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것은 페어 프로그래밍, 질문하는 방법과 학습 전략이다.
2일차는 자바스크립트 기초다. 완전 처음 개념을 배우는 거라 그다지 어렵진 않지만 개념적인 이해를 다지고 넘어가는 데에 의미를 가지기로 했다. 오늘 TIL은 최대한 단순하게 가볼까. 루틴 하는 것처럼 해보고 싶다.프로그래밍은 데이터 처리를 하는 것임을 이해한다.
TIL 3일차 JS기초 - 조건문 문자열 3일차다. 작심삼일이라고 하는데 어쩐지 37도 가까이 올라가는 폭염특보가 오는걸 보니 예사롭지 않은 날이다.
벌써 반복문이라고? 조금 빠른거 아닌가? 순서상으론 맞다. 하지만 천천히 그리고 자세히 설명했어야 했다. 반복문이 코딩의 기초이자 핵심이기 때문에 비전공자들에게 갑자기 반복문을 건조한 이론으로 바로 들어가면 멘탈이 나갈거라고 생각했고 예상대로였다.
이 부분이 정말 좋았다. 세션 진행해주신 엔지니어분이 진솔하게 말씀을 해주셔서 더 잘 와닿았던 것 같다. 어떻게 질문하면 좋을지. 그리고 어떻게 소통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전체적인 느낌을 잡아주셨다.질문을 잘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최대한 구체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2주차가 됐다. 월요일에 다시 일과를 시작하려고 하니 어쩐지 어색한 느낌이 드는데 완전히 적응하려면 조금 더 걸릴 것 같다. 주말은 평범하게 보냈다. 하루 정도는 무조건 공부 내용을 정리하려고 했고 나머지 하루는 편하게 쉬었다. 아직까지는 페이스가 적당해 보인다.
하루종일 계산기 Advanced Nightmare를 했다. 악몽이라고 하지만 적당히 힘들고 찾아볼게 많지만 못 풀 정도는 아닌 정도의 난이도라서 배울 것도 많고 기분좋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내가 제일 잘 아는 분야가 나왔다. 리눅스. 밥먹고 이거만 하다보니까 쉬운 부분이라 오늘은 긴장감이 많이 떨어졌다. 손목 때문에 에어컨을 꺼놔서 기운도 없었고.
글을 쓰면서 오늘이 몇일차인지 확인하려고 새 탭을 열고 다시 블로그에 들어가서 이전에 몇일차인지 확인한다. 근데 방금 생각난게 주차 \*5 + 요일 로 계산이 된다. 오늘은 2주차에 목요일이니까 9일차가 되겠지.
2주차 마지막 날이다. 커리큘럼상 금요일은 공부를 많이 해야될 과목을 넣는 패턴이 있다. 주말동안 열심히 복습하라는 의미로 받아드려야겠다. 이번주는 배열과 객체지만 다음주 금요일은 DOM이다.
오늘은 코플릿 위주로 진행해서 달성 목표는 따로 없다. 그래서 코플릿 중 까다로웠던 부분이나 팁 위주로 포스팅하고자 한다. slice 함수로 아무런 전달인자를 주지 않으면 그대로 새로운 배열로 그대로 복사한다. 이 기법은 앞으로 두고두고 써먹을 국밥같은 기법이 아닐까?
CSS만 나오면 쭈구리가 되는 나. 익숙하지가 않아서 더 힘들다. 오늘 절실하게 느꼈는데 이전에 아예 HTML/CSS를 안한게 아닌데도 빈 화면에 무언가를 만들어야 된다는 공포감이 든다. 글쓰기를 시작하고 얼마 안됐을때 하얀 화면을 한시간동안 쳐다보고 있던 느낌처럼.
점점 심화과정으로 들어가는 날이다. 오늘 배운 자바스크립트는 조금 특별한 기술 기술들을 배웠다. 특히 클로저는 파이썬에는 없던 방식이라 굉장히 새롭다. 약간 속임수 같은 기법인데 쓰이는 곳이 따로 있는 것 같다. 전역변수 설정하기가 애매할 때 사용하기가 정말 좋아보인다
오늘은 유독 지친 날이었다. 다행히 어제 Spread/Rest 내용을 봐둬서 다행이었지 아예 어색하게 들어갔으면 더 피곤할 뻔 했다. koans라고 실습이 뭉탱이로 나왔다. 페어분과 같이 진행하긴 했는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쪼들려서 마지막엔 허겁지겁 했다.
