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곧 배포 될 것 같다고 한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작성일까지 포함하면 거의 2주 정도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금방 배포될 줄 알았는데, 다들 일정이 바쁘셔서 모이기 어렵다 보니 배포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도 어려운 느낌입니다;;
그래도 8주차는 결국 끝났으니, 회고록은 써야 하지 않겠습니까?
썸네일에서도 보셔서 아시겠지만, 이전에 경험했던 확장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본가인 Velog에서도 V.D.의 데이터를 볼 수 있게 확장 프로그램을 제작하였습니다.
원래는 단순히 로그인 시 직접 토큰을 가져와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제작했으나, 해당 기능만 넣기에는 사용성이 떨어진다고 느껴져서 두 개의 기능을 더 붙여줬습니다.
썸네일에셔도 보셨듯 자신의 통계 정보에 대한 요약을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해당 요소를 클릭하면 Velog Dashboard 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래프를 통해 오늘 포함 7일 동안의 조회수 통계를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통계 페이지에서 작동하며, 왼쪽 구석의 "상세보기" 버튼을 통해 Velog Dashboard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사실 확장 프로그램 경험이라고 했지만, 그냥 단순히 페이지를 확장 프로그램 전용 창에서 렌더링하던 이전과는 달리, 방문중인 페이지의 일부 요소에 렌더링을 해야 했기에 헷갈리는 점이 좀 많았습니다.
현재 페이지 접속 이벤트를 받았을 때 해당 페이지의 URL에 따라 createRoot를 통해 페이지의 특정 요소를 덮어씌우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당장 확인하는 URL이 두 개 뿐이라 if문으로 단순 처리하다 보니 확장성과 재활용성이 아쉽습니다.
또한, 페이지 전역에서 QueryClient를 사용하는 게 아니다 보니, tanstack-query를 사용하는 이유도 찾아보기 어려운 느낌입니다.
'데이터 핸들링이 쉽다' 정도의 장점만 제외하면 딱 떠오르는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는달까요.
(이름들은 무시합시다.. 별로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리더보드 페이지를 퍼블리싱하였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3위 이후부터 표시되는 UI의 너비가 화면에 따라 너무 커 보일 수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맞춰 페이지의 최대 너비를 지정하였으나,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히 넓어보이긴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flex-wrap과 너비 지정을 통해 한 줄당 최대 3명의 순위를 표현하는 방식의 디자인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이벤트 트래킹 시 사용되는 값과 코드들을 정리했습니다.
원래는 아래와 같은 방식의 값을 사용하였으나, 시인성이 너무 낮다고 판단되어 위와 같이 수정하였습니다.
{
LOGIN: '01',
CLICK: '02',
GRAPH_OPEN: '03',
...
}
여전히 좋은 점이나 나쁜 점은 비슷한 만큼, 제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만 작성해보겠습니다.
오늘은 딱히 결론이랄 게 없을 듯 합니다.
적어도 이번 달 내로는 배포할 것 같다는 제 사견 정도만 전달드리면 끝입니다.
사실 벌써 8번째 회고록이다 보니, 이렇게 늘어놓을 잡설조차 모자라게 되었습니다.
캬 익스텐션 멋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