미가 있다.)
  3. 영구 보관용 메모를 작성 -> (하루에 한번 노트를 작성한다) 하루에 한번 메모에 적힌 내용의 의미를 잊어버리기 전에 살펴보는 것이 이상적이다. 영구 보관용 메모는 정확히 하나의 메모지에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편지를 쓰듯 출처를 밝히며 가능한 한 짧고 정확고 명확하게 메모가 되도록한다. 영구 보관용 메모를 작성한후 moc를 통해 제대로 접근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야한다. 필요한 정보를 영구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4. 프로젝트 메모 (업무) -> 특정한 한가지 프로젝트에 관련된 것만 정리
  5. 유일하게 영구적으로 저장되는 메모 -> 서지정보 시스템 안의 문헌 메모메모 상자 안의 본 메모

모든 메모 상자에 적용되어야 할 질문 예시

  • 어떻게 이 사실이 기존에 이런 내 아이디어에 들어맞을까?
  • 저런 이론으로 이런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 이 두가지 아이디어는 서로 모순될까 아니면 보완할까?
  • 이 주장은 저 주장과 비슷하지 않은가?
  • 이걸 전에도 본 적있나?
  • y에게 x는 무엇을 의미할까?

초보자가 범하기 쉬운 실수

  1. 모든 아이디어를 전부 영구보관용 노트에 정리하는 실수
  2. 특정 프로젝트에 관련된 메모만 모으는 것
  3. 모든 메모를 임시 메모로 취급하는 것

글을 쓰면서 집중해야할 것.

  1. 우리가 해야하는 과제들이 나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우리가 읽는 텍스트를 이해하는데 집중해야한다.
  2. 우리가 그 텍스틀 내용을 제대로 설명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3. 텍스트 내용의 관련성을 발견하고 연결 관계를 만들어야한다.
  4. 그런 다음에야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그 간의 발전을 자세히 살피고 여기서 어떤 결론을 도출할지 결정할 수 있어야한다

깊이 사고하면서 공부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그러지 못한 것 같다. 나의 현재 위치와 상황을 정확히 알게 해주었다.
깊이 사고하면서 공부한다는 것은 한 가지 정보에 의미 있는 맥락을 최대한 많이 연결하는 것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매일 발전하는 개발자 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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