요즘은 TIL 쓰는거도 상당히 피곤하다고 느낀다. 자습을 하고 쓰려고 하니 더 피곤함을 느끼는 것 같기도 하고. 어제 밤 늦게 런닝을 다녀와서 그런지 조금은 피곤함을 느끼는 하루였다. 교육을 시작하고 DOM을 접하니 피곤함이 가시기는 훼이크고 더 피곤했다.
시작할 때 '시작'이라는 헤더가 좋다. 어떻게 시작할지 고민하지 않고 곧바로 시작! 이라고 써서 글에 대한 아이스브레이킹이 된다. 이걸 안써놓으면 '어떻게 시작하지?' 라고 고민하면서 짧게는 10분씩 길게는 30분씩 멍하게 있는다.
드디어 고차함수다. Section1 진도를 거의 다 마쳐가는데 남아있는 강의 수가 줄어드는걸보니 지금까지의 여정이 그렇게 짧지만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기초만 배웠는데도 뭔가 많이 한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웃음만 나온다. 뭐지 이거??? ㅋㅋㅋㅋ 이제 응애 나 애기개발자 이러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시 태아상태로 되돌려버리는 느낌이다. 일단..... 어... 문법이 많이 다르다. 낯선 느낌?
디너타임! 호기심으로 처음 참여해봤는데 이런거구나. 부트캠프 수강생과 수료생들이 모여서 평소에 어떻게 공부하는지 어떤 부분이 힘들었는지에 대한 얘기도 나누고 수료생분들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하면서 서로 정보와 열정을 공유하는 그런 좋은 모임이었다.
오늘은... 그나마 나았다. 어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그 이후 코드를 살짝 들여다 봤으나 볼때마다 내가 기존에 알던 문법과 충돌하면서 엄청난 혼란을 일으켰고 머리가 아파서 잠시 침대에 누웠다. 그대로 갑자기 엄청난 피곤이 몰려와서 그대로 기절.
드디어! Section1의 마지막 교육까지 들었다. 엄청나게 어려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고 내용이 너무 좋았다. 리액트에서 쓰는 데이터처리 기능인데 3일동안 리액트를 보다보니까 눈에 익는다.
사실 오늘 TIL은 코드리뷰를 쓰면서 다 쏟아낸 것 같다. 지난 연휴에 스터디를 부지런히 진행하면서 확실히 수확이 있었나 React라는 형식에 눈이 많이 익었다. 진행한 기술은 props&state 밖에 없지만 부가적으로 얻은 수확이 더 크다.
대망의 HA. 리액트 준비를 단단히 했기 때문에 얼른 쳤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문제 내용은 React 기본적인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기능 구현은 1시간 반 정도 시간으로 느긋하게 구현했다.
HA 2차 시험을 봤다. 어제 호되게 당해서 이번 시험은 복수의 칼을 갈며 시험에 임했지만 막상 문제를 보니 어... 그럴일이었나 싶다. HA 시험 전날에 공개한 연습문제만으로 충분히 풀 수 있는 난이도로 적당히 출시됐다.
부트캠프를 시작하고 5주가 지났다. 체감으로는 몇 달 지난 것 같은데 이제 한 달 겨우 지났다고? Section1이 끝난 체크포인트에서 그동안의 여정을 돌아보는 글을 써보려고 한다. 나중에 모든 과정을 마치고 돌아보면 꿀잼이겠지. 이 문구 첫 포스팅에서도 썼던가?
Section 2가 시작됐다. 첫 수업은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class, prototype이다. 단순 구현은 어려운 부분이 없었다. 단순한 구현의 원리와 뒤에 돌아가는 구조에 대한 이해가 힘들었다.
드디어 나왔다. 재귀함수! 어떤 녀석인지는 안다. 자주 안풀어서 머리가 굳어있는게 문제다. 재귀를 적용하려니 어색어색. 재귀 문제를 쭉 풀면서 많이 반복해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감각을 살리는게 중요할 것 같다. BaseCase를 확인한다.
재귀 함수 두 번째 시간. 같은 과목을 이틀이나 쓰는데는 이유가 있다. 그만큼 중요하고 잘 쓰면 좋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다. 익숙해지려면 한참 멀어서 문제도 더 많이 풀어보고 구조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해봐야겠다. Advanced 항목으로 준 내용이 인상적이다.
