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re:Invent 2024 Preview

Simon Kim·2024년 11월 10일

1. 프롤로그


딱 10주 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AWSKRUG 아키택처 오거나이저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병호님과 지인분 세명이서 오랜만에 만나 서로의 근황 토크로 열심히 이야기 하는 도중, re:Invent 이야기가 나왔다. 코로나 이후로 주춤했던 참관단을 정말로 오랜만에 오거나이저에게 오픈하게 되었다고, 참관단 신청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는지...
올해 AWSKRUG 아키택처 오거나이저로 시작도 했고, Summit과 곧 있을(?) 커뮤니티 데이,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내년 개인적인 스케줄을 고려 했을 때, 올해 꼭 가야겠다는 마음이 컸지만, 너무나도 짧은 오거나이저 활동으로 re:Invent의 참관단으로 참여 할 수 있는지 스스로 못 정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병호님의 단 한마디의 코멘트가 갈팡질팡한 내 마음을 빠르게 결정하게 해주었다.
"일단 한번 신청해보세요. 또 모르죠 가실지 ㅎㅎㅎ."
그래서 '선정 안되면 어쩔 수 없지.'라는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re:Invent 참관단을 신청했다. 이 액션이 이렇게 시리즈로 글을 쓰게 되는 나비효과가 될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했으니...

2. Approving going to Las Vegas


9월 13일 금요일 추석을 코앞에 두고 Slack을 통해 re:Invent 참관단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나와 병호님이 참관단 선정되었다. 참고로 필자의 생일이 이날이었는데, 참관단 명단에 내 이름 있는 것을 보고 엄청난 충격과 환희를 느꼈다.
(정말로 생일 선물을 받은 느낌이었다. 내 인생사 Top 3에 이 에피소드는 평생 안주거리로 남을 듯 하다.^^)

이번 re:Invent는 비행기만 자비로 지출하면 re:Invent 참가료와 체류기간동안의 숙박을 무려 "무료"료 지원해주는 규모였다. 작년 연말에 해외 출장비 책정을 위해 re:Invent 참가에 대한 비용을 시뮬레이션 한 적이 있는데, 참가료와 숙박비만 무려 인당 $3,000 이상 발생하였다. 참관단 선정이 되자마자 '이거는 무조건 가야한다'라는 확신과 함께 가성비로 갈 수 있는 비행기를 무려 2주 동안 알아보았고, 에어 캐나다를 통해 인천 <-> 벤쿠버 <-> 라스베가스 경유지가 가장 가성비 있는 것을 확인!! 9월 말에 바로 티켓팅을 완료 하였다.
(가격도 무려 100만원 대이다.!! 가격 듣고 이게 왕복 가격이 맞느냐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항공권에 대한 힌트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3. Preparing to Las Vegas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는 AWS World Wide 이벤트가 될 것으로 생각되어, 항공권 구매 후 분주하게 여행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였다. 10년전에 사용한 여권도 올해 9월에 10년 만료가 되어 재발급이 필요하였고, 7년전에 사용했던 기내용 캐리어 가방은 사용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았으며,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을 재미있게 남기고 싶어 Youtube를 통한 1인 컨텐츠 제작을 진행할 계획으로, 이를 위한 필요 장비들을 생전 처음으로 알아보았다.
(개인적으로 내 인생에 youtube를 찍을 일이 있을까 했는데, 이렇게 시작 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여권은 10월 초에 재발급을 완료하였고, 기내용 캐리어 가방은 편의성이 더해진 기능을 가진 캐리어 가방을 새로 구매하였으며, 컨텐츠 제작에 필요한 액션캠/셀프봉/방송용 조명/마이크 등을 모두 구매하였다. 추가적으로 프리젠테이션 번역이 가능한 무선 이어폰 제품 모두 가성비 좋은 알리oo과 쿠o에서 해당 제품들을 모두 질렀다.
(가성비로 질렸다고 하나, 생각보다 많이 지출된 것 팩트라는 ㅠㅠ)

마지막으로 미국 입국에 필수인 ESTA 비자/ 캐나다 eTA 비자 발급을 모두 완료하였고, 위에 구매한 제품 및 체류에 필요한 의류들을 모두 정리해 캐리어 가방에 넣으니 진짜로 간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

4. Next Step

완벽한 여행준비를 위해 회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현재 이 시간까지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또한 출국이 예정되어 있는 11/29부터 촬영할 1인 컨텐츠 시나리오에 대한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있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콘텐츠 타입은 아래와 같다.
1) Daily Report : Vlog 형태로 re:Invent 기간동안 중요 요일의 이벤트들을 담을 예정이다. 편집 시간까지 감안하면 매일 한 번(가능하다면 ㅠㅠ) 올리려 한다.
2) Interview : re:Invent 행사 후 한국에서 re:Cap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그 전에 현장에 방문한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담아 올릴까 생각 중이다. 인터뷰 내용은 기술적인 상세 내용 보다는 re:Invent의 재미 요소들을 최대한 가벼우면서 유쾌하게 담아볼려 한다.
3) Keynote Review : 그래도 re:Invent 갔는데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을 소개 하지 않는다면 앙꼬 없는 찐빵과 다름없기 때문에, 다른 youtuber들도 진행할 예정인 re:Invent Keynote Review를 나의 관점으로 진행해 볼까 생각중이다. 모든 Keynote를 진행하진 않고, CEO와 CTO Keynote review를 주로 다뤄볼까 한다.

무엇이 되었든 위의 모든 걸 제대로 할 수 있을진 잘 모르겠다. 그래도 최대한 1~2일에 하나정도는 남긴다는 마인드로 최대한 촬영해서 정리해 보려한다.기대하셔도 좋을 듯^^

다음 블로그는 re:Invent 출국 후 현지에서 작성할 예정이다. 그때까지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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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제를 심플하고 명확하게 정리해 보려는 연차만 많은 IT 잡부입니다. 사람들과의 소통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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