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코드 Max plan $200 끊은 지 오늘로 한 달이 되었다.
돈이 아까워서 퇴근 후, 주말에도 컴퓨터 앞에 앉을 수 있는 동력이 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거 같다. ㅎㅎ
간단하게 한 달 간 써오며 몇 가지 느낀 점을 정리해 보자면,
생각보다 널널한 쿼터
스킬도 적용하고 다양하게 활용한 게 아니라서 그런지,
mcp를 적절히 이용해서 토큰이 관리돼 그런지 모르겠지만
내가 활용하는 정도로는 5시간 쿼터 제한, 주간 쿼터 제한 모두 널널했다.
그래서 max plan은 유지하되 $100 요금제로 내리기로 했다.
대략 계산해 보니 $100 요금제 쿼터로는 빡빡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한번 사용해 봐야겠다.
생각보다 편하고 그래서 더 멍청해지는 기분이다.
보조가 아니라 메인으로 작업을 해 주다 보니
대규모 서비스 개발에 투입하긴 어렵겠지만
소규모 스타트업이나 나같이 개인적으로 프로젝트 진행할 때 정말 쓰기 좋다.
그래서 더 멍청해지는 거 같다.
설계는 물론 중요하지만, 설계와 개발에 들이는 시간보다
프롬프트 최적화와 검증 시스템을 만들고 결과물 수정하는 데 시간이 더 들어가는 듯하다.
결론적으로, 결과물 나오는 건 재밌지만 내 머리로 로직의 흐름을 따라가며 손코딩 하던 과거가
개발 본연의 재미는 더 있었던 거 같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순응할 수밖에 없을 듯.
하루에 앱이나 웹을 막 찍어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주 간단한 기능의 앱이나 웹이지만 막 찍어낼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
아, 물론 기능 구현 자체는 간단한 앱은 금방 찍어내지만,
약간의 디자인이 필요하거나 기능이 들어가게 되면 팍팍 만들어내는 건 좀 어려웠다.
사정상 매일매일 사용하진 못했지만, 지난 한 달 간 배포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어낸 게 앱 4개, 웹 2개이다.
그것도 완성은 아니고 좀 다듬긴 해야 한다.
하다 보니 욕심이 생겨 그런 것도 있지만.. ㅎㅎ
아무튼 내일부터 요금제가 100달러짜리로 내려가는데,
이것도 분명 부담이 되긴 하지만,
쿼터가 어떨지, 한번 쭉 써보긴 해야 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