들어가며 오늘은 고차함수다. 사실 이전에 고차함수를 배우면서 callback의 개념들을 익히고 사용했던지라 새삼스러운 과정이었다. 어렵지는 않았다. 다만
오늘은 Bare Minimal 따라가기도 힘든 날이었다. 비동기에 대한 내용 자체도 난이도가 있었지만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서 테스트 파일을 검사하는 안타까운 일도 다시 생겼다. 이번 파트에서 고생한 사람들이 많을거다.
어제 너무 고생을 많이 해서.. 굉장히 피곤한 상태로 시작했다. 그래도 오늘 테스트는 그나마 부드럽게 넘어가는 편이었다. 편. 이슈가 없진 않아서 이 글 이후로 이슈글을 따로 올릴 예정이다.
오늘은 페어 없이 챕터를 듣는 날이었다. 페어로 진행하는게 익숙해져서 이제 조용하게 글을 읽는게 어색하다. 익숙해진다는 건 무섭구나. 나 혼자서라도 소리내서 읽으면서 진행하니까 조용히 읽을 때 보다 더 집중이 된다. 인형이라도 붙잡고 설명할까?? 🤣
어제는 기초 오늘은 실습이다. 간단하게 Postman이라는 API 개발도구로 API 동작을 확인하는 실습과 Chrome 개발자도구 Network 탭 사용법에 대해서 배웠다. Network 탭은 자주 사용하지 않았다. 이런 기능이 있었구나.
리액트를 다시 만났다. 너무 어색했다. 리액트만의 코딩 흐름이 눈에 잘 안들어와서 첫번째로 고생했고 state, props 구문도 다시 어색했다. 벼락치기 공부 끝나고 다시 본 과목만큼이나 어색하다. 그래도 이전에 했던 Twittler와 예제들을 보면서 감을 되찾으니까
어제에 이어서 오늘은 실습이다. 리액트 어제 봤다고 이제 꽤 눈에 익는다. 오늘은 재법 실무적인 내용을 배운 기분이 든다. 실제 구현에서도 많이 쓰는 기술같은 느낌이 풀풀 풍겨서 재밌게 진행했다. 문제는 이 좋은 내용을 실전에 써먹어야 더 기억이나 개념이 견고해질탠데.
잘 들여다보지 않았던 NodeJS 드디어 만났다. 이전에 잠깐 배울때는 이런게 있구나 정도로 훑고 지나갔지 서버 엔진이라는 것을 체감한건 오늘이 처음이다.
NodeJS 기본 웹서버 구축에 조금 익숙해졌다 싶었더니 또 새로운걸 끼얹었다. 이거 리액트랑 비슷한데? 리액트 첫날의 악몽이 얼마나 심했으면 지금도 어렵다 싶으면 리액트부터 생각난다. 무서운 리액트. Express도 비슷한 맥락이다.
어제 했던 실습을 오늘까지 이어서했다. 3일이나 진행해서 넉넉해서 좋았다. 이번 스프린트는 페어분과 같이 진행하느라 템포가 1/4 수준으로 낮아져서 많이 힘들었다. 과정이 진행될수록 내용이 점점 어려워지고 기본기가 부실하면 코드를 이해할 수가 없다.
오늘은 집에서 벗어나서 카페에서 과정을 진행했다. 페어 프로그래밍이 없는 날이라서 오디오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PC 모니터 신호가 자꾸 끊어져서 노트북 모니터로만 쓰고 있는게 답답해서다. 문제의 원인은 케이블 문제로 보여져서 주문을 넣어뒀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실습이다. 리액트도 안하다가 하니까 기억이 엉망이었다. 이벤트 핸들러도 해매고 CSS로 해매고 총체적 난국이었다. 뭔가... 공부 소홀히 하다가 딱! 걸린 느낌? 🤦 와... 한방 제대로 먹었다.
텐션이 내려간다. 매너리즘인지 귀찮은건지 피로가 누적됐는지 아니면 운동부족이라 살짝의 우울감이 온건지. 원인은 복합적이다. 대체로 뭔지 모를 때는 운동 부족일 확률이 높고 햇빛을 쬐지 않아서 그럴 확률도 매우 높다.
