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2020-03-31~04-05

sik2·2020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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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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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답답한 마음에 줄넘기랑 턱걸이를 공원에서 했다. 그동안 너무 집에만 있어서 좀이 쑤셨기 때문이다. 농담으로 무슨 이렇게 되다간 확찐자 가 된다는데 진짜 확쪄버렸다. 4월 6일 자로 헬스장이 다시 문을 연다고 하니 분위기를 보고 다시 나가야겠다.

공부

사실 이번주는 아이디어 발굴에 심취해서 여러가지 생각과 칼럼 영상을 시청하면서 생각을 정리했다. 다만 나와 비슷한 경우의 사람에게 조언을 해주는 칼럼을 봤는데 레벨이 1일때 2,3,4,5 를 거쳐 10이 되길 바래야지 당장 10이되면 100이면 100 망한다고한다. 잘되더라고 언젠간 망한다. 대부분 어떤 성과를 낸사람들을 3년은 최소 재능에 투자하고 실패도하고 했던 사람으로 비추어 보았을 때 너무 단순에 무언가 되길 욕심부리지 말자. 뿌린대로 거둔다. 대신 겁먹어서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하고 꾸준히 해야한다.

최근 인문학이나 경제관련 독서를 했다. 큰 틀에서보면 자기계발쪽 도서이다. 책은 역시 꾸준히 읽어야겠다. 매일 하루 30분은 책 읽자.

습관

코로나 사태로 자의반 타의반으로 방콕 모드에 들어갔다. 거의 한달이 넘은 것 같다. 그래서 하나 얻은 소득이 있다.
내 라이프 패턴인데
나는 확실히
공부 -> 카페 혹은 도서관
운동 -> 헬스장,
휴식 -> 집이 맞다.
(아마 내 또래는 다 비슷할듯?)
집에선 쉬어야하고 그렇게 살아왔다. 이미 형성된 습관을 바꾸느니 습관을 이용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래서 오늘 신용카드를 하나 발급했다. 커피 소비 30% 할인과 + 소셜 커머스 10% 할인을 할 수 있는데 전월실적이 30만원정도다 아무래도 소셜커머스에서 도시락이나 기타 물품사는 고정비를 빼면 딱 한달 커피 소비 값 정도가 될 듯하다.
항상 카페를 안갈때 금전적인 부분 때문에 자기합리화를 자주했다. 오늘 집에서 하면 4천원 아낀다. 이게 한달이면 10만원 돈이다. 막상 나가면 1시간 정도만 하고 집에 올건데 그냥 집에서하자. 이러다가 보통 집에서 하다 망한적이 많았다. 집은 애초에 쉬려고 한곳이기에 집중이 효율이 없다. 만약 집에서 잘되더라고 아마 집에서 1시간 걸릴 일이었다면 카페나 도서관에선 30분이면 됐을 일일 것이다.
아무튼 오늘 발급한 카드가 이런 합리화나 감정적 거부감(클루지)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카페를 자주가게 만들것이다. 그리고 어차피 고정 지출비를 신용카드로 사용하기에 과소비도 없고 손해볼 게 없다.

도서관 카페 헬스장 모두 특정 목적에 맞게 지어졌고 설계했다. 그리고 그렇게 환경조성하고 관리해준다. 그래서 돈을 내고 써야한다. 사실 나한테 있어선 시간이 가장 비싼건 시간이다. 푼돈 아끼려다가 시간 낭비하지 말자. 운동도 똑같다. 뭐 운동은 코로나 때문에 못가는 것이지만.. 상황이 풀리고 분위기가 안정되면 헬스장도 바로 나가자. 넘 답답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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