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mini challenge 1을 회고하며 기록하는 글을 남긴다.
마일스톤 흐름
1. big idea: 여행
이는 이번 챌린지에서는 미리 정해져 있었다. 그래서 팀원끼리 각자의 여행은 어떠했는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등에 대해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었다.
2. challenge: 여행 중 나에게 의미있는 것을 휘발되지 않게 하자.
팀원의 여행 이야기를 종합하면, 여행은 각자에게 의미가 있다. 누군가는 재미 혹은 대담함, 나에게는 성장이 충족될 때 의미있는 여행이었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사람의 기억은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에 이 의미를 기억하지 못한다면 여행을 회상할 때 "내가 왜 이 여행을 갔더라? 의미 없는 여행이네."라고 생각할 수 있다.
팀원들은 이 점에 공감하며 나에게 의미있는 것을 기억할 때 비로소 의미있다고 정리했다. 그래서 우리의 도전과제를 위와 같이 결정했다.
3. refined challenge: 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통해 나만의 의미를 남기는 방법을 만들어보자.
나만의 의미를 기억하기 위해선 기록, 보관, 꺼내보기(회상)가 필요하다고 정리했다. 이를 전제로 사람들의 기록/보관/꺼내보기의 행태를 알아보고자 설문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내 개인적인 예상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 용량을 많이 차지하더라도, 집의 공간을 많이 차지하더라도 자신에게 의미 있는 사진과 동영상, 기념품, 일기 등을 어렵지 않게 보관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그리고 대부분이 그 보관물을 긍정적으로 또 가벼운 마음으로 꺼내본다고 했다.
그래서 이미 잘 하고 있는 보관과 꺼내보기를 제하고 의미를 남기는 순간인 기록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거기에 추가로 현재 흔히 사용되는 기록 포맷의 불편한 점을 보완하고 특별함을 추가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고안하기로 했다.
4. solution concept: 미션의 형태로 장소에 기록을 남기고 공유하자.
그래서 채택한 챌린지의 해결방법은 위치 기반 미션이다. 팀에서 정의한 여행이란 일반적인 의미의 여행이기에, 장소의 이동성이라는 특성을 지닌다. 그러므로 위치기반을 활용했다. 그리고 활동 자체로도 의미를 지닐 수 있으며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형태로 미션을 생각해냈다.
5. app statement: 여행 속 낯선 곳에서 일상과 다른 행동하기를 원하는 사람과,내가 즐겁게 느끼는 것을 하고 싶은 사람이
위치 기반 미션을 탐색하고, 등록 및 수행하며 그 장소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방법을 제공하는 앱
core features
- 미션 생성하기
- 미션의메인사진,제목,내용,인증방법가이드사진을입력하여미션을생성할수있습니다.
- 미션 탐색하기
- 시작화면에서 지도를 스크롤 해서 핀 형태의 미션을찾을 수 있습니다.
- 장소 검색 후 정렬이나 필터를 설정하여 특정 형태(미션 종류, 소요 시간등)의 미션을 찾을 수 있습니다.
- 미션 페이지에서 북마크를 클릭하여 관심있는 미션을 수집할 수 있습니다.
- 미션 인증하기
- 해당 미션 페이지에서 미션 도전하기 버튼 클릭 후 인증사진, 내용을 입력하여 후기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 마이페이지에서 작성한 후기를 모두 볼수있습니다.
구현한 앱
메인화면
미션 생성하기 화면
미션 둘러보기 화면
미션 페이지 화면
후기 남기기 화면
후기 둘러보기 화면
전체 코드
https://github.com/soaringwave/Ios-studying/tree/main/located_mission.swiftpm
피드백
앱 구현 통해 달성한 목표
1. 지도 위에서 사용자화한 핀 보여주기
2. 네비게이션을 통해 페이지 이동하기
3. 인풋을 입력받을 수 있는 컴포넌트 활용하기
4. 리스트에서 각 모델로 이동하기
5. 북마크 기능 구현하기
6. 절대 배치 등 레이아웃 구현하기
앞으로 더 공부해야 하는 것들
1. 이미지나 컴포넌트 등 내가 원하는 형태의 ui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게 하기
2. navigation의 구조 파악하기
3. Mapmarker 등을 모델들의 정보를 불러와서 표현하기
4. Binding, state 등 이해 후 활용하기
앱에 대한 피드백
- 미션 진행 중 페이지나 리마인더를 활용하면 미션 수행 동기부여를 줄 수 있겠다.
- 정렬이나 필터 기준을 명확히 해서 사용자의 미션 탐색을 더 도울 수 있겠다.
- 함께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동 미션 수행 방법도 있으면 좋겠다.
- 사용자가 기능을 사용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에게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사용자의 특수한 상황에 이 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릴 필요가 있다. 당근 마켓이 꼭 중고 직거래 서비스만이 아니라 동네의 따뜻한 커뮤니티를 지향하듯이.
개발자 팀 1 x 1(그루, 나기, 레모니, 버니, 티모, 호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