이번 과목이 React 마지막 과목이다. 이번 상태관리까지 끝내면 React 수업은 없다. 벌써 끝?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허무하지만 그만큼 필수중에 필수를 배운 것 같아서 뭐랄까... 이제 끝이구나.. 이제 알아서 해야되는구나.. 😂
오늘은 빈칸 채우기로 진행해서 코딩 자체를 많이 하진 않았지만 개념과 구조를 익히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과정 자체 내용이 적어서 별로 어렵지 않나? 싶었는데 왠걸.. 복잡해서 페이지 한두장으로 설명하기 힘들어서 내용이 적었던게 아닐까?
관성이란게 정말 무섭다. 연휴가 끝나고 공부를 어느정도 했음에도 패턴이 쉽게 돌아오지 않는다. 오늘은 다시 시작하는게 많이 힘든 하루였다. 생활 패턴이 무너져서 그런가? 전날 일찍 자리에 누웠는데 새벽에 깼다가 잠이 안왔다. 그러다가 하루 밸런스가 무너지게 되고.
HA 1차 시험은 잘 끝났다. Toy 문제가 훨씬 어려웠다. Toy를 풀 수 있다면 무난하게 통과하지 않을까? 그 정도로 할만했다. 문제가 주어지는대로 풀면 되는 문제는 꽤 힐링된다. 난이도를 어렵게만 풀다보니 마음이 지친걸까? 잘 풀어내니까 자신감도 돌아온 것 같다.
테스트가 끝났다. 하루가 지난 지금 결과는 합격이지만 시험 과정이 마냥 쉽지만은 않아서 제일 까다로웠던 부분을 적어두고자 한다. 이 부분 때문에 어제는 너무 어이없고 화가났지만 하루가 지난 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럴 수도 있다고 납득이 된다.
회고글을 조금 늦게 올리게됐다. 그만큼 Section2에서 지쳤던걸까? 늘어났던 고무줄의 탄성이 사라지듯 한 번 늘어진 패턴이 쉽게 돌아오지 않는다. Section2에서 정말 열심히 했고 열심히 쉬었다.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요즘..
나에겐 땅짚고 헤엄치기 수준의 챕터였다. 리눅스만 7년을 만졌는데 당연히 너무나도 쉬웠다. 그걸 감안해서도 내용이 부족한 챕터가 아니었나. 이해하는 내용이 있는게 아니라서 조금 더 추가해도 괜찮을 것 같다. 환경변수 내용은 좋았다. 평소 Key값을 어떻게 보관하고 다루
어제 마음가짐을 다잡고 컨디션이 돌아온게 느껴졌다. 기분도 훨씬 낫고 얼른 무언가를 하고 싶어서 의욕이 넘친다. 그리고 섹션이 시작되면서 만나는 알고리즘. 대부분이 섹션 시작하고 처음 만나는 알고리즘의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고 이야기한다.
알고리즘 심화 2일차다. 오늘로 코드스테이츠에서 진행하는 알고리즘 수업은 끝났다. 아침마다 푸는 Toy 프로젝트는 있겠지만 이론 수업은 끝났다. 알고리즘은 하루아침에 되는게 아니다. 고민하는 시간만큼 사고력이 길러지는 영역이라 오랫동안 꾸준하게 그리고 즐겁게 해야된다.
드디어 데이터베이스다. 그리고 금요일. 하루 쉬었는데도 매일 열심히 살다보니 주말이 반갑다. 오늘은 처음 DB를 배우는 날이다. 10년만에 만나는 SQL. 기본 문법이 달라진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조금은 여유롭게 진행한 날이지 않았나. 우선은 실전 위주로 SQL문이
오늘은 DB 실습을 진행했다. 스키마를 만들고 NodeJS에서 MySQL 연결하고 간단한 SQL문을 보내봤다. 내용이 짧으면서 강렬했다. 스키마를 만들 때는 확장성을 고려하고 Join Table을 만들어야 되는 항목에 대해서 고민했다.
오늘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실습 마지막날이다. 어제 DB Connection 이슈 처리하고 크게 어려운 내용은 없었다. 주어진 내용대로 쿼리를 날리면 끝난다. 하지만 그 쿼리가 조금 복잡했다. 특히 몇몇 문제는 SQL문이 계속 길어지게 되더라.
오늘 스프린트는 많이 빡셌다. MVC가 개념이라서 추상적인 내용을 설명하는 영상 하나 그리고 곧바로 실습이었다. 몸으로 구르는 교육 코드스테이츠.
