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시작

solarrrrr·2022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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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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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코드 수료한 지도 어언 한 달이 다 되어 간다.
수료하고 나니 취업을 위해 공부해야 할 게 훨씬 더 많아서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지경이다.

다만 아쉬운 건 위코드 때처럼 하루 12시간씩 공부할 자신도 있고 그러고 싶은데 생계 때문에 그럴 수가 없어서 정말 아쉽다.

위코드 3개월도 정말 짜내서 다닌 거라... ㅜㅜ

현재 취업 스터디는 매주 두 번, CS나 자료구조, 알고리즘 등
주제를 정해 각자 공부하고 스터디 때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생계를 잇기 위해 프리로 일을 하는 중이라
공부를 많이 할 수가 없는 상황인데 취업 기출이라 불리는 면접 질문이나 코테 자료 양만 해도 어마어마해서 이거 취업 못 하는 거 아닌가 불안함이 엄습하곤 한다.

구상하고 있는 아이디어가 있어서 직접 개발도 해 보고 싶고
동기와 프로젝트도 새롭게 하고 싶고
현재 공부하고 있는 CS, 자료구조&알고리즘 등등 공부도
푹 파묻혀서 해 보고 싶은데 여의치가 않다.

다른 사람들 기출면접 내용만 봐도
와, 저걸 어떻게 다 대답할지, 나는 한 개도 못할 거 같은데 싶어서
막막하기도 하고
어느 정도 깊이까지 공부를 해야 할지도 모르겠는데
두려워 말고 면접을 많이 다녀보면서 몸으로 느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해서 일단 이력서를 열심히 넣는 중이다.

공부를 해도 이렇게 공부하는 것이 맞는 건가 의구심도 들고
휘발되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런데
공부하는 거 자체는 재미있고 적성에 맞는 것 같아서 좋다.

공부한 모든 것들이 기본이 확 잡혀서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술술 개념을 말할 수 있는 수준이
되면 좋겠고, 그를 토대로 좋은 코드, 좋은 개발을 했으면 좋겠다.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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