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을 맞고 헤롱거리는데 정말 중요한 파트였더라. 조금 더 늦게 맞을걸 그랬나? 클라우드 구축 경험이 조금은 도움이 될 줄 알았는데.. 구조 파악정도는 도움이 됐지만 각종 축약어와 수많은 서비스에 눈이 돌아가더라. 아마존 아마존 하더니 그 안에서 클라우드 월드를 구축해놨더라. 이번 포스팅은 진행하면서 느꼈던 부분을 간단하게 적어본다.
좋은 내용들이 많은데, 특히 Advanced는 꼭 진행하고 싶은데 진득하게 테스트할 여유가 없다. 우선 HA 준비가 우선이다. 프로젝트에서 많이 쓰게 되겠지.
가상화 끝판왕인 클라우드다. 기업 측면에서는 아이폰의 등장만큼 혁신적인 변화가 아니었나. 이전에는 서비스를 하면 온프레미스로 서버를 구축했는데 요즘은 그런거 없다. 대부분 클라우드에 다 올려버리니 세상 참 좋아졌다. 새벽에 서버 내려갔다고 전화받고 출동할 필요도 없겠구나. 그만큼 기업에서 신경쓸 안정성을 클라우드가 담당해줄 수 있다. 근데 담당 범위가 어마어마하다. 이정도로 많은 서비스가 있을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별걸 다 줄인다. 별다줄의 시작이다. 유연한 컴퓨팅 자원 클라우드, IaaS를 의미한다. 아마존의 메인서비스가 아닐까? Openstack에선 Nova가 되겠고, AMI(Amazon Machine Image)는 Glance가 될 수 있다. AMI에서 MacOS까지 지원하는건 신선했다. 나머지는 어느정도 예상했던 범위다. 이걸로 VM을 기동할 수 있구나.
구축 이후 접근 설정과 접속 절차도 간단했다. 속도도 나름 빠릿빠릿하고. SSD Volume을 프리티어로 제공하는 부분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이 느껴졌다. 공짜로 쓰는데 스팩을 잘 주는구나.
줄임말 중에 그나마 낫다. 관계형 DB 서비스다. 관계형 DB를 만들어준다. EC2에서 DB 올리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가? RDS를 사용하면 장점이 엄청나게 많다. 일단 안정성을 기본으로 깔고 간다. 백업과 가용성을 아마존에서 보증한다. 그리고 수직 확장까지 라이브로 가능! 아마존 Native에서 지원한다. 안 쓸 이유가 없다.
별다줄이다. 이름이... 간단한 스토리지 서비스라고 한다. 이름만큼 직관적이게 파일, 정적 페이지를 제공한다. 마치 웹서버마냥 HTML, CSS, JS 파일을 건네준다. 물론 다른 파일을 건네줄 수도 있다. 이게 아마 객체형 스토리지던가.
npm build
명령어로 압축하고 올리게 된다. 이 부분도 실전에 닿아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