이번 실습은 역대급으로 좋은 실습이었다. 실무와 가까우면서 적당히 어렵고 적당히 재밌다. 그러면서 테스트 케이스도 불합리하지도 복잡하지도 않고. 딱 좋았다. 딱 적절한 실습이고 약간의 아쉬움도 남으면서 주말의 과제까지 남겨주는 기가막힌 하루였다.
오늘은 DataBase를 Object처럼 사용할 수 있는, ORM(Object Relational Mapping)을 구현하는 Sequelize 실습을 진행했다. 오전까지 혼자 진행하고 오후부터 모여서 같이 진행했다.
엔지니어의 야수성을 일깨우는 수업이다. 현업에 가면 절대 떠먹여주지 않는다. 필요하면 알아서 사냥해서 구해야 된다.
보안 수업 첫 날. Section3에서 가장 중요한 수업을 하나 고르면 누구든 이 수업을 고른다고 할 정도로 중요한 수업이다. 이번주는 특별 주간으로 부를 정도로 중요한 내용들이 몰려있다.
이번주는 정말 힘든 주간이다. 코드스테이츠에서 가장 지치는 주간이 아닐까? 거기에 디너클럽까지 참가를 하다니. 아무리 나지만 정말이지 부지런하게 산다.
컴퓨터 공학이라. 그것도 운영체제에 대한 내용이 많다. 나의 전문 분야라서 어렵지는 않았다. 내용도 일반적인 수준에서 조금 더 찾아보라는 정도. 공룡책 링크를 걸어둔 것을 보니 예사롭지가 않다. 추가로 공부하라는 얘기같은데.. 나중에 천천히 봐야겠다. 주로 진행한 내용
코드스테이츠를 시작한지 100일이 된 날이다. 벌써 이렇게 되었나.
IP와 패킷전송 절차들 정말 오랜만이다. 대학생 때 열심히 배우던 내용인데 여전하구나. 그리고 IP통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나오는 TCP/UDP.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이 만들어진다.
세상 참 좋아졌다. 새벽에 서버 내려갔다고 전화받고 출동할 필요도 없겠구나.
클라우드를 염두한 과정인게 팍팍 느껴진다. 그래서 재밌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동작하는 서비스는 딱딱 들어맞으면서 동작하는걸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중요한 CI/CD 부분이다. 어제 배웠던 docker-compose보다 훨씬 더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했다. Git에 올리면 자동으로 감지해서 클라우드 환경에 적용해준다. 미쳤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 너~~~무 좋다.
Codestates Section3 과정을 마치며 글을 남긴다. 대단원을 마치고 가슴이 웅장해진 상태에서 훌륭한 감상을 쓰고 싶지만 너무 피곤하다. 프로젝트 첫 날이 끝나고 쓰는 글이라서 정신력의 한계가 왔다.
도대체 어떻게 써야될까? 너무 피곤하다. 교과과정에서 느끼던 피로감과 비교할 수가 없다. 오늘도 12시간 달리고 지친 정신을 붙잡고 간신히 글을 쓴다.
정신 나갈 것 같다. 오늘 아침 9시부터 현재 시간 1시 40분까지, 약 15시간 연속 회의다.
이제 코딩만 하면 되는구나. TaskCard가 작성되고 칸반 보드를 보니까... 이 장면을 꿈에서 본 것 같다.
이 사진을 보면 가슴이 웅장해진다. 여러명이서 작업한 결과를 하나로 합쳐서 결과를 보니까 재미가 느껴진다. 하루종일 하면서도 재밌다고 느끼다니. 몰입이란게 이렇게 무섭다. 금
잘 알아보고 좀 할 걸. 제대로 알아보고 할 걸... 실제 서비스였다면? 혹은 이로 인하여 인증정보가 세어나갔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엔지니어로 클라우드 구축만 하다가 직접 클라우드를 사용하니까 새삼 대단한게 느껴진다. 이렇게 다양한 기능들을 만들어놨다니. 볼 때마다 감탄이 나온다.
이 기능을 도입하면 불필요한 서버 중복 요청을 줄일 수 있다.
새로고침을 하면 초기화 되는게 hook인데 어떻게든 유지하려고 하니까 매번 서버에 인증 확인을 날려야되더라. 지금 보니까 비효율적이다.
차라리 다음날 아침에 쓰는건 어떨까? 피곤에 찌들어서 대충 휘갈기는 Devlog를 쓰느니 차라리 아침에 맑은 정신으로 쓰는게 더 나을 것 같다.
