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밑바닥부터 배우는 AI 에이전트" 한 문장으로 요약하기
랭그래프(LangGraph), 랭체인(LangChain)과 같은 프레임워크에 의존하지 않고, 파이썬만으로 5가지 워크플로 패턴을 구현하며 AI 에이전트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책이다.
작년, 유튜브에서 한 실리콘밸리 개발자의 인터뷰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영상에서 들은 한 문장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AI 에이전트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그 말을 계기로, 단순히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 작업을 수행하는 시스템’인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길벗 코딩 자율학습단 19기’ 모집 소식을 접했고, 마침 과정에 AI 에이전트 관련 도서가 포함되어 있어 참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책에서 정의하는 AI 에이전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AI 에이전트?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외부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시스템
책에서는 AI 에이전트를 구성하는 다섯가지 워크플로 패턴에 대해 설명합니다.
최종 응답을 얻기 위해 작업을 단계별로 나누어 LLM을 순차적으로 호출하는 방식
사용자의 질문을 분석해 여러 처리 경로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
여러 LLM을 동시에 호출해 다양한 응답을 생성하고, 이를 종합해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
복잡한 작업을 여러 하위 작업으로 분해한 뒤, 각각을 개별 LLM 호출로 처리하고 결과를 종합하는 방식
두 LLM이 상호작용하며 응답을 평가하고 개선하는 방식
이 다섯 가지 패턴을 학습하면서, 그동안 사용해왔던 코딩 에이전트가 ‘평가–최적화’ 패턴을 기반으로 동작하고 있었구나라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오케스트레이터–워커’ 패턴을 활용한다면, 1인 개발자도 하나의 팀처럼 역할을 분리해 서비스를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연히 알게 된 코딩 자율학습단이었지만, 마침 제가 궁금해하던 기술을 다룬 책이 있어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책 자체는 비교적 얇은 편이라 부담은 적었지만, 혼자였다면 앞부분만 읽고 멈췄을 가능성이 높았을 겁니다.
특히 도움이 되었던 것은 4주 학습 플래너였습니다. 매일 어느 정도 분량을 읽어야 하는지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어, 끝까지 완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습 일지를 작성하는 미션이 있어 “해야 하는 환경”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졌고, 그 덕분에 꾸준히 읽을 수 있었습니다.

AI 에이전트가 궁금하지만 복잡한 프레임워크부터 시작하기보다는, 파이썬만으로 기본 구조를 이해하며 만들어보고 싶은 분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또한 혼자 공부하다가 자꾸 미루게 된다면, 완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길벗 코딩 자율학습단도 함께 추천하고 싶습니다.