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새로운 1월이 시작됐다. 어쩐지 첫날은 월요일부터 시작일 것 같다. 이제 정말로 다시 시작해야 될 때다. 오랜만에 스터디원들을 모아서 앞으로의 계획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수료했으니 이젠 취업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야 된다. 부트 캠프에서 필요한 지식 대부분은 배웠으니 이제 숙달하고 잘 정제하는 일이 남았다.
가장 먼저 우선순위를 따져봤다. 그다음 하고 싶은 것을 나열해봤다.

우선순위

• 기술 면접 준비
  가장 급하다. 블로그나 기록의 경우 꼼꼼하게 기록해서 큰 걱정은 없고, 면접 때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을 얼마나 조리 있게 잘 설명할 것인가. 1:1 페어를 만들고 서로가 사전에 준비한 질문을 건네고 그에 대해서 설명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그와 동시에 내용을 블로그에 잘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다.

• 알고리즘 테스트
  의외로 뒷순위다. 꾸준히 알고리즘 스터디를 해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신 있다. 일단 시작은 간단하게 가고 점점 난이도를 올리고 싶다. Toy 남은 문제들을 다 정리하고 나면 프로그래머스 3단계는 전부 풀어보고 싶다.

• TypeScript 스터디
  가장 열심히 할 줄 알았는데 수료하고 나니 순위가 밀렸다. 앞에 2가지가 너무 중요해서 환기하는 느낌으로 배우고 싶다. 그나마 덜 딱딱해서 재밌게 진행하고자 한다. 강의를 하나 유데미에서 강의를 하나 구매해서 1달 동안 쭉 들으면서 내용을 정리해가면 되겠지.

• 프로젝트 리펙토링
  의외로 가장 순위가 밀렸다. 이전처럼 똘똘 뭉쳐서 진행하긴 힘들겠지만, 하루에 일정 시간은 정리해둔 개선사항을 이슈 카드로 만들고 조금씩 처리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싶다.

블로그 포스팅

하루 루틴을 어떻게 가져가느냐. 그리고 포스팅을 어느 정도로 하느냐.

• 기술 면접 준비를 최우선으로 한다.
  설명하거나 하고 싶은 내용을 블로그에 정리한다. 스터디에서 모여서 그 주제에 관해서 설명한다.

• 그다음 알고리즘 테스트다.
  이전엔 프로그래머스에 그냥 적어두고 끝냈다. 이젠 블로그에 내가 감명 깊게 푼 문제를 정리하거나 기본 개념들을 정리하는 포스팅을 쓰고 싶다.

• TypeScript
  섹션을 넘어가면 간단한 정리 글을 쓴다. 위에 2가지가 핵심이고 어디까지나 취미로 진행하는 거라 비중이 작다.

• 프로젝트 리펙토링
  이전과 같다. 하루 작업한 것을 쓴다. 이슈는 크게 생기지 않으니까 포스팅이 많이 생기지는 않겠지만 기록용으로 정리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