문제는 자정에 터졌다. 서비스에 들어가려고 요청을 날리는데 들어가지지 않고 하얀 화면이 나온다. 그리고 가끔씩 성공한다.
첫 프로젝트가 끝났다. 그동안 배웠던 것을 활용해서 무언가를 만들었다. 그 회고를 써보고자 한다.
SR로 하루종일 진을 빼고 나면 너무 피곤하다. 코딩보다 더 피곤하다고 느낀다.
느닷없이 8일차다. 파이널 프로젝트 기준으로 8일차가 지났으니 8일차부터 쓰려고 한다. 7일차는 어제 Redux 정리한 글로 퉁쳤다. 12시가 지난 오늘. 12월이 됐다. 여름에 부트캠프를 시작해서 벌써 12월이라니.
정합성 확인한다고 여기저기 코드 구조를 정돈하면서 재사용성과 효율성을 올렸다. 그 외에는 자잘한 CORS와 Cookie 확인 안되는 이슈들을 해결했다.
오늘은 정규표현식 구현 함수에서 애를 먹었다. 이 부분은 내일까지 조정해야 될 것 같다. 일반적인 동작은 되는데 flag를 주면 내가 원하는대로 동작하지는 않는다.
라이브러리에 대한 고민이 제일 컸다. 이걸 왜 써야하는지 납득하기 위한 시간들이었다.
저번부터 고민하던 내용인 라이브러리를 통한 HTML 문자열에 태그를 적용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Interweave 라는 라이브러리인데 사용법이 세상 간단하고 XSS 취약점도 걸리지 않는다.
현업에서 어떻게 아이디 저장을 극복하는지 궁금해졌다.
기능구현을 마무리했다. 굵직한 기능은 거의 구현이 끝나서 자잘한 이슈를 처리했다. 목표했던 일정만큼 작업이 진행됐다. 앞으로 남은 작업은 버그 수정과 레이아웃, 그리고 디자인이다.
노력한다는 말은 본인이 하는 것 보다 남에게 들어야 된다. 나는 그냥 아침 9시 일어나서 밤 12시에 자는 일상적인 루틴을 실행하는 것 뿐이고 노력한다는 기분을 가져서는 안된다. 괜히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조급해질 수 있다. 아무 생각 없이 하는거다.
부트캠프가 끝난다고 프로젝트를 끝내는게 아니지 않나. 수료하고서 최적화에 대해서 고민할 수도 있다. 오히려 완성된 앱에 완성도를 올리면서 느끼는게 더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서버 요청 최적화라던지.
오늘은 영혼을 갈아내면서 코딩했다. 코드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설계를 다시 해야됐고 그 과정에서 많은 구조가 바뀌었다.
오늘은 오전엔 버그를 잡고 오후엔 Tutorial 내용 작성을 진행했다. Tutorial 내용을 끝까지 작성하지는 않고 팀원분과 전체적인 구성과 진행을 정리했고 문제 구상까지 마쳤다.
프로젝트 막바지라서 다른 생각이 안들고 무사히 마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이 일만 생각하니까 삶이 극도로 단순해졌다. 갑자기 이후의 후폭풍이 두려워졌다. 얼마나 풀어질까. 이 긴장감을 잃고싶지 않다.
사실 이 컴포넌트를 다른 환경에서 이미 만들었고 정상 작동을 확인했다. 가로로 화면을 줄이면 의도한대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동일한 컴포넌트를 다른 환경에 가져와서 적용했는데 가로 사이즈가 고정되어있다. 이 에러를 해결하는데 대략 4시간을 소요했다.
코드스테이츠의 마지막 주말이 가고있다. 이제 프로젝트도 끝이구나. 반응형 구현의 마무리 작업을 진행했다.
우여곡절끝에 프로젝트 마감까지 마쳤다. 당일날까지 완성도를 위해서 코드 수정을 진행했다. 무사히 메인 브랜치에 머지하고 발표도 녹화해서 업로드했다.
크리스마스까지 폭풍 같은 프로젝트를 마치고 느긋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얼마 만에 이런 여유를 만끽하는지. 그동안 못 만났던 그리운 얼굴들도 만나고 못 잤던 잠도 실컷 자고 햇빛도 열심히 쬐고 있다.
한동안 바빠서 건들지도 못했었지. 당시에는 AWS 과금이 갑자기 많이 발생해서 내렸었다. 트러블 슈팅을 하자니 너무 바쁘고 해서 다 내려버렸던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