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의 위코드 생활이 시작된 지
벌써 3일째이다.
12시간 공부하는 것도,
(밥 시간은 빼야 하는구나..)
편도 2시간, 왕복 4시간의 이동시간도 어느 정도 적응이
돼 가고 있다.
세션과 과제, 레플릿과 복습 등
해야 할 것이 점점 많아지면서 더 재밌어지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한다.
초반부터 조금씩 처지는 느낌이 드는데
남들보다 느리다면 남들보다 더 시간을 투자해 공부하면 된다는 마인드로
하루하루 임하고 있다.
걱정했던 자바스크립트 시험은 나름 잘 보았던 거 같다.
그래봐야 평균이겠지만.
9문제 45분 가량? 동안 풀어야 했고
사전스터디 때 공부했었던 내용이라 잘 풀었다.
아쉽게도 만점은 못 받고 2문제는 틀렸다.
하나는 변수 선언에 관련된 내용인데
아예 학습할 때부터 잘못 알고 공부했었고,
나머지 한 문제는 사전스터디 때 다들 어려워했던
문제였는데 분명 해결했었는데 시간이 모자라
충분히 생각하지 못해 틀리고 말았다.
그래도 시험 끝나고 틀린 문제 다 풀어보고 익혔으니 괜찮다.
html/css 학습은 오늘로 끝나고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파이썬 학습에 들어간다.
다들 이해력도 좋고 빠릿빠릿 공부들을 잘해서
부지런히 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된 하루였다.
내일도 앞으로도 쭉 파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